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현대신학 소개에 일생 바친 故 허혁 박사 추모회 개최
‘한국신약성서연구모임’이 당대 성서해석의 새로운 틀인 ‘비신화화’란 성서해석학을 창안해 낸 루돌프 불트만의 책을 중심으로 독일 현대신학의 주요저서를 번역하는데 큰 공헌을 한 신약학자 허혁 박사 15주기 추모회를 갖는다. -

용산지역 교회, 기아대책 태국 방문
기아대책 서울중부지역본부(본부장 윤복만) 용산이사회 이사진 9명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태국 우본 세 개 지역에 정수기 설치, 아동교육센터 후원, 수해복구 사업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용산이사회 연영민 목사(동덕교회 담임) 가정이 결연 후원하고 있는 8명의 태국 아동… -
![[르몽드]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르몽드]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628/image.gif?w=320&h=180&l=50&t=40)
[르몽드]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정보통신 권위자와 녹색 자본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밝은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선거에 나서고 있지만, 좌파는 미래에 대한 큰 그림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의 변혁을 꿈꾸기보다 '영광의 30년'이라 일컫는 전후 부흥기(1945~75)의 향수에 기대 미래의 희망을 말하고 있다. 과연 진보주의와 노스… -

주님의 눈물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 126: 5-6) -
피랍영국인 참수…무장단체 “영상 공개할 것”
4개월 여 전 파키스탄에서 귀가하던 도중 납치된 영국 적십자 직원 칼릴 라스제드 데일(60)의 시신이 29일(현지시간) 무장반군 활동 지역인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참수당한 채 가방에 담겨져 방치돼 있었고, 가방 안에는 납치범의 요구가 … -
[경동교회] 만져보고 믿으라
우리는 지난주 부활절을 맞아 찬양과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부활절에 만난 부활의 주님을 모시고 오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님 어떻게 만나 보셨습니까? 오늘 말씀에 따르면 우리의 눈에 보이는 주님도 계시고,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느끼면서 같이 사는 주님도 … -
[기고] 레이디 가가가 남긴 것
지난 4월말 한국 사회는 미국의 예술가를 놓고 예기치 않게 홍역을 치렀다. 이 사회에 논란을 가져온 주인공은 팝가수이자 행위예술가인 레이디 가가였다. 그녀는 브라이트니 스피어스, 뉴 키즈 온 더 블록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곡해오다 2008년 데뷔 앨범 ‘명성(The Fame)’을 내고 본격적으로 가수활… -
![[손규태 칼럼] 국가의 기초가 튼튼해야 [손규태 칼럼] 국가의 기초가 튼튼해야](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623/image.jpg?w=320&h=180&l=50&t=40)
[손규태 칼럼] 국가의 기초가 튼튼해야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유럽의 거대한 성채들을 둘러보면 그 기초를 든든하게 하기 위해서 거대한 돌들을 옮겨다 놓았다. 어떤 것은 몇 톤에서 몇 십 톤씩 되는 커다란 바위 돌들로 초석을 놓았다. 기계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시대에 어떻게 그렇게 큰 돌들을 멀리서 옮겨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당시… -

조직신학자들, 다문화 사회의 ‘혼종성’ 개념에 응답 나서
통계상으로 외국인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오늘날 한국사회는 싫든 좋든 ‘나’와 다른 전통과 문화를 지닌 이들을 벗 삼아 살아야 할 상황에 내던져저 있다. 한국교회도 예외는 아닐터, 28일 열린 제7회 한국조직신학자대회에선 다문화 사회에 처한 기독교(신학)의 과제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돼 … -

갈수록 심화되는 한국교회 양극화 현상, 그 대안은
부친이 대형교회 목회자인 A씨. 부친을 좇아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그에게 불안이란 요소는 찾아 보기 힘들다. 그저 부친이 가라고 하면 가고, 오라고 하면 오면 만사형통이다. 지금은 국내 유명 신학교에 다니고 있고, 내년에는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반면, 개척교회 부친을 둔 B씨는 모교회 파트타… -
NCCK, 남북 평화 긴급기도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김기택 감독)가 주최하는 ‘남북 평화 긴급기도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남북 관계가 위기 가운데 있을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 고백을 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 -
[논평] 학교폭력 만연시대, 한국교회가 할 일
학교 폭력의 문제가 심각하다. 학교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여, 피어보지도 못하고 스러지는 생명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온다. 매우 불행한 일이다. -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4)
70-71장은 비유들의 책의 결론 부분이며, 동시에 그 책의 절정을 나타내고 있다. 왜냐하면 이 두 장에서 비유들의 책의 저자의 메시이론적 구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단락은 해방적 관점을 가진 그의 신학으로부터 해석되어야만 한다. -

NCCK 실행위, 목회자 세금 납부 문제에 갑론을박 설전
26일 열린 NCCK 제60회기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에서는 목회자 세금 납부 문제가 새삼 화두가 돼 실행위원들 간 갑론을박 설전이 벌어졌다. 이날 안건심의에서 있었던 목회자 납세에 대한 NCCK 정책 채택에 관한 건에서 신앙과 직제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가 △회원교단의 제도시행을 전제로 하는 포괄… -
“한국교회 공공성 위기…재정 투명성 문제 해결해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김영주 총무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조차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는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2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제60회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 인사말에서 김 총무는 "교회마저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한국교회는 선교 초기 신…
최신 기사
-
사회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차별금지 조항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
제주도가 최근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핵심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 ... ...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