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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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시선] 고용허가제, 암양 새끼 한 마리를 빼앗는 것
고용허가제가 8월17일로 시행 10년을 맞았다. 산업연수제의 폐해를 시정하고자 2003년 입법된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04년부터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차별과 착취의 진원지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기로 한 것은 개선된 점이기는 하나, 고용허가… -

NCCK,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8월22일(금)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씨를 만날 것과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에 성실하게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NCCK는 서신에서 지난 5월19일 대통령 담화에서의 약속을 상기하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여·야와 민간이 … -
2014 종교인 생명평화순례, “멈출 수 없는 길, 함께 걸어요”
종교계 환경운동 연합단체인 종교환경회의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의 취지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송전탑 건설과 원전 건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에서 그것에 대한 밀양과 청도 주민들의 투쟁이 지속될 수 있… -

동조단식에 나선 시민들
세월호 특별법 입법을 촉구하며 김영오 씨가 39일째 단식 농성 중인 가운데 21일(화) 시민들이 동조 단식에 나섰다. 이날 김 씨의 건강 상황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이 앞 다투어 단식에 나선 것이다. -

4대 종단, 세월호 특별법 입법 재차 촉구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김영오 씨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9일째 단식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원불교 정인성 교무, 유교 서정기 성균관 관장 등 4대 종단 지도자들은 8월21일(목) 오후 김 씨를 위로차 방문했다. 4대 종단 지… -

개혁주의 신학대회, 위기감 속에 열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하 신학대회)가 8월21일(목)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담임목사 송태근)에서 열렸다. “21세기 개혁신학이 개혁의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신학대회에서는 예배 갱신, 그리고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천주교 사이에 논의되고 있는 신앙과 직제일치 운동의 문제… -

조용기 목사, 2심재판에서 감형 선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와 그의 아들인 조희준 씨는 8월21일(목)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김용빈 부장판사)로부터 원심판결보다 감형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조 목사에게 업무상 배임죄를 물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0억원을, 그의 아들에게는 징역 … -

기하성 여의도, 임원회서 NCCK ‘행정보류’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18일 임원회를 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에 행정 보류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하성 여의도측이 행정 보류를 결의한 데에는 NCCK의 ‘미숙한 행정 처리’가 꼽히고 있다. 지난 7월 말 있었던 NCCK 3차 … -

김명혁 목사, 24일 그레이스선교교회서 설교
김명혁 목사가 오는 24일 그레이스선교교회에서 설교를 할 예정이다. 아래는 설교문 전문. 김 목사의 동의를 얻어 싣는다. -

교갱협, 제19차 영성수련회 성료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 이건영 목사)는 8월18일(월)부터 8월20일(수)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8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

WCC, “기후변화, 종교의 공통 관심사”
스위스 보세이 소재 세계교회협의회(WCC) 에큐메니칼 연구소에서는 8월4일부터 22일까지 ‘종교간 대화 여름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강좌에는 12개국 출신의 기독교, 회교, 유대교 대학생 19명이 참석했는데, 종교가 분쟁을 부채질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다종교 공동체가 형성된 것은 주목할 만한 … -

새길기독사회문화원, 2014 가을 일요신학강좌 개최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경일 박사)는 2014년 일요신학강좌 가을 프로그램을 8월31일부터 시작한다. 아래 강좌는 지정일 오후 1시30분에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

현직 목사 부적절 인증샷, 불교계 반발 사
충남 예산에 위치한 ㅁ교회 담임목사가 사찰에서 부적절한 ‘인증샷’을 SNS에 올려 불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교회 최 모 담임목사는 지난 해 4월 이 지역 유명 사찰인 수덕사에서 기왓장을 들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다. 최 모 목사가 든 기왓장엔 “수덕사는 … -

기장, 8·19 세월호특별법 여야 재합의 논평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박동일 목사)는 8‧19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와 관련하여 8월20일 “유가족을 죽음으로 내모는 나쁜 정치”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
![[기자수첩] 교황 떠난 뒤 아쉬움 [기자수첩] 교황 떠난 뒤 아쉬움](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849/image.jpg?w=320&h=180&l=50&t=40)
[기자수첩] 교황 떠난 뒤 아쉬움
먼저 조마조마한 심정부터 밝히고 싶다. 앞으로 풀어갈 이야기가 자칫 이웃 종교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어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와 관련해서 보여준 가톨릭의 처신은 사뭇 납득하기 어렵다.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 교황은 지난 14일(목) 오후 한국 천주교주교회의를 방문해 연설했다. 그런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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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교계/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교단 신학 교과서’ 집필 착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창립 120주년을 앞두고 교단의 신앙과 신학적 정체성을 체계화하기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