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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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에 대한 에큐메니칼적 접근 시도돼
에큐메니칼적 접근법을 통해 민중신학 다시 읽기가 시도돼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열린 심원 안병무 선생 17주기 추모 심포지엄에서 페르난도 엔스(Fernando Enns) 교수(VU University Amsterdam 윤리신학, WCC 중앙위원)는 주강사로 나서 비폭력의 정의로운 평화를 위해 한 걸음씩 발을 떼고 있는 에큐메니칼 담… -

NCCK 평화열차 프로젝트 막바지…28일 인천항 도착
NCCK 평화열차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들어섰다. 경색된 남북관계 탓에 비록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북한 평양’ 통과 여정을 갖지는 못했으나, 평화열차 참가자들은 베이징에서 단둥으로 그리고 단둥에서 인천항을 통해 서울과 부산으로 향하는 평화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신대, 세계에큐메니칼 신학원 서울 방문 행사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세계교회협의회(WCC: World Council of Churches) 제10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신대는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WCC 제10차 총회 참석차 내한한 세계에큐메니칼 신학원(GETI: Global Ecumenical Theological Institute, 이하 GETI) 서울 행사를 한신대 서울캠퍼스(… -

“어장 한정되어 있는데 서로 많은 물고기 잡겠다고…”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이하 한목협) ‘제7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도회’가 23일 저녁 7시 서울 영천교회(담임목사 이용호)에서 열렸다. 한목협은 1998년 교회갱신에 뜻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창단했으며, 감리교회, 구세군, 나사렛교회, 성결교회, 성공회, 장로교회, 침례교… -

기장, 역사문화관 건립 위한 서대문 부지 제공 계획 ‘거절’
서두른 감이 없지 않았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동일 목사, 이하 기장)는 끝내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하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서대문 부지를 제공 않기로 결정했다. 연이은 공청회를 통해 사업의 비전과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교단의 재산을 졸속으로 처리한다는 대다수 기장 교단 인… -

기장, 대선 과정 불법행위 및 부당 수사개입에 성명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동일, 이하 기장)가 18대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발생한 불법적인 대선개입과 정권 차원의 부당한 수사개입에 대해 23일 성명을 냈다. -

WCC 부산총회 공식문서…경제와 생태 상관관계 고찰
WCC 부산총회 공식문서가 담고 있는 경제 정의와 생태 문제를 고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기획위원회가 주최하고 생명평화마당이 주관한 ‘WCC 경제정의신학 세미나’가 지난 21일 오후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열린 것. -

베이징에 도착한 평화열차 참가자들
평화열차 참가자들이 2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 관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예배를 드렸으며, 베이징 시내를 둘러보기도 했다. 이들은 당초 계획했던 북한 통과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배편을 통해 부산으로 들어와 오는 29일 부산 영도 땅끝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폐회예배를 드릴 예정이… -

평화열차, 베이징 도착…폐회예배 부산 땅끝교회서
지난 19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평화열차가 2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베이징까지 이르는 3차 여정에는 중국비자를 발급받지 못해 이르쿠츠크에서 끝내 본국으로 돌아 간 8명 등 10명을 제외한 84명이 2박 3일간 열차를 함께 탔다. -
한국YWCA,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 촉구 성명 내
한국YWCA연합회(이하 YWCA)가 밀양 송전탑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YWCA는 성명에서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건강권을 침해하고 이에 저항하는 주민들의 인권과 생명을 위협하면서까지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국책사업으로서 시급한 사안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

WCC 부산총회, 한국교회에 미칠 영향 ‘기대’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 총회가 한국교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까. 보수화된 한국 교계에서는 WCC 부산총회가 용공주의, 동성애, 인본주의 등을 부채질 하여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들 것이란 위기 의식이 팽배하다. -

평화열차 참가자들, ‘北평양 통과’ 바람 담은 호소문 발표
평화열차 참가자 일동이 18일 북한 평양 통과 바람을 담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남북한 정부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간절히 기도하는 전 세계 16개국 130여명의 그리스도인들은 평화열차에 통일의 소원을 싣고 달리고 있다"며 "독일에서 시작하여 1만 1천 여 km가 넘는 대… -

평화열차 이르쿠츠크에 도착
지난 17일(현지시각) 평화열차가 이르쿠츠크에 도착했다. 콘퍼런스가 진행됐으며, 러시아정교회 에브레니 신부는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이를 남용하면 큰 재앙이 올 것”이라며 “자연은 소유가 아닌 생명의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생태계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을 마련… -

WCC 부산총회 전까지 北칠골교회 보수 위한 모금 완료키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이하 WCC) 총회를 열흘 가량 앞두고, 정기실행위원회를 17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61회기 제4회 실행위에서는 북한 칠골교회의 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NCCK 회원 교단들이 모금하기로 했다. 또 모금을 WCC 총회 전… -

“금권선거, 타락선거 추방하자!”
16일 오후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소집된 감리교 회관 16층 회의실 앞.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금권선거 문제에 서울연회 중구용산 지방 한마음교회 담임목사와 성도 일동은 실행부 위원들을 향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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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교계/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교단 신학 교과서’ 집필 착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창립 120주년을 앞두고 교단의 신앙과 신학적 정체성을 체계화하기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