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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이 구멍난 송창근 목사의 기념비
7일 서울성남교회에서 열린 만우 송창근 목사 탄신 110주년 기념행사에서 경건과신학연구소 회원들이 기념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만우 송창근 목사의 기념비는 자연석으로 제작됐다. 경건과신학연구소 이사장 조원극 장로가 제작비를 전액 헌금했고, 부이사장 윤영랑 권사가 기념비의 글을 썼다… -
기장의 뿌리 ‘송창근 목사’의 전기 출간돼
‘13세기 성공회 수도사 성 프란시스를 동경하며 평생을 청빈의 삶을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온 몸을 바치신 분’ 장공 김재준의 스승이자, 기장의 뿌리 송창근 목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를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다. 경건과신학연구소(소장 주재용 교수)는 만우 송창근 목사의 탄신 110주… -
공동체 만드는 스님“비우면 가능하다”
생명평화결사가 4일 개최한 ‘생명과 평화 길을 묻다’ 다섯번째 즉문즉설에는 도법 스님을 초청되었다. 이번에도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즉문즉설로 진행되었으며, 도법 스님은 다양한 질문들에 일목요연하게 답변을 전개해 나갔다. 다음은 청중들과 정 신부가 나눈 질의응답 요약. -
경동교회 63주년 “초창기 위대한 꿈 기억해야”
경동교회(당회장 박종화 목사)가 7일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대림 둘째주일이자 교회창립기념일인 이날 경동교회에선 창립기념예배, 세례, 견신례, 창립기념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성탄절을 앞두고 열린 창립기념예배라 그런지 성도들도 평소 때 보다 붐벼 성전 안이 꽉찼다. 박종화 목… -
난곡 조향록 목사, 노환으로 입원
난곡(蘭谷) 조향록 목사(87, 기장 증경총회장)가 지난달 16일 노환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입원할 당시 기력 쇄약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현재까지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일반병실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면회 역시 환자의 … -

“이웃의 희망을 응원해 주세요”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롯데홈쇼핑(대표 신헌)과 함께 국내외 빈곤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2009 희망트리 캠페인’을 펼친다. 희망트리 캠페인은 카드에 개인이나 이웃을 위한 소망를 적어 트리에 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5일 발대식을 시… -
유관순으로부터 배우는 이 시대 리더십
유관순연구소가 2일 백석대학교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웅규 교수(백석대학교)는 ‘유관순 리더십 연구를 위한 신약성경의 관점에서 본 리더십연구’란 제목으로 발제했고, 유관순을 청소년에게 인생의 좌표를 제시해줄 한국사회의 지도자상으로 소개했다. -
NCCK 올해 인권상은 ‘이랜드 노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권오성 총무)는 제22회 인권상 수상자로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NCCK 권오성 총무는 “이랜드 일반노조가 5백일 파업투쟁으로 인권의 영역이 사회권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보여줬으며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을 제시해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 -
“권리 되찾는 인권은 저항성을 수반한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 ‘인권’. 그러나 시대의 흐름 속에 보편성은 변화를 거듭했고, 그 시대의 보편적 가치를 기준으로 인권의 개념도 자연히 변화의 길을 걸었다.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인권재단 사람’이 ‘인권이야기 두 마당’을 열… -
국내 첫 존엄사 판결, 국민들 10명 중 8명 찬성
최근 국내에서 첫 존엄사 판결이 내려져 환자의 죽을 권리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국민들 10명 중 8명꼴로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SBS 시사토론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0.1%… -
기독언론포럼 강춘오 목사 발제문
근래 우리사회에서 종교문제가 사법부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독교의 이단 사이비 논쟁에서 발생하는 사건이 다수이다. 정통파로 자처하는 교계주변의 소위 이단연구가들이 정통성을 이탈했다고 생각되는 조직에 대해 이단이나 사이비로 매도하는데서 분쟁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
WCC, UN과 기후변화 대책논의
14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회의에 참석한 WCC(세계교회협의회) 파견단 17명은 기후변화의 윤리적 문제에 대한 참가자들의 인식을 고취시키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인권보호 방안을 모색한다. WCC 파견단은 7일 아우크스부르크 복음주의 루터교회에서 열리는 ‘인권선언 60주년’ 초교파 축제예배에 참석… -
리빙레터스, 내전 중인 콜롬비아 위로차 방문
WCC(세계교회협의회) 파견단 ‘리빙레터스’(Living Letters)가 6일부터 12일까지 콜롬비아를 방문해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교회지도자들을 만나 위로할 계획이다. 콜롬비아 내전은 좌익 반군과 정부의 충돌로 1960년부터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3백만 명이 난민이 됐고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 -

“예수가 전한 복음이 예수에 관한 복음으로 대체돼”
역사적 예수와 케리그마적 예수. 무슨 차이일까? 그리고 꼭 그렇게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을까? 4일 한국민중신학회 월례포럼에서 김종길 목사의 ‘칭의론과 그리스도의 믿음’이란 주제발제 후 학회원들간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김종길 목사는 발제에서 “초기교회는 역사적 예수와 아울러 캐리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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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복과 배제를 넘어, 다민족의 상상력으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교육 연구팀(팀장 임성욱 교수)이 최근 호주 ... ... -
학술한국교회와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재조명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가짜뉴스'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 디지털 미디어 ... ... -
학술"민중신학은 자연신학도 퇴물신학도 아닌 사건신학"
안병무와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종교현상학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만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경애하는 교우 여러분, 성탄은 바로 이런 사건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설계도를 먼저 보여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