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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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경제정의
1978년 제1회 한일 URM(Urban Rural Mission)협의회를 개회한 지 30년을 맞이해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지사 대학 리트리트 센터(교토, 비와코)에서 ‘동아시아에서의 경제정의와 기독교’란 주제로 제8차 한일 URM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일 밝혔다. 한국 측 21명, 일본… -
KSCF 새 이사장에 성공회대 권진관 교수
성공회대 권진관 교수(조직신학)가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1972년 부터 KSCF에 몸담았던 그는 74년엔 민청련 사건으로 KSCF 일원으로서 감옥에 투옥되기도 했다. 권진관 교수는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KSCF의 전향적인 발전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면서 “특히 KSCF 총무… -

WCC “이주자들도 인권이 있다”
WCC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자들도 인권이 있다”며, 국제사회 이주자 문제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WCC는 지난 11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렸던 유엔옹호주간에서 이주자 문제를 주요안건으로 다뤘다. 전 세계에서 모인 120명의 교회와 에큐메니컬 네트워크 대표들은 이주자들의 인권이 … -
“존엄사(尊嚴死), 제도적 장치 있어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우창록, 이하 기윤실)이 2일 기독교단체로는 처음으로 이번 법원의 존엄사에 관한 판결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기윤실은 이날‘11월 28일 법원의 존엄사 첫 인정에 대한 기윤실의 입장’이란 성명서에서 서울서부지법 민사12부(김천수 부장판사)가 내린 김모씨(78,여)에 내린 … -
기장 신학연구소, 송년모임서 ‘칼바르트 신학대담’
한국기독교장로회 신학연구소가 ‘칼바르트 서거 40주년 기념 신학대담’을 갖는다. 세미나는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 신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바르트 신학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한국 교회’다. -
세계교회, 온난화 문제 타종교와 함께 해결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린 ‘기후변화 범종교 지도자회의’ 참석자 26명은 선진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의 ‘웁살라 선언문’에 서명,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치 지도자들에게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구… -
감리교 목사들, 감독회장 사태 중재해결 나서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김국도, 고수철 목사의 감독회장 자격 및 당선여부와 관련하여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감리교 총회실행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다. 1일 오후 총실위원 20여명은 서울 중구 태평로 감리회관 16층 본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5… -
“사회책임투자, 인간존엄성 회복위한 도구 되어야”
KDL 대표이자 SRI도미니 지수의 창안자인 에이미 도미니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인권과 사회책임투자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사회책임투자는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돼 왔다”며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불안정한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누구보다 ‘투자자… -
에큐메니즘의 영적뿌리와 수용과정 연구 움직임
WCC(세계교회협의회)와 로마가톨릭교회 공동연구그룹(이하 JWG, Joint Working Group)이 에큐메니즘의 영적뿌리와 수용과정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JWP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 보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향후 5년 동안 논의할 의제들을 선정했는데, ▲에큐메니즘의 영적뿌리와 수용과정 ▲지구촌 이민문제 ▲… -
부평제일교회 쌀1004포대 불우이웃돕기 기증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평제일교회(이천휘 목사)가 지난달 28일 인천 계양구청에 쌀 2만80kg을 불우 이웃돕기 성미로 기탁했다. 쌀 2만80kg은 1004포대다. 부평제일교회가 기탁한 쌀은 국민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익진 계양구청장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따뜻한 선… -
“우울증 극복하려면 하나님과 대면하라”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우울증에 대해 “혼자서 치료할 수 없는 병이며, 영적 에너지가 충만한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30일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이 우울증이라는 것은 삶의 의욕을 가질 만한 것이 전혀 없다는 느낌인데, 훌… -
“이명박 정부가 화해, 협력 공동번영의 길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권영종 목사)가 2일 남북관계 회복과 대북 정책 전환을 위한 연속기도 광고를 한겨레신문에 게재했다. ‘의견’란에 게재된 광고엔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한 교회와 성도들은 우리 정부가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고, 경색된 남북관계가… -
한국교회법연구원, 교회법 아카데미 개최
한국교회법연구원이 제4기 교회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주명수 목사(예장 통합 헌법위원장)는 ‘장로교회와 교회정치’를 주제로 ‘장로회 정치의 의의와 특성, 교회 정치와 치리회’에 대해 발제했다. -

서울광장에 환한 성탄빛
서울광장 서편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성탄트리가 1일 오후5시 점등됐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엄신형 대표회장) 주최로 열린 점등식에는 한기총 엄신형 대표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권오성 총무, 오세훈 서울시장,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된 크리스마스… -

“얼어붙은 경제, 나눔으로 녹이자”
올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의 세찬 바람에 한국 경제는 추운 겨울을 맞고 있다. 실업자들은 늘어나고 물가는 상승했으며, 쪽방촌에 사는 서민들의 생활은 더 고단해졌다. 남의 처지를 생각하기 어렵다. 꽁꽁 둘러쓴 이불 속에서 좀처럼 사람들은 나오려고 하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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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복과 배제를 넘어, 다민족의 상상력으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교육 연구팀(팀장 임성욱 교수)이 최근 호주 ... ... -
학술한국교회와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재조명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가짜뉴스'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 디지털 미디어 ... ... -
학술"민중신학은 자연신학도 퇴물신학도 아닌 사건신학"
안병무와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종교현상학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만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경애하는 교우 여러분, 성탄은 바로 이런 사건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설계도를 먼저 보여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