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심광섭의 미술산책] 하나님의 놀음

    [심광섭의 미술산책] 하나님의 놀음

    해괴망측하고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비가 곧 아들 목을 따려하고 아들은 목을 길게 뻗은 채 눈은 하늘을 바라보고서는 재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몸과 목숨이 지극한 위험에 처해지는 이러한 일이 하나님에 의해 저질러지는 일이라는 것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3)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3)

    이집트의 이슬람 술탄(영주) 살라딘이 1187년 10월에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예루살렘의 라틴왕국이 넘어졌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는 다시 길이 막히게 되어 교황청은 제2차 십자군을 파견했으나 성지회복을 실패했다. 그리하여 1191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 Frederic 1세 때 영국의 Richard 왕과 프…
  •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2)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2)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호메트가 40세 때 유일신 알라의 계시를 받고, 수도 멕카에 운집해 있던 잡종 종교를 쳐부수어 없애는 전쟁을 일으켜 기원 630년에 이슬람 종교를 창시했다. 유대교와 기독교만은 유일신 종교로서 존속시키는 정책을 섰으나 제한된 선교의 자유를 주었다.
  •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1)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1)

    교회 사학계의 거목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의 성지순례 연재가 시작됩니다. 이제껏 성지순례하면 당위성에 붙잡혀 그 의미를 놓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성지순례의 의미를 곱씹어 성지순례의 형식 뿐 아니라 내용도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 [김경재의 성서학당] 17세기 경건주의에 관하여

    [김경재의 성서학당] 17세기 경건주의에 관하여

    경건주의(Pietism)은 16세기에 일어난 마틴 루터와 죤 칼빈이 이끌던 영적개혁운동의 참신성과 복음적 역동성이 약해질때 그 반동으로 발생하였다. 17세기에 들어가면서 정통주의 신학과 교리체계로 굳어져가는 것에 대한 반동으로 발생한 영적 신앙운동이다. 첨엔 독일 루터교안에서 시작되었으나, 영…
  • [김경재의 성서학당] 죤 칼빈 종교개혁 신앙과 삶

    [김경재의 성서학당] 죤 칼빈 종교개혁 신앙과 삶

    죤 칼빈(John Calvin,1509-1564)은 프랑스인이며 마틴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운동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두 기둥이다. 그러나 본래 칼빈은 첨부터 신학을 공부한 신학자가 아니라 인문학자요 법학자였다. 인문학공부를 한 파리의 ‘꼴레쥬 드 몬테규’대학에서 칼빈은 훗날 네델란드의 인문주의자가 된 에라…
  • [김경재의 성서학당] ‘그리스도인의 자유’

    [김경재의 성서학당] ‘그리스도인의 자유’

    위 책은 한글 국문판 책 페이지로서 30페이지 정도분량의 작은 책이지만,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 과정에서 남긴 창조적 저술물 중에서 단연코 ‘종교개혁신앙의 알짬’을 밝혀놓은 불후의 명저로 평가받는다. 이 저술문은 라틴어로 씌여져 1520년 9월엔 긴장과 오해가운데 있었던 교황 레오10세에게 올려…
  •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금년(2012)은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는다. 마틴 루터가 윗템베르그 교회당 게시판에 ‘95개조 토론주제’를 게시한 날(1517년 10월31일)을 종교개혁의 날로 삼는다.
  •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5)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5)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책의 네 메시아적 인물들의 기능들은 신약성서의 기독론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비유들의 책에서 의인, 택한 자, 인자, 그리고 메시아는 각기 동일한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이다.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는 억압자들에 대한 심판자이며, 희…
  •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4)

    70-71장은 비유들의 책의 결론 부분이며, 동시에 그 책의 절정을 나타내고 있다. 왜냐하면 이 두 장에서 비유들의 책의 저자의 메시이론적 구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단락은 해방적 관점을 가진 그의 신학으로부터 해석되어야만 한다.
  •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3)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3)

    인자는 하나님이 택한 자이다. 인자와 택한 자의 동일화의 결정적인 증거는 “영혼들의 주님이 그를 택하였다”(46:3)는 언급에서 발견된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인자와 심판자로서의 그의 기능이 46:1-8에서 이렇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태초의 시간 전부터 있었던 자를 보았다
  •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2)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2)

    폭력의 역사를 심판하고 끝장낼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에 대한 억눌린 약자들의 희망이 비유들의 책에 표출되어 있다. 여기서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는 상이한 호칭들을 가진 네 가지 형태의 메시아적 인물들로 묘사되고 있다
  •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1)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1)

    제103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기조 강연을 한 한신대 이병학 교수(한국신약학 회장)의 발제문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 전문을 그의 동의를 얻어 총 4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이 논문에서 이 교수는 유대묵시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인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5): 간사함 없는 것이 참 신앙인 표징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5): 간사함 없는 것이 참 신앙인 표징

    오늘의 말씀공부 본문은 요한복음 1: 43-51절에 나타나 있는 나다나엘을 제자로 부르시는 장면에서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이다. 특히 묵상할 요절로서 47절 말씀이다. 그리고 연관시켜 음미할 도덕경의 말씀은 진고응이 풀이한 『노자』 28장에 나오는 몇구절이다.
  •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4): 참 은혜와 진리의 검증은 사랑과 정의로서 판명

    [성서학당] 요한복음과 도덕경(4): 참 은혜와 진리의 검증은 사랑과 정의로서 판명

    오늘 공부할 요한복음 본문은 제1장 13절-18절이다. 오늘 본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구절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도덕경 제2장 후반부에 나오는 말씀을 요한복음을 숙고하는 고전자료로서 참고하면서 음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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