오피니언
  • daejung

    "한국/조선인들과 함께한 여정"

    1987년 EMS(복음선교연대) 선교동역자로 한국에 파송된 이래로 한반도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하신 도여수(루쯔 드레셔) 의장께서 18일 소천했습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은 도 선교동역자님을 추모하면서 그가 기사연의 '화해·평화를 향한 그리스도인의 길잡이'(2024년 2월 …
  • hanjaehyuk

    [한재혁의 통합의학 6] '마음의 의학'

    "마음의 의학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의사의 마음은 환자의 치료에 큰 영향을 끼친다. 플라시보(placebo) 효과란 나을 것이라 믿고 약을 먹는 긍정적인 마음이 치료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플라시보의 역사는 구약성서에서 비롯된다. 라틴어 성서에 나오는 'placebe'는 '진정시키다(placate)', '기쁘게 한다(to…
  • prayer

    [시와 묵상] 그도 나처럼

    "시인(1962- )은 공감이 정서적 일치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승화하려는 노력이라고 정의한다. 꽃이 많이 핀 집을 지나면서 그가 떠올린 상념에 그 정의가 배여 있다. 그는 자기가 꽃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때문에 그 꽃을 심고 가꾼 사람에 대해 관심이 일었다. 그 관심은 그가 꽃을 키우는 이유…
  • hanmoonduck

    [설교] 율법의 감시와 믿음의 성취

    "중국의 고전 중에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장자』(莊子)입니다. 장자의 외편 중에 '잘 사는 법'을 다룬 「달생」(達生)이라는 편이 있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 prayer

    [시와 묵상] 안개가 짙은들

    "시인(1945- )은 현상에 대한 과도한 염려를 벗어나도록 격려하고 있다. 시제인 은 현상이 염려스럽더라도 과도하게 근심할 일이 아니라고 암시한다. "안개," "어둠," "비바람"은 변화하는 상황의 한 국면일 뿐이다. 하늘이 늘 안개로 덮이거나 항상 어둡거나 언제나 비바람에 휩싸여 있지 않은 데다 대부분…
  • hanmoonduck

    [새해주일설교] 첫 사랑을 마음에 품고 새 걸음으로

    "이원규 교수님의 글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종교사회학을 전공하신 분답게 교회의 쇠퇴를 사회의 변동과 연결 지어 분석하시는데, 한국교회의 부흥을 일구었던 지난 3-40년의 세월이 지나고, 지금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종교를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로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정치적으로 …
  • hanjaehyuk

    [한재혁의 통합의학 5] 'Food is Medicine'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음식은 우리 몸의 기(氣)에 영향을 준다. 오이나 가지를 먹으면 몸이 차가워지고, 생강을 먹으면 몸이 따뜻해진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식품은 모두 약이며, 그중 특히 약리 작용이 강한 것이 한방약이다."
  • hanmoonduck

    [송년주일] 희망을 붙들고

    "지난 27일 배우 이선균 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저는 지금까지도 요동치는 마음을 달랠 길이 없습니다. 제가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기도 하고, 이선균 배우가 주인공 또는 조연으로 나오는 영화와 드라마를 즐겨 보았고, 이선균 배우만의 독특한 색깔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적으로 전혀 아는 …
  • prayer

    [시와 묵상] 의자

    "시인(1964- )은 인생사에서 공감과 지지와 격려의 필요성을 의자의 쓰임새를 통해 실감나게 묘사한다. 공감과 지지와 격려가 이어져서 과중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 모두를 의자가 해낸다. 물론, 그가 의자의 속성을 형상화하고자 의도하지는 않았어도 어머니의 말씀을 통해서 인생살이를 지속시키는 힘…
  • jangyoonjae_0512

    [설교]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오늘이 2023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1년 365일 중 정말로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 해는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좋은 일도 있었지만, 돌아보면 상처 많은 한 해였습니다. 몸에도, 맘에도 상처가 많이 났습니다. 어느 작가의 글, 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이 둥글다고 말하지만 / 나는 가끔씩 세상이 모나다고 생각…
  • kwon

    [아침묵상] 성탄절 두번 째 날

    "우리 생애는 고통, 환멸, 상실 그리고 슬픔과 상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도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희망입니다."
  • kwon

    [아침묵상] 성탄절 첫번째 날

    "축하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우리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평소에 의식적으로 "내가 존재한다. 내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 hanmoonduck

    [설교] 그리스도 안에는 "예"만 있습니다

    "본 회퍼 목사님에게 "긍정의 힘"은 어디에서 발휘되나요? 바로 수난 한복판에서, 죽음 한 가운데서 발휘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귀기 때문에 사랑과 섬김, 정의와 평화, 평등한 세상을 만들다가 당하는 수난 속에서 기쁨을 누리고, 자기를 죽이고 남을 용서하며 고스란히 누명 속에 살아도 참된 진리…
  • prayer

    [시와 묵상] 오래된 기도

    "시인(1959- )은 기도에 대한 통념을 재고한다. 통념상 기도는 소원이나 욕망의 성취를 신께 비는 행위이다. 어쩌면 그 행위는 결핍에 대한 간절한 반응일 수 있기에 나무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재고하려는 의도는 그 통념이 신과의 대화라는 기도의 본질적 측면을 희석하기 때문이다. 대화란 …
  • hanjaehyuk

    [한재혁의 통합의학 4]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한의학은 우리 몸의 원리를 '기(氣)의 흐름'으로 생각한다. 기(氣)가 막히지 않고 전신에 잘 흐를 때 우리 몸은 최상의 건강 상태가 된다. 기가 온몸에 고르게 퍼져 흐르면 기분(氣分)이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기분이 나쁜 것이다. 기는 우리 몸을 살리는 생체 에너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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