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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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웰비 주교 영국성공회 수장 돼
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57) 주교가 4일 영국성공회 및 세계 성공회연합 수장의 의미를 갖는 캔터베리 대주교직에 올랐다. 8천만 성공회 신도들을 대표하게 된 웰비 주교가 동성결혼 등을 놓고 양분된 성공회 공동체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

“하나님 나라, 자본주의·공산주의에 예속되지 않아”
성공회대 김기석 교수가 ‘WCC 공동선언문’(이하 선언문)에 명시된 공산주의 반대와 관련해 그 저변에 흐르는 ‘자본주의는 선이고 공산주의는 악’이라는 선악 이원론에 함몰된 일부 기독교인들을 향해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자본주의나 공산주의를 통해 완성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

“무력과 폭력에 의한 선교 이슬람 종교의 가르침 아냐”
“이슬람은 믿음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칼에 의해서 무력으로 이슬람이 전파되었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지난 3일 주일 오후 삭개오작은교회에서 열린 ‘UN 종교간 평화 주간행사’의 강사인 이슬람 한국 지도자 이주화 이맘(개신교 내 교단장)은 개신교 내 팽배한 이슬람포비아(이슬람혐오… -
NCCK, 국정원 여직원 선거 개입 관련 목요기도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 산하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진상규명위원회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초청 강연회에 이어 속속 드러나는 국정원 직원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취지로 ‘목요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목… -
[박재순 칼럼] 선과 악의 뿌리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좋은 사람을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먼저 좋은 사회제도와 체제를 만들어야 할까? 사회가 온통 이기심과 불의한 관행으로 가득 차 있는데 개인에게 사랑과 정의를 요구하는 것은 허망해 보인다. 거대한 사회의 불의와 탐욕 앞에서 개인은 너무 무력해 보인다. 그렇다고 … -

사랑의교회 당회, 오정현 목사 논문 표절에 입장 발표
사랑의교회 당회가 오정현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3일 입장을 발표했다. 당회측은 먼저 오 목사의 논문표절과 관련해 "사랑의교회 권영준 장로가 조사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배포한 보고서는 현재 교회가 인정한 공식적인 것은 아니"라고 했다. -
‘WCC 공동선언문’에 대한 김영주 NCCK 총무 입장 전문
저는 한국교회의 WCC총회 준비를 위한 4개 단체 합의문에 대한 논란을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른 NCCK 회장의 담화문에 나타난 총무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지적과 견책을 무겁게 여기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을 통해 WCC와 WCC 10차 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에큐메… -

김영주 NCCK 총무, WCC 준비위 집행위원장직 사임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가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한국준비위원회(이하 한국준비위) 집행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또 자신이 공동 서명자로 사인한 ‘WCC 공동선언문’에 대해 파기를 선언했다. -

“빈무덤 설화, 어떻게 볼 것인가”…부활신앙의 의미는
기독교가 말하는 죽음의 문제도 그것으로부터 깨달음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봐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내세에 대한 소위 영원한 생명을 지금 있는 이 시공속에서 겪는 인간의 실존적 삶의 연장(extension) 혹은 장소 이동으로 생각하는 데 그치거든요. 마치 천국이란 게 어디에 있어서 (지상에서의 삶)그… -
오정현 목사 논문 표절 의혹 관련, 긴급임시당회 열려
고직한 선교사(사랑의교회 젊은이선교정보연구센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사랑의교회 당회가 3일 주일 오후 5시반에서 10시반까지 오정현 목사의 논문건으로 긴급임시당회를 열었음을 확인했다. -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논문 표절 의혹 “증거 발견돼”
수천억대 규모의 교회 재건축으로 교계 내 빈축을 샀던 사랑의교회의 당회장 오정현 목사가 이번에는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사랑의교회 내부자 옥모씨가 문제 삼은 것이 발단이 되어 사랑의교회 당회 내 TF팀까지 구성이 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TF팀을 이끌고 있는 조사위원장… -

‘UN 종교간 평화주간 행사’ 열려
3일 오후 ‘UN 종교간 평화 주간행사’가 삭개오작은교회 예배실에서 열렸다.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간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 이 행사는 UN 종교간 평화운동 한국지부(대표 김윤열)가 주관하고 삭개오작은교회가 후원했다. -

美 보이스카우트 동성애자 가입 관련 찬반논쟁
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대의 청소년 조직 ‘보이스카우트’(BSA)가 동성애자 가입 허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찬반 논란이 거센 가운데, 미국 기독교 인사들도 논란에 -

대선 부정선거 규명 바라는 진보 기독교 목회자들 성명 내
제18대 대선 부정선거 규명을 바라는 목회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지가 미리 입수한 성명서에 따르면, 이들 목회자들은 △(국정원 여직원 선거 개입에 관한)관권선거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했으며, △수작업에 의한 재검표를 실시하고, △중강선관위(이하 선관위)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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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차별금지 조항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
제주도가 최근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핵심으로 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선포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 ... ...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