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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투 주교의 『용서의 서』: 용서는 결국 자신을 위한 일

    투투 주교의 『용서의 서』: 용서는 결국 자신을 위한 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성공회 대주교를 역임한 데스몬드 투투는 말한다, 용서는 쉽지 않습니다라고. 용서하기 위해서는 훈련해야하고 정직해야 하며 열린 마음을 갖고 시도해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철폐운동의 선도자였던 그가 용서에 관하여 새로운 저서(『용서…
  • 성공회대, 개교 100주년 기념식 행사 갖는다

    성공회대, 개교 100주년 기념식 행사 갖는다

    성공회대가 오는 27일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감사성찬례를 가진 뒤 29일에는 ‘공공성과 실천적 아카데미즘’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이뤄지는 심포지움에 이어 오후 7시에는 콘서트가 있을 계획이다. 끝으로 30일 오후 3시 기념식을 갖는다.
  • 기감, “실종자 구조에 모든 노력 기울여야”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기독교대한감리회 박계화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17일(목) 목회서신을 발표해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박 직무대행은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실종자들의 구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힘든 조건 속에서도 구조 활…
  • 구세군, 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 수행

    구세군, 여객선 침몰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 수행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박종덕)은 16일부터 오후 진도 공설운동장과 팽목항에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세군은 16일 여객선 침몰 사고를 접하자 즉각 긴급구호 대책본부가 있는 진도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전라지방 장관을 비롯한 15명의 사관이 컵라면, 음료수 등 생필품을 제공한데 이어 17…
  • 세월호 침몰에 박영돈 교수 “대한민국호의 침몰”

    세월호 침몰에 박영돈 교수 “대한민국호의 침몰”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해상에서 침몰한 사건을 놓고 여론은 들끓고 있다. 기독교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목회자나 교계 연구자들이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활발히 개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사건을 바라…
  • NCCK, 세월호 침몰 관련 교회차원 대책 수립 위한 긴급회의 소집

    NCCK, 세월호 침몰 관련 교회차원 대책 수립 위한 긴급회의 소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19일(토) 오전 7시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회원교단 교단장회의'로 모이는 이번 긴급회의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한 공교회적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NCCK는 이번 긴급회의…
  • NCCK, “세월호 실종자들 전원 무사귀환 위해 기도”

    NCCK, “세월호 실종자들 전원 무사귀환 위해 기도”

    16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해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7일 논평을 내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NCCK는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으로 현재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학생과 승객 및 선원들이 무사히 가족의 …
  • “현 정권, 비민주적 통치·불법·기만 바로잡아야”

    “현 정권, 비민주적 통치·불법·기만 바로잡아야”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이하 고난함게)가 16일 2014년도 부활절 선언문을 발표했다. 고난함께는 이 선언문에서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난받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송전탑 문제, 해군기지 문제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항존해 있다고도 확인했다.
  • [심광섭의 미술산책] 고갱의 황색 그리스도

    [심광섭의 미술산책] 고갱의 황색 그리스도

    폴 고갱의 「황색 그리스도」는 예수께서 골고다의 언덕이 아니라 프랑스 북서 지방인 퐁타방 브르타뉴에서 책형을 당하고 있다. 고갱은 1886년 이곳을 찾은 이후 이곳 농민들의 삶과 이들의 관습에 매료되어 있었다. 십자가의 예수가 역사적 배경과 분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화가는 골고다의 역사적 …
  • [대중문화 리뷰] 왜 예수일까?

    [대중문화 리뷰] 왜 예수일까?

    왜 이 시점에서 예수일까? 크리스토퍼 스펜서가 연출한 을 보면서 든 의문이다. 영화는 사도 요한의 입을 빌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를 그린다. 영화가 그리는 예수의 생애는 복음서에 기록된 연대기와 거의 일치한다. 사실 오랫 동안 교회에 출석했다면, 아니 기독교 신앙 유무를 떠나 영화가 그리는 …
  • NCCK, 국정원장 사퇴-대통령 사과 촉구

    NCCK, 국정원장 사퇴-대통령 사과 촉구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 간첩 혐의 조작 사건에 대해 남재준 국정원장이 14일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5일 남 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 기장, 세월호 침몰 사고에 위로서신 발표

    기장, 세월호 침몰 사고에 위로서신 발표

    16일 오전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고교생 등 459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침몰해 현재까지(오후 6시 기준) 3명이 숨지고, 292명이 실종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가 이에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한 위로서신을 16일 발표했다. 기장은 서신에서 "우리 총회…
  • NCCK, 제62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 오는 24일 개최

    NCCK, 제62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 오는 24일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제62회기 2차 정기실행위원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 기장, MBC 십일조 관련 오보에 사과 받아내

    기장, MBC 십일조 관련 오보에 사과 받아내

    MBC가 지난 13일 와 14일 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이하 기장, 총회장 박동일 목사)와 관련, 오보를 낸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MBC는 이들 프로그램에서 최근 일부 교회들이 십일조를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교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내용의 정관을 도입,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택환 칼럼] 프로그램인가 그리스도인가?(빌 2;1-11)

    [이택환 칼럼] 프로그램인가 그리스도인가?(빌 2;1-11)

    적지 않은 교회들이 얼마 되지도 않는 교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서 온갖 이벤트로 가득한 전도 집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때마다 열심 있는 성도들은 등골이 빠질 지경이다. 그렇게 해도 교회가 얻는 결과는 미미하다. 그럼에도 “교회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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