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에큐메니칼센터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8대 총무로 남아프리카 연합장로교회 제리 필레이(Jerry Pillay) 학장이 선출됐다. 필레이 총무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우크라니아 정교회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군인, 병원, 난민 등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원은 난민, 국내 실향민 및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성직자와 자원 봉사자의 공동 노력을 통해 난민 수용소도 교회에 조직되었다. 일부는 따뜻한 옷, 매트, 침낭, 물 및 의약품을 제공하는 24시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선교협의회(WCC) 요안 사우카((Ioan Sauca) 총무대행이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Patriarch Kirill)에게 (우크라이나)전쟁이 멈출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달라고 호소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WCC가 최근 전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요한 사우카 총무대행)가 고 서광선 목사 별세 소식을 접하고 유가족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이홍정 목사)에 애도의 서신을 보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의 시위대를 향한 무차별적 무력 사용이 국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대에 사격을 하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한 한 가톨릭 수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하나님을 신뢰하라"며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거부하고 있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존 폼베 매구풀리(John Pombe Magufuli) 탄자니아 대통령은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도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새 회칙 '모든 형제자매들(프라텔리 투티·Fratelli Tutti)'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시장자본주의의 실패를 지적했다. 교황이 전세계 가톨릭교회와 신자들에게 보내는 공식적인 편지인 회칙은 오늘날 사회문제와 마주한 신도들이 살아갈 이정표를 제시한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숨지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 교회를 깜짝 방문해 성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이러자 미 종교계는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전직 미군 특수요원이 뒤섞인 일단의 무리들이 침공작전을 감행했다 당국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흡사 영화를 방불케 하는데요, 미국 정부의 개입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할례불법화 조치가 이뤄져 국제 여성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2일 로이터통신과 BBC방송에 따르면 수단 현지 여성 운동가들은 아프리카 수단의 할례불법화 조치를 두고 여성 인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환영했습니다. 여성할례란 종교 의식의 일종으로 여성의 생식기를 훼손하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수단에서는 어느곳에서든 여성할례가 적발될 경우 징역 3년에 처해지게 될 전망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울라프 F. 트베이트(Olav F. Tveit) 세계교회협회의(WCC) 총무가 지난 10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3월 31일 퇴임했다. 임기 5년의 총무직에서 한 차례 연임한 트베이트 총무는 지난 2010년 취임한 직후부터 WCC 살림을 책임져 왔다.
지난달 30일 스위스 제네바 WCC(세계교회협의회) 에큐메니컬 센터와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 성 에델버가 센터에서는 (이하 기도순례)의 일환으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새로운 시대"(제네바)와 "평화와 기후변화 문제를 위한 시민행동"(런던)을 주제로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美연합감리교(이하 UMC) 소속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하기로 했습니다. UMC 16명의 리더들은 3일(현지시간)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해 온 보수 성향의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UMC는 동성애로 오랜 논쟁 끝에 이번 계획안을 발표한 것인데요. 최종 승인은 올해 5월 총회에서 확정될 전망입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 10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인종 차별 퇴치 50주년을 기념하는 에큐메니칼 컨퍼런스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사무총장은 선교과 인종 차별 퇴치에 대해 성찰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그는 인종 차별을 퇴치하기 위한 WCC 프로그램의 역사를 요약하며 인종 차별 퇴치 프로그램은 WCC가 출범할 때 가장 논쟁의 여지가 많은 계획 중 하나였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오늘 교회가 함께 한 가장 중요한 일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가 공동으로 "아시아의 다종교상황에서의 복음전도와 선교적 증언"이란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WCC가 1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태국에서 모임을 가졌는데요. 이번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제자도의 질이 복음화의 주된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질보다 양에 관심하는 대량 전도 전략에 제동을 거는 복음 전도 전략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13):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인간중심주의적 관점이 유지되는 한 신은 인간의 자기 대상화를 통해 인격적인 신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인간과 신의 유사성을 토대로 한 인격주의적 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