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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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밥의 콩이 굵다: 나의 종교, 남의 종교
"다 같은 밥솥에서 퍼낸 밥인데, 남의 밥 속에 들어 있는 콩이 내 밥 속에 있는 콩보다 더 굵어 보인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

[설교] 죽음의 냄새, 생명의 향기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구약의 말씀은 십일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 강단에서 가장 많이 왜곡되어 선포된 가르침이 바로 이 십일조입니다. 십일조에 대한 건전한 신학적 이해와 교회사적 분석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십일조는 교회에서 공포의 하나님을 조장하며 사용하는 무기로, 목사… -

[설교]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감사는 이 고통스럽고 힘든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힘입니다. 감사는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다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겸손입니다. 그리고 감사는 나의 유한성과 일시성과 피조성을 인정하며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안에 있음을 인정하는 가장 높은 신앙의 … -

"진보·보수 진영논리...학습당한 패러다임 절대화 현상"
"편견의 가장 보편적인 특징은 '선악이원론'과 '흑백이원론'이며 조금 낮은 단계의 편견의 보편성은 '진보와 보수 진영논리'로 나타난다. 인간은 자기가 습득하고 경험하고 학습당한 패러다임을 절대화하고 자기와 다른 입장을 단죄, 비판, 백안시 한다." -

남북관계 찬바람 불자 NCCK 평화외교 호소
북한이 우리 정부를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내더니 급기야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NCCK는 입장문을 내고 현 시국에 우려를 표시하는 한편 특사파견 등의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

조지 플로이드들 곁으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경찰에 의해 죽임을 당한 조지 플로이드가 무릎으로 목을 눌린 채 반복했다는 그 말이 우리를 놓아주지 않는다. 그 순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답답해진다. 오십을 바라보는 그가 마침내 '엄마, 숨을 쉴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며 의식을 잃었을 때 도덕적 … -

7대 종단 KCRP, "강 대 강 대응, 문제 해결 도움 못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살포가 도화선이 돼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남북관계에 대해 우려하며 '지금은 더 나은 남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는 입장문을 17일 발표했습니다. 7대 종단이 참여하는 KCRP는 남북 문제 해법을 놓고 강 대 강 대응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 -

[포토] "해직교수 복직하고 법질서 회복하라"
손원영 교수 등 서울기독대 해직교수 다섯 명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가진 뒤 법인 이사회를 찾아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는 의미로 법원 판결문을 전달했습니다. -

서울기독대 해직교수, “교권말살 중단하고 복직 이행하라”
훼불사건에 사과하고 모금했다는 이유로 파면당한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는 법원 판결과 이사회 결정으로 복직의 길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복직을 미루고 있습니다. 다른 해직교수들 역시 법원 판결에도 복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해직교수들이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

일상 속 하나님 나라를 꿈꿨던 기독교 영성가들의 기도문
"기독교 신앙 안에서 서술되는 기도의 의미는 다양하다. "호흡, 사귐, 영적노동, 관계... 등" 다양한 단어로 표현된 기도의 의미들. 그 모든 의미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는 "사귐(communion)"이다. 사귄다는 의미는 관계적 존재란 뜻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도 관계적 존재이고, 하나님도 관… -

NCCK, "더 이상의 무력적 대응행동 일어나선 안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17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를 우려하며 "더 이상의 무력적 대응행동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명성교회 세습 철회 위한 ‘예장추진회의’ 출범한다
2021년 1월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담임목사 위임 청빙을 가능하게 한 수습안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예장통합 13개 교단과 단체 등은 18일 수습안 철회를 위한 '예장추진회의' 출범을 예고했습니다. -

'장애학생 비하' 의혹 나사렛대, 가해 교수 징계 없었다
본지는 충남 천안 나사렛대에서 일부 교수가 장애학생을 비하한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최근 학교 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었는데요, 여기서 가해 교수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제보자는 학교 측이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

굳이 성경이 아니어도
"성경이 아니라 논어, 맹자, 자기계발, 심리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에 관한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는 지식이나 지혜를, 굳이 설교라는 이름으로 할 필요는 없다. 설교는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역, 하나님께서 하셨고 하고 계시고 하시는 일, 구체적으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보내신 성령을 통해 … -

"감독이 사건 해결 외면할 시 교단법 상 대책없어"
전준구아웃공동대책위원회가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전준구 목사 사태에 관련해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교단 본부에 해당 사건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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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