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동남노회 새임원진 “사고노회 지정은 직권 박탈행위”
예장통합 총회가 다시 명성교회 세습 문제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총회임원회는 12일 동남노회를 사고노회로 지정했는데요, 동남노회 새임원진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조치가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새임원진은 사고노회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기도회에 들어… -

[시론] 노예시대가 그런대로 좋았는데...
"5.18의 민주주의와 정의, 참된 민중 해방의 외침은 다시 이집트 군대 이상의 화력으로 조용해졌다. 2016년의 광화문의 촛불 혁명은 3년도 못 돼서 꺼져 가고 있다.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 공존으로 가는 길은 너무도 험하다. "그래도 박정희 때가 좋았다. 경제성장, "한강의 기적"을 우리가 만들지 않았는가?"… -

'캡틴 마블', 페미니즘 영웅이라 할 수 있을까?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 흥행가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전 '페미니즘'으로 화제를 모았고, 일부 관객들은 의도적으로 평점을 낮게 주는 '평점 테러'를 가하기도 했는데요,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페미니즘 논란이 영화의 흥행에 별다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 영… -

[설교] 슬픔의 힘
참다운 신앙인은 세상의 고통을 위해 울 수 있는 자이다. 이 세계의 사악함에 애통해 하며 이웃의 아픔에 민감하다. 그는 예수님이 그러하신 것처럼 병든 자, 배고픈 자, 헐벗은 자, 추위에 떠는 자, 외로운 자 앞에서 그냥 함께 운다. 그렇게 함께 슬퍼하는 힘이 우리를 살리고 세상을 치유할 것이다. -

[신간소개] 평화체제의 열매를 맺기를 기원하며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이삼열 박사가 새 저서를 출간했다. 제목은 『평화체제를 향하여』(동연, 2019)이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기독교의 사명을 주제로 삼았다. 그는 이번 저서의 출간에 대해 한반도에 정의와 평화와 인권을 구현하기 위해 과거의 노력을 정리하고 오늘의 과제를 점검하며 내일의 … -

[#산티아고 순례기] Day 19.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
오늘은 동생들과 떨어져 오롯이 혼자이다. 매 끼니와 휴식, 잠드는 순간까지 내가 유일한 나의 벗이 된다. 여행 노선은 각자의 여행 계획과 피로 누적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함께 걷던 나의 동행들은 레온(Leon)으로 미리 건너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 예정이다. -

WCC 뉴질랜드 테러 비난..."기도시간에 일어난 끔찍한 범죄"
세계교회협의회가(WCC)가 15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테러 사건을 규탄하며 국제사회적으로 폭력 근절을 요청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WCC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에서 49명이 숨지고 최수 20명이 부상한 뉴질랜드 총기난사 사건에 큰 충격을 받고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WCC 총무는 특히 … -

[뉴스 뒤끝] 폭주하는 보수 야당 원내대표의 '입'
보수 야당 원내대표인 나경원 의원의 말이 점점 독해지는 양상입니다. 나 원내대표의 폭주는 묘하게도 보수 개신교의 폭주와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나 원내대표 발언이 우리 공동체에 미칠 악영향을 진단해 봅니다. -

'오지의 슈바이처' 고 박누가 선교사의 '아픈 만큼 사랑한다' 4월 3일 개봉
故 박누가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KBS미디어 제작, 감독 임준현)가 4월 3일 개봉한다. 제작사는 개봉일 확정과 함께 '아픈 만큼 사랑한다'의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

[신간] 연세대 종교철학 정재현 교수, 논총 『우상과 신앙』
"세월호 참사를 두고 일부 목사들이 '세월호를 하느님이 빠뜨리셨다'고 발언했다. 우리의 죄 때문에 한국이라는 큰 배가 침몰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막기 위해 작은 배를 빠뜨리셨다는 것이었다.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도, 삼풍백화점이 붕괴되었을 때도, 대구 지하철 참사를 두고도 일부 그리스도교계… -

[뉴스 뒤끝] ‘기독교 이념’은 ‘소통’이다
"한동대에 바란다. 이제 공식 절차를 통해 학교 처분이 부당했음이 확인된 만큼, 그간 보였던 완고한 자세에서 한 걸음 물러서기 바란다. 그리고 학문의 전당답게 학문적 접근과 고민을 통해 논란의 원인을 풀어가기 바란다." -

[김기자의 말말말] 평화나무 '이명박 두둔 김장환 목사 사죄하라' 논평에 부쳐
지난 10일 극우 개신교 가짜 뉴스를 검증하겠다는 취지를 담은 시민단체 '평화나무'가 출범했다. 이사장 김용민은 개신교 인터넷 신문인 N신문 편집국장 출신이다. 개신교계 가짜뉴스 검증 센터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평화나무는 특히 주요 활동으로 대형 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와 간증을 팩트 체크해 … -

[김경재 목사] 고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 설교문
'떠돌이 목자' 문동환 목사 장례예배가 지난 12일 그가 교편을 잡았던 수유리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고 문동환 목사 장례식 설교는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가 맡았습니다. 김 목사의 동의를 얻어 설교 전문을 게재합니다. -

한동대 김대옥 목사,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결정
학교측으로부터 재임용을 거부당했던 한동대 김대옥 목사가 교육부 소청심사 끝에 '재임용 거부처분 취소' 결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

소리소문 없이 뚝딱...새문안교회 새 예배당 모습
132년 역사 새문안교회가 소리소문 없이 기존 예배당을 헐고 새 예배당을 올렸다. 1972년에 건축된 직전 예배당은 1천석 규모로 5, 6천명에 이르는 출석교인을 수용하기에는 협소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고 결국 교회 측은 재개발사업 인가를 받아 새 예배당 건축에 돌입했다.
최신 기사
-
교계/교회NCCK 박승렬 신임 총무 “종교재단 해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 박승렬 목사가 종교재단 해산 문제와 정교분리 원칙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네 속에 있는 빛"
"이것이 성서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입니다. 인간이 신을 찾아 나서는 게 종교입니다. 하지만 성서는 신이 ... ... ... -
교계/교회정훈 NCCK 회장, "모든 정책에서 성평등 가치 세워나갈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정훈 목사가 11일 「2025 한국교회여남평등주간에 드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 -
교계/교회"기후 위기 문제 해결 위해 진보 보수 연합 노력할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회관 3층 대강당에서 박승렬 목사 총무 취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