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윤응진] 예수의 믿음

    우리는 흔히 예수로부터 배우고 예수를 본받기보다는, 그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믿음' 안에 칩거하면서 모든 책임과 의무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 결과, 하나님의 뜻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지배하고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예수의 이…
  • [윤응진] 무엇을 위한 믿음인가?

    오늘 우리가 경청한 히브리성서의 증언은 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의 사건은 이집트를 탈출한 히브리인들을 이끌던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발생하였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열 가지 계명을 받고 있는 동안, 산 아래에서 기다리던 히브리인들은 불안에 사…
  • [윤응진] 예수의 복음

    지난 성탄절 이브에는 흰 눈이 탐스럽게 내렸습니다. 어느 신문은 "새 천년을 앞둔 마지막 성탄절을 축복하는 하얀 눈이 펑펑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보도에 의하면 한국에 기상관측이 시작된 1955년이래 네 번 째 맞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고 합니다. 텔레비전 저녁 뉴스에서는 이 사실을 당일…
  • [윤응진] 임마누엘의 참뜻

    한신대의 마크의 한복판에는 '임마누엘'이라는 히브리어가 자리잡고 있다. 옛 한국신학대학 시절의 마크는 '임마누엘'이라는 히브리어로만 되어 있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임마누엘'은 성서적 신앙인들의 기본적인 확신이었으며, 또한 이른 바 '한신성'…
  • [윤응진] 영원한 삶

    오늘은 창조절 마지막 주일입니다. 그토록 우리의 주변을 녹색으로 뒤덮던 나뭇잎들이 모두 지고, 앙상한 가지들만 남아 겨울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땅바닥을 뒹구는 낙엽들을 보면서 우리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 [윤응진] 단일민족은 없다

    지난 1999년 7월 5일, 경기도 여주군 3개 학교에서 단군좌상의 목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단군상 설치를 둘러싸고 개신교계와 민족운동단체인 한민족문화운동연합이 극한 대립을 빚어온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이어서 광적인 개신교 신도들의 소행일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윤응진] 만우와 장공을 넘어서서

    지난해(2008년) 12월 7일, ‘경건과 신학연구소’는 서울성남교회에서 만우 송창근 목사의 탄신 110주년을 맞아 그의 전기, 『벽도 밀면 문이 된다』를 펴내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동시에 교회입구에 기념비를 세웠다. 성남교회의 옛 이름은 성바울전도교회로 1945년 만우가 설립하였으므로, 이 날의 행사는 …
  •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종교와 섹슈얼리티’ 심포지엄

    한국종교문화연구소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종교와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하반기 정기 심포지엄을 갖는다. 먼저 ‘종교, 섹슈얼리티 그리고 욕망의 두극’이라는 주제로 김윤성 한신대 교수(종교문화학과)가 섹슈얼리티의 부정인 금욕주의와 섹슈얼리티의 긍정…
  • 기독교 보수파, 애기봉 등탑 점등행사 자진 취소

    기독교 보수파, 애기봉 등탑 점등행사 자진 취소

    기독교 보수파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하 군선교연합회)가 최근 성탄절을 즈음해 국방부에 요청한 서부전선 최고봉인 애기봉 등탑 점등행사를 자진 취소했다. 군선교연합회가 행사를 취소한 배경으로는 거세지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 역시 "자세한 경위는 아…
  • 광성교회, 임시공동의회서 교단 탈퇴 건 다뤄

    예장통합 소속 교회인 광성교회가 지난 25일 임시공동의회를 열고 교단 탈퇴 건을 다뤘다. 광성교회는 그간 교회 재산권을 둘러싸고 교육관측과 본당측으로 나눠 각종 소송 공방을 치르는 등 격한 대립 양상을 보여왔다.
  • [박재순 칼럼] 김구의 문화국가론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의 법적 정통성은 삼일독립운동과 이 운동으로 생겨난 임시정부에 있다고 하였다. 삼일독립운동의 정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임시정부가 세워졌고 임시정부를 조직하고 이끈 안창호와 김구는 높은 품격을 지닌 문화국가를 지향했다.
  • 강영안 교수, ‘소크라테스와 예수’ 공통점과 차이점은

    강영안 교수, ‘소크라테스와 예수’ 공통점과 차이점은

    강영안 교수(한국철학회 회장, 서강대)가 실존철학자 키에르케고르(1813~1855)의 철학적 단편인 ‘철학의 부스러기’를 바탕으로 키에르케고르가 말하는 예수와 소크라테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한국 키에르케고어학회(회장 황종환 교수)가 주최한 공개강좌 ‘예수와 소크…
  • [이재천 칼럼] 힘과 사랑

    존재하는 것에는 무게가 있다. 무게를 지닌 물체 사이에는 서로 끌어당기는 중력이 작용한다. ‘중력의 크기는 두 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한다.’는 중력의 법칙을 이론적으로 이해하면, 무게를 지닌 두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론은 실제 현상에 비추어 해석되어야 한…
  • NCCK, 박근혜 후보 사형관련 발언에 “정치적 계산”

    NCCK, 박근혜 후보 사형관련 발언에 “정치적 계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사형 관련 발언이 표심을 노린 정치적 계산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24일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사실상의 사형 폐지국"이라는 점을 확인한 뒤 "박 후보의 사형제 발언은 대선을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적 계산이…
  • “대통령직 사퇴” 박근혜 말실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대통령직을 사퇴한다”고 말실수를 했다. 박 후보는 25일 오전 대선 후보 등록 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오늘로 15년 동안 국민의 애환과 기쁨을 같이 나눴던 대통령직을 사퇴한다”고 말해 주변을 술렁이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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