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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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공권력에 기장 십자가 평화 행진 가로막혀
8일 오후 3시 30분경. 명동 향린교회에서 출발해 시청 광장으로 향하던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김종맹, 이하 기장) 십자가 행진이 공권력의 횡포로 중도에 가로막히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국기도회를 무사히 마친 뒤 서울시에 신고된 집회로 알려진 ‘4대강 되찾기 범 종단 성직자 선언 및 생명·… -

“철저한 자기 내려놓음이 한국교회 회복시켜”
“10당 5락”. ‘10억이면 당선이요 5억이면 낙선한다’는 말의 준말로 어느 방송사가 성직매매가 관행처럼 되어버린 오늘날 한국교회의 세태를 두고 비꼬듯 던진 말이다. 이처럼 돈으로 신앙 양심을 팔면서까지 높은 자리, 명예로운(?) 자리에 앉으려 하는 교계 지도자들을 향해 질타의 메시지를 보내며… -
[김민수 칼럼] 보이는 봄을 보는 것과 봄을 보는 것의 차이
완연한 봄이다.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도 이젠 완연한 봄임을 느낄 수 있을 터이다. 최근 십여년은 봄이오기도 전부터 늘 봄꽃이 그리웠다. 그리하여 저 멀리 동해까지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리에 달려가고, 눈이 수북하게 쌓인 산을 돌아다니며 봄맞이를 했다. -

제96회 연세조찬기도회
제96회 연세조찬기도회가 7일 오전7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동문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

이재정 신부 “금강산 열려야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와”
사순절 세 번째 평화기도회에 특강을 맡은 성공회대 석좌교수 이재정 신부(전 통일부 장관)가 닫힌 금강산 사업을 열어 젖혀야만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다는 요지의 주장을 해 이목을 끌었다. ‘금강산, 이대로 닫을 순 없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이 신부는 "금강산은 사실상 한반도 평화의 상징과 … -
[부고]고 조향록 목사 사모 소천
고 조향록 목사의 아내 김선희 사모가 7일 새벽 2시 소천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영안실 1호. 입관예배는 8일 오전11시 30분, 발인예배는 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안성 초동교회 묘원이다. -
NCCK 찬송가공회 법인화 대책위원회 제2차 회의 열어
7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서 NCCK 찬송가공회 법인화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2차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를 통해 대책위는 임현택 사관(구세군대한본영 인사국장)을 위원장에 김광준 신부(대한성공회 교무원장)를 서기에 임명했다. -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 첫 서신 전문]
저는 2011. 3. 28. 법원의 결정으로 한기총 대표회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 변호사 김용호입니다. 지금은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자성하는 사순절 기간인데,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고 하나님의 이름이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게 한 작금의 사태에 대하여,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 -
김용호 직무대행 ‘청문회’로 한기총 사태 정면 돌파 시사
첫 출근길에 사무국이 보낸 꽃다발을 물리치는 등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용호 변호사가 지난 5일 한기총 회원들에게 보낸 첫 서신에서 작금의 한기총 사태와 관련, 돌연 ‘청문회’를 열겠다고 공표해 교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구약학 석학 레빈 교수 연세대 특강
세계적 구약학 석학 크리스토프 레빈 (Christoph Levin) 교수가 6일 연세대 신과대학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전현식)가 주최한 ‘세계 석학 초청 특강’에서 「이스라엘 역사의 새로운 모습」과 「역사적 인물로서 모세」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

노숙인 대책 간담회…“노숙인들에 대한 편견 버려야”
일반인들은 대게 그렇듯 거리에서 잠을 청하는 그들을 비정상적인, 더 나아가 본인들과는 다른 종(種)으로 취급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이 정상적인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노숙인의 기행(奇行)을 기행으로만 봐야 할까? -

“하나님은 제일 아름다울 때 그를 데려가고 싶었던 것 아닐까”
한반도를 울리고, 아프리카를 울리며 우리 곁을 떠난 이태석 신부. 물질문명과 개인주의가 팽배한 우리 사회에 더불어 사는 삶, 사랑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천하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져준 사랑의 사람 이태석 신부의 삶과 신앙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 그리스도 사상연구소(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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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