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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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도시화와 한국교회(3-3)
우리나라에서 도시화와 교회성장은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났고, 그 과정의 속도 역시 비슷하게 이루어 졌다. 즉, 도시와 교회는 모두 1960, 70년대에 가장 급격하게 성장이 이루어졌고, 1980년, 1990년대에는 다소 완만한 성장이 이루어졌으며, 2천 년대에는 성장이 거의 멈추어 버렸다(교회의 경우에는 이때… -

한국사회의 도시화와 한국교회(3-2)
서구 사회의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부문을 포함하는 전면적인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자본주의라는 특정방식으로 제도화되면서 가속화되고 있다. 반면에 제3세계 국가들에서는 도시화가 극심한 이농 현상에 과잉도시화와 도시종주성의 성격을 띠고 있다. 특이하… -

한국사회의 도시화와 한국교회(3-1)
세계적으로 아직 대부분의 인구가 농촌에 살며 농업이 지배적인 산업 구조인 사회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국처럼 근대화를 이룬 현대사회를 도시산업사회라고 부른다. 이것은 인구의 다수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가 사회에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 -
[강남교회] 더욱 영광스런 삶
독일에 스턴버그(Sternberg)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돈벌이를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었는데, 한번은 교회의 요청에 의해 아무 뜻 없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의 성화를 그렸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그는 그의 본업으로 돌아가 돈을 벌기 위해 어떤 여자 모델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 -
[강남교회] 그리스도의 추천서
지금부터 29년 전에, 저는 우리 교회에서 안식년을 얻어서 영국에 공부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 교단의 추천을 받아서 영국 ‘연합개혁교회’(United Reformed Church)에 갔는데, 영국 연합개혁교회(URC)는 잉글랜드 장로교회(The Presbyterian Church of England), 잉글랜드 웨일즈 회중교회(The Congregational Church… -
[강남교회] 그리스도의 향기
한 사람이 경매장에서 아주 값싼 토기를 하나 샀습니다. 그는 그 토기에 향수로 쓰이는 값비싼 장미 기름을 보관했습니다. 오랫동안 장미 기름이 담겨져 있던 그 토기에는 장미향이 배어 있었습니다. 장미기름을 다 쓴 후에도 토기 속에 향기는 조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향수가 그 토기… -
[세월호 참사 일부 대형교회 지도자들 망언에 대한 논평]
한국교회의 지도자를 자처해 온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세월호 관련 망언은 생명의 소중함과 슬픔에 대한 공감이라는 인간애의 부족함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 면에서 볼 때 그 도를 넘어섰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지난 5월 11일 설교에서,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세월호를) 침몰시킨 게 아니다… -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전문(2차)
우리 현대사 최악의 재난사고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 달하고 열흘이 지났다. 그 사이 인명구조를 바라던 유가족들의 희망은 눈물과 고통 속에 절망으로 바뀌었다. 실종자 유가족들은 이제 시신이라도 빠짐없이 수습하여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하라고 절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이 장면… -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문 전문(2차)
우리 현대사 최악의 재난사고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한 달하고 열흘이 지났다. 그 사이 인명구조를 바라던 유가족들의 희망은 눈물과 고통 속에 절망으로 바뀌었다. 실종자 유가족들은 이제 시신이라도 빠짐없이 수습하여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하라고 절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이 장면… -
[전문] 한국교회의 자성을 요구하는 목회자 1000인 선언
288명의 사망자 유가족과 아직도 수습하지 못한 16명의 실종자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민들을 절망의 바다에 침몰시킨 세월호 참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여전히 절통한 눈물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할 언어를 아직까지 우리 사회가 찾지 … -
[전문] 조인서 목사 위임예배에 대한 황형택 목사측 입장
오늘 오후 3시,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조인서목사 위임예배가 드려졌다고 한다. 밀실야합을 통해 조인서목사를 위임목사로 미리 정해놓고, 형식적으로 불법적인 당회결의, 불법적인 공동의회 공지, 불법적인 공동의회 개최, 불법적인 노회승인에 이어 불법적인 위임예배로 불법시리즈를 완성함으로… -
[논평] 이슬람에서 여성인권은 무엇인가?
이슬람 지역에서 여성에 대한 반인권적 상황이 수시로 벌어져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지난 2월 수단에서는 에티오피아 출신 10대 소녀가 결혼해 임신 3개월째의 몸으로, 수단에서 남성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소녀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이슬람 축제기간이라는 이유로 수사에 착수하지… -
서울대 교수 시국선언 전문
차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믿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던 천진난만한 학생들, 무고한 시민들이 배와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가족들과 함께 온 국민이 지켜보아야 했다. '나라초상'을 당하여 참으로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 오월'이었다.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 -
[신학생 시국단식농성단 결성 및 입장발표 기자회견문]
한신대학교 신학과 민중신학회 소속 세 명의 신학생들은 지난 5월 15일 (목)부터 이곳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정부의 책임을 물으며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내걸고 삭발단식농성을 진행해왔다. -
[논평]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는다.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너무 긴 시간이지만, 아직도 사건이 마무리되지 못하여 더욱 절망스럽고 슬픈 날들이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 304명이 사망 내지 실종되었는데, 이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어른들의 무능함과 한계를 탓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터무니없고 황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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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차별금지 조항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
제주도가 최근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핵심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 ... -
사회김혜경 여사, 농촌 재건 사례로 꼽히는 충북 청주 쌍샘자연교회 방문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농촌 재건과 공동체 회복 사례로 알려진 충북 청주의 쌍샘자연교회를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교계/교회"사랑의교회, 도로 점용 원상회복 안 해도 돼"
서울고등법원이 도로점용 관련 소송에서 사랑의교회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