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1)

[심광섭의 미술산책] 샤갈의 아가서(1)Aug 11, 2013 09:39 PM KST

샤갈에게 벨라는 “영원한 신부”였다. 벨라에 대한 사랑이 샤갈의 생애에서 큰 문을 열어 주었다. 그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에로스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의 그림에 노랫소리와 울림이 더해진 것은 사랑의 힘 때문이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름답고 당찬 여인 리브가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름답고 당찬 여인 리브가Aug 08, 2013 06:41 PM KST

아브라함의 말년의 과제는 아들 이삭을 결혼시키는 일이다. 그는 늙은 종(엘리에셀-창 24장에는 언급이 없지만 교회 전승에서는 창 15:2에 나오는 “나의 상속자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과 일치시킨다는 생각)을 며느리로 정해진 여자를 찾아오도록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이 사는 하란으로 보낸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이삭의 희생

[심광섭의 미술산책] 이삭의 희생Aug 06, 2013 12:49 AM KST

샤갈의 이 주제에 대한 또 다른 그림이다. 샤갈은 이 그림의 제목을 “아브라함의 제사”가 아니라 “이삭의 희생”이라고 이름 붙였다. 그림의 하단 중심부는 ‘아케다(Agedah)’(이삭을 묶음) 사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보인다. 붉은 색 옷을 입고 있는 아브라함은 칼을 위로 치켜 세운 채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천사의 음성을 놀란 눈으로 듣고 있다. 닿을 듯 아직 닿지 못하는 천사의 팔과 손에 긴장감이 감돈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케다와 골고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아케다와 골고다Aug 01, 2013 10:08 PM KST

아브라함의 제사 이야기에 대한 또 하나의 중요한 해석은 신약과 관련시켜 해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해석이 아브라함의 삶과 신앙에 초점이 놓였다면 이 해석은 ‘아브라함의 신앙’에서 ‘이삭의 희생’으로 초점이 옮겨진다.

[심광섭의 미술산책] 하나님의 놀음

[심광섭의 미술산책] 하나님의 놀음Jul 29, 2013 08:00 PM KST

해괴망측하고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비가 곧 아들 목을 따려하고 아들은 목을 길게 뻗은 채 눈은 하늘을 바라보고서는 재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몸과 목숨이 지극한 위험에 처해지는 이러한 일이 하나님에 의해 저질러지는 일이라는 것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3)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3)Dec 27, 2012 04:21 AM KST

이집트의 이슬람 술탄(영주) 살라딘이 1187년 10월에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예루살렘의 라틴왕국이 넘어졌다. 그리하여 기독교인들의 성지순례는 다시 길이 막히게 되어 교황청은 제2차 십자군을 파견했으나 성지회복을 실패했다. 그리하여 1191년에 신성로마제국 황제 Frederic 1세 때 영국의 Richard 왕과 프랑스의 Philip 3세가 출병하여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갔는데 그 황제는 소아시아에서 도강 작전 중 익사하였고, Philip은 중도에서 귀국했으며 Richard 왕이 2년 동안 악전고투하여 살라딘과 강화조약을 맺고 휴전했다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2)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2)Dec 24, 2012 10:00 AM KST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마호메트가 40세 때 유일신 알라의 계시를 받고, 수도 멕카에 운집해 있던 잡종 종교를 쳐부수어 없애는 전쟁을 일으켜 기원 630년에 이슬람 종교를 창시했다. 유대교와 기독교만은 유일신 종교로서 존속시키는 정책을 섰으나 제한된 선교의 자유를 주었다.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1)

[이장식의 성지순례 연재] 예루살렘 비운의 역사(1)Dec 19, 2012 11:39 AM KST

교회 사학계의 거목 이장식 한신대 명예교수의 성지순례 연재가 시작됩니다. 이제껏 성지순례하면 당위성에 붙잡혀 그 의미를 놓치기 십상이었습니다. 이번 연재를 통해 성지순례의 의미를 곱씹어 성지순례의 형식 뿐 아니라 내용도 채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17세기 경건주의에 관하여

[김경재의 성서학당] 17세기 경건주의에 관하여Nov 18, 2012 11:54 PM KST

경건주의(Pietism)은 16세기에 일어난 마틴 루터와 죤 칼빈이 이끌던 영적개혁운동의 참신성과 복음적 역동성이 약해질때 그 반동으로 발생하였다. 17세기에 들어가면서 정통주의 신학과 교리체계로 굳어져가는 것에 대한 반동으로 발생한 영적 신앙운동이다. 첨엔 독일 루터교안에서 시작되었으나, 영국장로교의 청교도 운동으로 확산되고, 감리교 요한 웨슬레(J. Wesley)의 감리교 경건부흥운동으로 이어졌고, 미국 신대륙에서 ‘19세기 영적 대부흥운동’으로 이어져 나갔던 영적 불꽃의 신앙운동이다. 한국에 복음을 전파한 제1세대 선교사들은 청교도 정신으로 무장한 복음주의자자들 이었는데, 그들의 신학은 보수적이었지만 그들의 내면적 영성은 경건주의적 청교도 후예들 이었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죤 칼빈 종교개혁 신앙과 삶

[김경재의 성서학당] 죤 칼빈 종교개혁 신앙과 삶Nov 06, 2012 09:06 AM KST

죤 칼빈(John Calvin,1509-1564)은 프랑스인이며 마틴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운동에서 탁월한 공헌을 한 두 기둥이다. 그러나 본래 칼빈은 첨부터 신학을 공부한 신학자가 아니라 인문학자요 법학자였다. 인문학공부를 한 파리의 ‘꼴레쥬 드 몬테규’대학에서 칼빈은 훗날 네델란드의 인문주의자가 된 에라스무스, 그리고 가톨릭 교회안에서 예수회 수도회를 세운 로욜라의 이그나티우스와 동문수학했다. 문학사, 문학석사를 받은뒤 오를레안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그리스도인의 자유’

[김경재의 성서학당] ‘그리스도인의 자유’Oct 22, 2012 09:02 AM KST

위 책은 한글 국문판 책 페이지로서 30페이지 정도분량의 작은 책이지만,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 과정에서 남긴 창조적 저술물 중에서 단연코 ‘종교개혁신앙의 알짬’을 밝혀놓은 불후의 명저로 평가받는다. 이 저술문은 라틴어로 씌여져 1520년 9월엔 긴장과 오해가운데 있었던 교황 레오10세에게 올려졌고, 독일어로 번역된 것을 당시 영주나 시장에게 헌정하는 관례에 따라 쯔비카우(Zwickau)의 헤르만 뮐포르트 시장에게 헌정됐다.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Oct 09, 2012 03:03 PM KST

금년(2012)은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는다. 마틴 루터가 윗템베르그 교회당 게시판에 ‘95개조 토론주제’를 게시한 날(1517년 10월31일)을 종교개혁의 날로 삼는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5)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5)May 04, 2012 12:02 AM KST

에티오피아어 에녹서의 일부인 비유들의 책의 네 메시아적 인물들의 기능들은 신약성서의 기독론 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비유들의 책에서 의인, 택한 자, 인자, 그리고 메시아는 각기 동일한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이다. 하나님의 메시아적 대리자는 억압자들에 대한 심판자이며, 희생자들과 고난당하는 약자들의 해방과 구원을 위해서 함께 싸우는 투사이고, 또한 해방자이다. 그는 희생자들과 약자들의 해방과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이 창세전에 택한 자이고, 현재 감추어져 있고, 그리고 마침내 종말의 날에 심판의 권세를 가진 왕으로 세워질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메시아적 인물의 선재적, 현재적, 그리고 종말론적 차원이 인식될 수 있다. 그가 나타나면, 그는 혼자 있지 아니하고, 항상 하늘에 있는 의인들과 성인들과 택한 자들의 공동체와 더불어 있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4)Apr 27, 2012 09:17 AM KST

70-71장은 비유들의 책의 결론 부분이며, 동시에 그 책의 절정을 나타내고 있다. 왜냐하면 이 두 장에서 비유들의 책의 저자의 메시이론적 구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단락은 해방적 관점을 가진 그의 신학으로부터 해석되어야만 한다.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3)

[이병학] 유대 묵시문학과 신약성서: 에녹과 예수(3)Apr 23, 2012 08:16 AM KST

인자는 하나님이 택한 자이다. 인자와 택한 자의 동일화의 결정적인 증거는 “영혼들의 주님이 그를 택하였다”(46:3)는 언급에서 발견된다.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인자와 심판자로서의 그의 기능이 46:1-8에서 이렇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태초의 시간 전부터 있었던 자를 보았다

오피니언

연재

종교비판에서 신앙성찰로(6): 포이어바흐의 무신론적 통찰을 중심으로

"식전이나 식후 혹은 이기주의의 기도가 아니더라도 고통으로 가득찬 기도, 위안을 찾는 기도조차 응답해 줄 의무가 신에게 있는 것이고 그런 인간의 고통에 참여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