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
촛불 다시 살리려는 국민 염원 담아…‘촛불미사’
천주교 시국회의가 29일 오후 5시부터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촛불 바람에 응답하는 23차 시국미사’를 개최한다. “우리의 기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를 바로 세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할 따름입니다. 희망, 당신을 향한 우리의 기도는 계속됩니다” 천주교 시국회… -
행동하는 신앙인 조명…바람직한 목회자상 찾아서
이용도, 이성봉, 주기철 목사의 삶과 목회 그리고 사상을 통해 침체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참된 목자상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교회영성훈련운동본부(본부장 강태형 목사)는 27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를 빛낸 참목자들’이란 주제로 성화된 성도의 생애와 사상 연구 세미나에… -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김장행사’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조계종사회복지재단,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성공회푸드뱅크,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SK텔레콤을 중심으로 한 SK 자원봉사자들이 25일 조계사에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한국… -
군의문사 유가족연대, 군의문사위 기한연장 서명 운동
2005년 「군의문사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에 앞장섰던 군의문사 유가족들이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군의문사위)’의 폐지에 반대하고 군의문사위 2년 기한 연장을 위해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군의문사위 활동기한 2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군의문사 진… -
코비아 “식량위기 교회가 풀어야할 영적문제”
WCC(세계교회협의회)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지구촌 식량위기’ 컨퍼런스 환영식에서 “지구촌 식량위기는 영적인 차원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코비아 총무는 “현재의 식량위기는 식량 시스템의 폐단을 신랄하게 고발하고 있다”며 “식량위기의 첫째 … -
구세군-휘슬러코리아, 어린이 기부문화 확산노력
휘슬러코리아(대표 김정호)가 어린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 제작된 마스코트 모금함을 26일 서울 정동 구세군 본영 앞에서 구세군 측에 기증했다. 독일 주방명품기업인 휘슬러코리아는 구세군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구세군 마스코트 모양의 대형 모금함 100개를 구세군 측에 전달하… -

“올 겨울에도 성금 많이 하세요”
휘슬러코리아가 특별제작한 마스코트 모금함을 구세군에 전달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어린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들의 감성에 맞는 모금함을 디자인했으며, 매 겨울마다 모금운동에 앞장서는 구세군에 이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26일 서울 정동 구세군 본영 앞에서 열렸다. 이날 아역배우 박지빈 … -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평화감수성’을 교육한다
기독교평화아카데미는 기독교 평화운동의 역량확대와 평화 리더십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달까지 서울 종로구 백주년기념관에서 ‘평화사역자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단체 개척자들(The Frontiers)의 평화교육팀이 ‘평화교육의 실제’ 세미나를 열어, 참석자들과 함께 평… -

한목협 창립10주년 기념감사예배 드려
1998년 11월 창립 이후 ‘한국 교회의 일치, 갱신, 그리고 섬김’을 위해 달려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 목사·KACP)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한목협은 25일 서울 덕수교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열린대화마당을 열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방향을 모색했다. 김고… -
한국교회가 지지할 바람직한 남북관계는?
앞으로 남북관계는 어떻게 변화될 것이며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 윤영관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한반도평화연구원장)는 30일 수표교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포럼에서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통일 그리고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특강을 전하면서 남북관계의 미래와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논할 … -
사랑과행복나눔, 500여 가정에 월동용품 전달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동절기를 맞아 불우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연탄, 유류상품, 쌀, 김치)을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25개 구청과 경기 6개 시(부천, 안산, 안양, 수원, 성남, 김포)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500가정을 수혜대상자로 모집했다. 각각 연탄 100장, 쌀 20㎏, 김치 10… -

도움의 손길 절실한 파키스탄 지진현장
지난 10월 말 파키스탄 발로치스탄 남서부 지역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108,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Ziarat지역에서 Sulima Paten가 지진으로 파괴된 자신의 집을 두 돌된 아들, Mohammed를 안은 채 바라보고 있는 장면. -
사회책임투자자들, 인권을 논의하다
최근 세계적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경제침체는 기업경영의 변화와 도전을 줄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는 인간으로서 누릴 최소한의 삶의 질마저 유지하기 힘든 상황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대안을 도출하고자 사회책임투자(SRI) 국제회의는 SRI를 인권의 관점에… -
인권위 7주년, “인권선진국 토대 마련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달려온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25일로 설립 7주년을 맞았다. 국가인권위는 24일 “(국가인권위는) 지난 7년 동안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인권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그 결과 국가기관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 인권의 관점을 적극 검토… -
“교회 건강한 운영 위해 감사 시행해야”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단체에서 실무자가 여러 해에 걸쳐 수억 원에 이르는 회계 부정을 저지른 것이 밝혀지고, 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48.3%가 한국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개신교가 대사회적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런 현실 가운데 “교회와 비영리단체의 건강한 운영…
최신 기사
-
학술"정복과 배제를 넘어, 다민족의 상상력으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교육 연구팀(팀장 임성욱 교수)이 최근 호주 ... -
학술한국교회와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재조명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가짜뉴스'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 디지털 미디어 ... ... -
학술"민중신학은 자연신학도 퇴물신학도 아닌 사건신학"
안병무와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종교현상학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만 ... -
교계/교회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인천 강화군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