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 “얼어붙은 경제, 나눔으로 녹이자”

    “얼어붙은 경제, 나눔으로 녹이자”

    올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의 세찬 바람에 한국 경제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실업자들은 늘어나고 물가는 상승했으며, 쪽방촌에 사는 서민들의 생활은 더 고단해졌다. 남의 처지를 생각하기 어렵다. 꽁꽁 둘러쓴 이불 속에서 좀처럼 사람들은 나오려고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
  • 기장, 남북관계 회복위한 행동 나선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서재일 목사, 이하 기장)가 2일을 시작으로 남북관계 회복 및 정부의 대북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김민수 목사는 “최근 갈수록 심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남북관계의 현실 속에서 우리 교단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력들을 모색하는 가…
  • [종교]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미국의 텍사스 Oak Hills교회 담임목사로 일하고 있는 Max Lucado는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입니다. 이 분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난기류가 심해서 비행기가 크게 요동하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 [향린] 성전 재건인가? 해체인가?

    저는 올해 4월 둘째주일부터 이란 제목을 걸고 예언자들을 한 명 한 명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모스로 시작을 해서 하깨에 이르기까지 열 여섯명 전체를 살펴보았습니다. 중간 중간 절기설교나 현장평화예배, 평신도하늘뜻펴기, 부목사나 외부강사들의 하늘뜻펴기가 있어 8개월이 걸려 오늘 대단원…
  • [들꽃향린] 예언은 무용한가?

    주전 2세기 문헌들을 보면 예언자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예언이 종결된 침묵과 자포자기의 시간이 지나고 한참 후에야 새로운 대안적 움직임들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오랜 고통과 뒤틀림의 뒤끝에서 나온 쓴 나물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두가지 방향의 대안들이 나왔습니다. 세상…
  • [경동] 새날의 등불을 켜라

  • 통합총회 2009년 목사고시 일정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2009년 목사고시 일정이 발표됐다. 일시는 2009년 5월 15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소는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학교다. 필기시험은 설교, 논술, 성경, 교회사, 헌법 등 5과목이며, 구두시험은 면접이다.
  • ‘장공 김재준이 꿈꾸던 천국’ 기장 특별전시회 열어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장공 김재준 목사와 제주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기장은 11월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동 총회회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전시회는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비영리조직, 결벽에 가까운 재정관리 기준있을때…”

    그간 상당부분 요식행위로만 행해지던 교회와 기독단체들의 감사를 비판적으로 돌아보고 그 본래의 역할을 되살리자는 취지의 세미나가 열렸다. 27일 오후 2시 명동 청어람에서는 ‘교회와 기독단체 감사를 위한 재정투명성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교회 최초로 ‘감사(監査)’를 주제로 기획된 이 세…
  • 기윤실 “안락사, 이분법적 사고 위험하다”

    최근 법원이 ‘연명치료 중단’이라는 판결을 내려 존엄사를 처음으로 인정함에 따라 안락사를 둘러싼 기독교적 해석이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안락사는 낙태와는 달리 본인의 의지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해석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양세진 사무총장은 안…
  • 서광선 박사가 말하는 에큐메니컬 운동

    [생전인터뷰] 서광선 박사가 말하는 에큐메니컬 운동

    교수는 지그시 눈을 감았다. 혈기왕성했던 과거 70, 80년대 독재정권에 대항해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그였지만 지금은 백발이 되어 버렸다. 파란만장 했던 지난 세월을 돌아보자니 어디서부터 얘기할지 고민인 것 같았다. 말문을 연 그의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저희 아버님은 근본주의 계열의 목사…
  • “예수는 재림하는가” 질문에 정양모 신부 대답은

    “예수는 재림하는가” 질문에 정양모 신부 대답은

    “개신교인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한 것이라고 믿는다. 또 지금의 시대를 성령의 시대라고 한다. 성령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27일 생명평화결사는 ‘생명과 평화 길을 묻다’ 다섯번째 즉문즉설에 종교 다원주의와 종교간 대화를 일관되게 강조…
  • “아이들 교육, 교회 울타리에 갇혀선 안돼”

    “아이들 교육, 교회 울타리에 갇혀선 안돼”

    2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이 ‘한국의 교육과 교회’를 주제로 제4회 에큐메니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이들을 참된 기독교인이자 건강한 시민으로 양육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엔 송순재 교수(감신대), 이금만 교수…
  • NCCK, 교단총회 여성비 30%이상 의무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교단과 지역교회들의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NCCK 양성 평등위원회가 낸 여성관련 지침 ‘한국교회 양성평등 정책문서’가 제57회 총회에 상정·통과됐다고 NCCK측이 26일 밝혔다. 이 정책문서는 양성평등에 대한 성서적 접근을 비롯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교육, 제…
  • 복음교회 故 최태용 목사 기념강좌

    제3회 최태용 기념강좌가 다음달 15일 저녁 7시 서울복음교회에서 개최된다. 숭실대 박정신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초대 감독을 지낸 故 최태용 목사를 기념하는 강좌는 지난 2006년부터 한차례씩 열렸으며, 연세대 서정민 교수, 감신대 이덕주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최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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