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독일순례자들 기후정의 위해 걷다

    독일순례자들 기후정의 위해 걷다

    지난 6월부터 독일에서 프랑스까지 도보순례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0월13일(화)에는 독일 렝그리히에서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합류하는 공개대회가 열렸다. 지난 6월부터 독일에서 시작된 도보순례는 11월27일(금)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는 일정을 갖고 있다. 이 행사는 11월에 파리에서 개최될 제21…
  • [대중문화 리뷰] 무난함에 그친 화성 생존기

    [대중문화 리뷰] 무난함에 그친 화성 생존기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 당연한 일이고, 또 이치를 거스를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원숙미가 더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노쇠해지는 기미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사람도 있다. 영화로 범위를 좁혀 보자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전자이고 리들리 스콧은 후자다.
  • [김기석 칼럼] 외눈박이 왕과 국정교과서

    옛날 어느 나라에 난폭한 왕이 있었다. 전쟁 중에 한쪽 눈을 잃어 외눈박이가 된 왕은 성격이 더욱 포악해졌다. 그는 온 나라 백성이 자신을 숭배할 수 있도록 위엄이 넘치는 초상화를 남기고 싶어 했다. 왕은 대신들에게 명하여 자신을 위대한 왕으로 그릴 수 있는 화가를 찾게 했다. 나라에서 그림을 제…
  • [기고] 동북아지역 평화구축 위한 한-일 교회 역할①

    [기고] 동북아지역 평화구축 위한 한-일 교회 역할①

    [편집자 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일본교회협의회(NCCJ)가 지난 10월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동북아시아의 평화: 일본과 한국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11년만의 만남이었다. 첫날 주제 강연에 나선 대한성공회 교무원장 유시경 신부는 이를 잃…
  • 새물결 아카데미 출범한다

    새물결 아카데미 출범한다

    신학서적을 전문으로 내온 새물결플러스는 건강한 지식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아카데미를 열고 오는 10월19일(월) 개원기념 특별 예배를 드린다. 새물결플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의 한국교회는 성경을 깊이 읽고 사유하는 훈련과, 시대를 읽어내고 사람을 위로하고 보듬을 수 있는 따듯한 신학이 …
  • 한국기독교학회 제44차 정기학술대회 “정의”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유석성)는 10월23일(금) 정오부터 24일(토) 오후 1시까지 온양관광호텔에서 제4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정의”이며 데이비드 퍼거슨(David Fergusson) 교수와 마르틴 라이너(Martin Leiner) 교수가 주제강연을 한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서 기도대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서 기도대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는 사단법인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10월16일(금)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의 주제는 “꿈과 희망”이며 8만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사회적 위기 극복, 희망 나눔의 실천을 위해 기도했다.
  • 그리스정교회, “교회, 장애인들 더 포용해야”

    그리스정교회, “교회, 장애인들 더 포용해야”

    에큐메니칼 장애 정책제안 네트워크(EDAN)는 볼로스 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그리스 볼로스에서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장애에 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이 창조된 사실에 관하여 교부철학적 해석에 기반한 그리스정교회의 성찰이 제시됐다.
  • 기독교인, 교과서 국정화 반대 물결에 동참

    기독교인, 교과서 국정화 반대 물결에 동참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역사학계 및 시민사회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기독교인들도 반대 대열에 동참하고 나섰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 등 11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105인 선언’은 10월15일(목) “역사와 교회를 사랑하는 평범한 기독교 1945인의 양심…
  • [인터뷰] “하나님 사랑의 역사는 보편적”

    [길희성] “하나님 사랑의 역사는 보편적”

    [편집자 주]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길희성 명예교수는 동서 철학과 종교학을 동시에 연구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학계에서도 인정하는 저술을 낸, 한국 학계에서 보기 드문 학문적 성취를 이룬 학자로 꼽힌다. 한국 학계는 그의 성과를 높이 사 지난 2009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으로 선출하기도 했다. 길…
  • [포토] 끝없이 펼쳐지는 억새의 향연

    [포토] 끝없이 펼쳐지는 억새의 향연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월15일(목) 오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억새와 코스모스 밭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토)까지 이어진다.
  • [시론] 양심과 사상을 통제하겠다고?

    [편집자 주]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를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한데 대해 공분이 거세다. 특히 대학 강단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학자들이 잇달아 집필 거부 선언을 하고 나섰다. 연세대 사학과 교수 전원이 10월13일(화) 집필을 거부한데 이어 14일(수)엔 경희대, 고려대 사학과 교수들이 대열에 …
  • 목정평, “역사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철회하라”

    목정평, “역사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철회하라”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는 10월15일(목)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며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를 철회하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 NCCK,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요청

    NCCK,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요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이사장 허원배)는 10월6일(화) 천주교 인권위원회(이사장 김형태)와 공동 명의로 국방부에 서신을 발송하고 2015년 4월 제정된 (이하 지뢰피해자특별법)의 개정을 요청했다.
  • “종교인·지식인, 침묵하지 말고 앞장서야”

    “종교인·지식인, 침묵하지 말고 앞장서야”

    한-일 양국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냉랭하다. 직접적으로는 위안부-강제징용 등 과거사 현안과 미·일 안보협력지침 개정, 집단자위권을 포함하는 안보관련 법안 강행 처리 같은 안보 쟁점 때문이다. 특히, 아베 내각이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집단자위권을 밀어 붙인데 대해 한국과 중국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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