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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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곤 설교] 운명(運命)과 자유(自由)
어느 해인가 기억이 분명하지는 않지만, 새해들어 처음 맞는 월요일이었습니다. 그 때는 마침 “종말”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어 우리 사회가 다소 소란스러웠던 때여서 인지 마침 KBS 1 TV의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점(占)이 뭐길래”라는 매우 이색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
[김이곤 설교] 아무도 떠내지 않은 돌 하나
기원전 605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는 약 2600여년 전에, “느부갓네살”이라는 한 영웅이 신 바벨로니아 제국을 창건하고 그 제국의 왕으로 등극하면서 부터는 그의 권세가 중동 세계에서 단연 최강의 세력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하늘 높은 줄도 모르게 치솟기만 하던 바벨로니아 세력… -
[김이곤 설교] 내가 회개하나이다
“욥”은 이 지상에 살고 있는 경건한 사람들 중 가장 대표적인 의인(義人)이라고 구약성서가 내세운 세 인물, 즉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인물 중의 한 사람입니다(겔 14:14). 그러나, 이 세 인물 중에서 “욥”은 다른 두 인물과는 그 특성에 있어서 매우 구분되는 인물입니다. “노아”나 … -
[김이곤 설교] 애굽 왕 [바로] 느고가 받은 신탁(神託)
성락교회가 이렇게 창립 50 주년을 맞이하여 여기 이 대봉동에 이처럼 우뚝 서 있게 되었다니 참으로 가슴 벅찬 기쁨을 느낍니다. 새 해와 더불어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더욱 기원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불과 한 2년 정도 밖에 목회를 하지 않았지만, “성락교회!” 그… -
[김이곤 설교] 보냄받은 자의 신앙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읽은 신약본문 말씀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온 것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 하나라도 내… -
[김이곤 설교] 모세의 손을 들어 올려라
오늘은 우리 교회를 목양하실 새 담임 목사님을 뫼시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만남의 교회의 역사에 또 하나의 새 장을 여는 이 뜻 깊은 의식에 참여하게 된 것과 또 부족한 이 사람이 말씀 전하는 영광을 얻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흔히들 하는 말에 의하면, -
[김이곤 설교] 모세와 예언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오늘 설교의 중심주제는 라는 문제입니다. 이 물음에 대해서 많은 성서 해석가들은 여러 가지 관점에서 또 여러 가지 모양으로 대답해 보려고 하였습니다. -
[김이곤 설교] 모든 것은 헛되지만
전도서를 기록한 구약성서 기록자는 “모든 것이 헛되다”라고 하는 매우 파격적인 신앙고백을 한 바가 있습니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인생의 수고가 그 어느 것 하나 헛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 모든 만물이 다 피곤을 느끼며 세상 살 맛을 잃고 있… -
[김이곤 설교] 땅에 감추인 하늘
이 말은, 비록 그것이 “비유”라는 형식으로 표현되었다고는 하여도, 매우 대담하고도 파격적인 표현법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은, 일반적으로, 그것이 장소 개념이든 사상 개념이든 간에, 서로 정 반대의 개념!으로 이해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즉 지구가 둥근 것이 아니라 평평… -
[김이곤 설교] 등을 준비한 자들
등을 “준비”하는 열 처녀에 관한 비유는 우리들에게 매우 익숙한 예수님의 “천국비유”들 중의 하나입니다. 등을 준비한다는 것은 신랑을 맞이 하기 위함입니다. 신랑을 맞이한다는 것은 천국 잔치에 참여한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그러나, 등을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 -
[김이곤 설교] 다윗의 손에는 칼이 없었다!
오늘 우리 시대의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종교적 신앙을 빙자한 “테러리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온 세계가 이 문제를 치유할 아무런 대안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인 것 같습니다. -
[김이곤 설교] 흔들리는 까닭은?(시편 102: 25-28; 히브리서 12: 25-29)
이 말은 광화문 네거리에 위치한 교보생명 빌딩에 붙어 있는 광고선전문의 내용입니다. 이 말은 얼핏 보기에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밤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라고 한 서정주의 시를 응용한 언어같이 보입니다. 어쨌든 이런 시구가 말하는 바는, “흔들림”이라는 인생고(… -
[김이곤 설교] 이제 나는 알았습니다!(욥기 42: 1-6; 전도서 3:12-13)
"욥"(בויא Job)은 구약성서가 가장 대표적인 의인(義人)으로 내세운 세 인물, 노아, 다니엘, 욥 중의 한 분(겔 14:14)입니다. 그 중에서도 “욥”이라는 인물은, 다른 두분과는 달라서, 하나님과는 대적(對敵)하는 관계에 있으면서도!! 그의 그 대적행위가 오히려 “ -
[김이곤 설교] 아벨을 죽인 자는 이원론자(二元論者)다(창 4:1-16; 갈 5:14-15)
노태우 정권이 들어 설 무렵, 즉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삼파전의 대선과정이 한창 열을 낼 무렵, 저는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은 “지역주의(地域主義)의 갈등”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심각한 우려가 노태우 정권을 뒤이을 양김 구도의 대선전이 진행될 … -
[김이곤 설교] 돌아가라(창세기 16:7-11, 누가복음 15:20-24)
2000년대에 들어 서면서 세계의 이목을 가장 집중 시켰던 사건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뉴욕에 있는 세계 무역센타에 대한 이슬람 계열의 비행기 자살테러 공격과,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하여 세계 초 강대국인 미국 내에서 급격하게 조성된 새로운 양상의 “전쟁 분위기”라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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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2026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 청소년 캠프 "신과 함께"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와 과학과 신학의 대화(과신대) 청소년 캠프가 내달 29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년 ... -
학술바울의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를 여성들의 재생산 경험으로 다시 읽다
사도 바울이 자신을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라고 표현한 한 구절이, 여성들의 삶과 재생산 경험을 복원하는 ... ... -
오피니언[데스크시선] <호프>가 묻는 이방인의 얼굴
"낯선 존재를 마주했을 때 인간 내면에서 소용돌이치는 감정의 본질은 무엇일까? 태어나 단 한 번도 백인을 본 ... -
교계/교회"적대를 종식하고 평화적 공존의 길로 나아가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김현호 사제)가 2026년 '8.15 한(조선)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