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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도시화와 한국교회(3-3)

이원규·실천신대 석좌교수

▲이원규 실천신대 석좌교수 ⓒ베리타스 DB
6. 도시화와 교회성장

우리나라에서 도시화와 교회성장은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났고, 그 과정의 속도 역시 비슷하게 이루어 졌다. 즉, 도시와 교회는 모두 1960, 70년대에 가장 급격하게 성장이 이루어졌고, 1980년, 1990년대에는 다소 완만한 성장이 이루어졌으며, 2천 년대에는 성장이 거의 멈추어 버렸다(교회의 경우에는 이때부터 쇠퇴하기 시작). 그러면 도시화와 교회성장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양자 사이에 관계가 있다면 우리는 논리상 교회성장이 도시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화가 교회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추론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도시화가 어떻게 교회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지 종교사회학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도시화가 종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으로는 글락(Glock)과 스타크(Stark)의 박탈-보상 이론(deprivation-compensation theory)이 유용하다고 본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박탈감에 대하여 종교는 보상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박탈을 심하게 경험할수록 더욱 종교적일 가능성이 높다. 그들은 종교가 보상해 줄 수 있는 박탈의 종류를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윤리적, 신체적 박탈감 등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앞에서 보았듯이 도시사회는 무엇보다 익명성과 비인격성이 지배하는 사회로서 개인의 정체성을 쉽게 상실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했다. 사람을 성품이 아니라 능력과 지식에 근거하여 기능적으로 혹은 실용적으로 평가하는 도시적인 현실에서 그의 삶은 비인간화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관료주의 체제에서는 사람이 인격이 아니라 거대한 조직체의 한 부품이나 수단 혹은 도구로 전락하기 쉽다. 이러한 상황은 심리적인 혹은 사회심리적인 긴장과 불안, 그리고 불만의 근거가 된다. 글락(Glock)이 말하는 소위 ‘정신적 박탈감’(psychic deprivation)을 심하게 경험하는 것이 도시생활의 단면이 되는 것이다. 글락에 따르면 새로운 가치와 의미와 목적의식을 심어줌으로 종교는 그러한 박탈감에 대하여 해결책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도시화의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을 때, 교회는 정신건강이나 마음의 평안을 얻도록 도움을 주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본다.
도시화는 매우 활발한 거주지 이동과 이에 따른 인구의 이질성을 초래해 공동체 의식이 약화된다는 것을 앞에서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사회는 퇴니에스(Tӧnnies)가 말하는 소위 이익사회(Gesellschaft)로서 여기서는 개인의 이익에 근거한 공리적이고 현실적이며 공식적이고 비인격적인 인간관계가 이루어진다. 이것은 특히 명성, 권력, 지위, 기회와 같은 사회적 보상이 불평등하게 분배되어 있는 현실에서 심하게 나타난다. 글락은 이런 상황에서 생겨나는 박탈감을 ‘사회적 박탈감’이라고 부르며, 종교가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기능을 수행한다고 말한다.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각박하고 메마른 인정과 심각한 이질감, 개인주의 가치관 때문에 소속감과 연대감이 약화되어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공동체성을 마련해 줌으로 고향을 떠나와 뿌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한국교회는 공동체성을 마련해주고 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한국사회는 196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성장의 부작용으로 생겨난 사회적 문제는 분배정책의 실패로 인한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와 이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의 확산이었다. 이것은 글락이 말하는 소위 ‘경제적 박탈감’이라고 하는 것으로, 특히 도시에서 현저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은 사람들에게 물질적 축복의 기대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했다. 전통적으로 종교는 이러한 경제적 박탈에 대해서도 보상해주는 기능을 수행해왔다. ‘적극적 사고방식’을 심어주든, 물질적 풍요와 축복을 약속함으로 희망을 주든, 영적 위안으로 만족을 주든, 교회는 경제적 박탈감에 대한 중요한 보상기제로 작용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급격한 도시화는 또한 가치관의 혼란을 야기하기 쉽다. 도시화 과정은 사회의 가치관이나 규범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의식구조, 그리고 인간관계와 사회관계의 형태를 바꾸어 놓았다. 예를 들면 집합주의, 권위주의, 도덕주의, 인정주의와 같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치는 개인주의, 평등주의, 물질주의, 합리주의 가치로 바뀌면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사람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하거나 유리한 것인지 혼란을 느끼기 쉽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삶을 중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윤리적 분별력을 잃고 천박한 물질주의, 출세주의, 그리고 오락주의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렇게 도덕의 공백 상태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글락이 말하는 ‘윤리적 박탈감’이라는 것이다. 종교는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을 제공하고 바람직한 규범의 모델을 제시함으로 혼란과 갈등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다. 도시화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어느 정도 이러한 역할을 하면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본다.
물론 그동안 한국교회의 성장 요인은 복합적인 것이다. 종교적, 문화적, 상황적, 인구학적 요인 등 매우 다양한 배경에서 교회는 성장했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도시화라는 변수로 교회성장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현상의 일부분일 뿐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한국의 경우 도시화와 교회성장 사이에는 명백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전자가 후자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도시화는 한국교회에 어떤 특징과 문제점을 만들어냈는가? 다음에서 그 문제를 다루기로 한다.
7. 도시화의 한국교회의 문제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한국 사회에 나타난 변화와 문제점은 대체로 한국교회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우선 도시사회 자체의 거대화 혹은 대형화 경향은 교회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아직도 한국교회의 약 70%는 규모에 있어 매우 작고, 경제적으로도 자립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와 목회자가 지향하는 목표는 교회의 성장과 대형화이다. 도시사회에서 모든 것이 클수록, 많을수록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교회의 성공척도 역시 크기와 양이다. 그래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성장을 추구해 왔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세계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와 감리교회를 갖게 되었고, 세계 10대 교회 가운데 5개가 한국에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거대교회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단순히 교회 규모만 대형화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한국교회는 조직과 기구, 행사와 집회까지도 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대형교회가 숫자로는 많지 않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대형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도시의 교회들이 성장제일주의 혹은 양적 팽창주의에 빠져 교회의 영적 성숙의 문제를 소홀히 하고, 사랑 실천의 책임을 간과할 위험성에 빠지기 쉽다는 점이다. 그래서 자칫 우리 사회의 문제적인 물질만능주의와 배금주의를 답습하는 과오를 범하게 한다. 그리고 성장 자체가 교회의 목표가 되는 목적전치(目的轉置) 현상이 생겨날 수 있다. 이것은 전형적인 교회 세속화의 모습일 것이다. 도시의 대형교회에는 익명성을 원하는 교인들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인이 많아질수록 교회는 코이노니아로서의 본질을 잃어버릴 위험이 있다.
도시의 대부분 조직이 그러하듯이 한국교회도 관료화되고 있다. 조직의 거대화와 교회인구의 증가는 자연히 기구의 전문화와 관료화를 초래하고 있다. 여러 교회연합단체, 그리고 수백 개에 달하는 각 교단들은 그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구조 또한 매우 복잡하고, 기능과 역할에 있어 전문화되어 있다. 개 교회의 경우에도 대형교회들은 예배, 선교, 교육, 봉사, 친교, 상담, 음악, 심방 등 활동과 프로그램 영역이 분업화되었다. 모든 행정 역시 명문화, 조직화되어 있고, 그 구조는 위계적으로 확립되는 경향이 있다. 더욱이 대형교회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지 못하게 되며, 이에 따라 목회자와 교인, 교인과 교인의 관계가 소원해질 수밖에 없다. 이것은 교회의 공동체성을 약화시키고, 교회를 원초집단(primary group)이 아니라 이차집단(secondary group)의 모임으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종교적으로 다원화된 도시사회에서는 복음의 상품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문제를 폭넓게 연구한 사회학자는 피터 버거(Peter Berger)이다. 그에 따르면 현대사회는 여러 종교, 여러 분파, 여러 교회가 공존하면서 경쟁할 수밖에 없는 다원주의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특히 도시에서는 종교간, 교회간 신도경쟁이 불가피해진다. 그 결과 버거가 ‘시장상황’(market situation)이라고 부르는 상황이 초래된다. 그래서 이전에는 권위 있게 부과될 수 있었던 종교적 전통을 이제는 시장에 내놓고, 더 이상 ‘구매’(buy)하도록 강요받지 않는 고객에게 ‘판매’(be sold)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교회들이 밀집해 있는 도시의 경우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종교 문제에 있어 이제 사람들은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처럼, 자신이 원하는 종교, 교파, 교회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도시의 소비자 시대에 걸맞게 기독교도 시장에서 판매하는 하나의 상품이 되고, 기독교인은 자신의 욕구를 가장 잘 충족시켜줄 상품을 찾아 이리저리 쇼핑하고 다니는 일이 흔해졌다. 이제 복음은 사람들의 기호에 맞추는 하나의 상품이 되는 것이다.
도시에서 신도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반 기업의 소위 마케팅 전략(marketing strategy)이 교회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의 목적은 분명하다. 더 많은 신도를 확보하여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연구는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첫째, 사람들을 조사하라. 여기에는 교인, 교회 방문자, 심지어 일반 대중에 대한 조사가 모두 포함되고 있다. 둘째, 프로그램 지향적이 되라. 교회는 회중과 잠재적 신자의 요구와 관심에 기초한 특별 프로그램과 목회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소통하라. 교회는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신자, 그리고 잠재적 신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 교회들은 교세확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업경영 방식의 접근법을 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독교는 시장에 내놓고 청중을 끌어들여야 하는 하나의 상품 내지는 생산품으로 간주되기 시작했고, 숫자가 성공의 판단 기준이 되었다. 이렇게 도시의 교회, 특히 대형화를 추구하는 교회들은 상업화, 기업화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하겠다.
도시에서 흔히 발견되는 교회의 또 다른 양상은 제도화(institutionalization)이다. 사회가 도시화되고 산업화되며 합리화되면서, 제도가 단순하고 미분화되어 있고 비전문화되어 있으며 비공식인 형태로부터 점차 복잡하고 분화되고 전문화되고 공식적인 형태로 변화되는 과정을 제도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종교에서도 발견된다. 오데아(O'Dea)는 종교가 제도화되면서 생겨날 수 있는 딜레마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이것은 교회의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종교가 제도화됨에 따라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동기가 다양하게 혼합되어 종교의 역할 수행에 어려움이 있게 된다(복합동기의 딜레마). 종교적 상징들의 객관화는 그것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인들의 소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상징적 딜레마). 행정 질서가 관료화되면서 평신도의 불신이 생겨날 수 있다(행정 질서의 딜레마). 종교적 메시지에 대한 규정과 구체화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여러 개인에게는 상대화되어 받아들여질 수 있다(한계결정의 딜레마). 종교적 힘의 수행에 있어서 회심과 강제 사이에서 갈등이 생겨날 수 있다(권력의 딜레마). 이와 같이 한국사회가 급격히 도시화되면서 그 영향은 사회와 교회 모두에게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겠다.
8. 맺는 말
한국사회는 산업화 과정과 함께 경제가 성장하면서 급격한 도시화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도시화 과정이 물량적인 풍요와 화려한 외형적 변화를 도시에 가져다 준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했다. 그리하여 도덕성 붕괴, 공동체성 붕괴, 가치관의 혼란, 정체성 상실 등의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도시화 과정에 따라 일탈행위, 범죄문제, 가족문제, 청소년문제, 환경문제, 빈곤문제, 정신건강 문제 등이 심각해졌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도시의 문제적인 현실을 직시하고, 그 해결을 위해 교회가, 교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특히 물질적, 사회적, 정신적, 윤리적 박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겠다.
한국사회의 도시화는 한국교회에 영향을 미쳐 그 교회의 특징을 결정짓고, 이에 따른 문제를 야기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도시의 사회적 가치를 따라 대형화를 추구하고 성장을 유일한 성공 척도로 삼는 교회의 풍조는 극복되어야 한다. 사회조직처럼 관료화되고 제도화되면서 교회에서도 모든 관계가 비인격적인 형태로 바뀌고, 이에 따라 원초적인 공동체의 성격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에 대하여도 경계해야 하리라고 본다. 교회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서 경쟁에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교인확보에 열을 올림으로 복음이 상품화되는 일은 극복되어야 할 것이다. 교회부터 이 시대에 절실히 요청되고 있는 공동체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참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역량을 사회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발휘할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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