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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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해를 생각하며…선율 속에 빠져들다
24일 밤 서울 경동교회 본당은 영혼을 울리는 소리에 갈급한 관객들로 붐볐다. 얼마전 창단 연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신생 공연단체 ‘VOCE DI ANIMA’의 두번째 연주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 이날 연주회엔 특히 여해 故강원용 목사의 조카딸인 작곡가 강은수가 작곡한 곡이 무대에 올라 소프라노, 베… -
연주회 연 경동교회 관람객들 붐벼
24일 밤 서울 경동교회 본당에서 ‘VOCE DI ANIMA’의 두번째 연주회가 열렸다. 얼마전 창단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 때문인지 이 단체의 선율 속에 빠져들고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본당을 가득 메웠다. -
국내 현실 맞는 장기구득기관설립 논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오는 3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장기이식 대기자는 1만 7천여명에 달하고, 이중 3년 이상 대기자가 절반이 넘는 52.2%다. 그러나 지난해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은 1870명에 불과했… -
성서로 본 경제, 경제타파 해법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이 23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한국 교회와 경제’를 주제로 성서와 경제의 접촉점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했다. 제3회 에큐메니컬 심포지엄에 강사로 나선 김명수 교수(경성대 신학과)와 장윤재 교수(이화여대)는 각각 △ 성서를 통해 본 그리스도인의 경제… -
민중과 함께하는 교회, 향기나는 이웃 ‘향린’
‘향기나는 이웃’ 향린교회의 담임 조헌정 목사가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평소 하는 멘트가 있다. “저는 힘이 없습니다. 교인들이 하라고 하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는 것이 저의 일입니다” 향린교회는 “성전의 벽을 허물라”는 안병무 박사-홍창의 장로의 맥을 이어 민중신학을 기초로 교회를… -
NCCK 총회실행위, 기하성 회원권 문제 매듭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회실행위가 기하성의 회원권을 인정한 반면, 예하성의 회원권은 인정하지 않았다. NCCK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정기실행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보고에 이어 사업계획 그리고 기타안건 토의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

NCCK 제56회기 제4차 실행위원회 열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대표회장 임명규 목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예배실에서 제56회기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회무처리를 진행했다. 이날 회무처리엔 서기 김대원 신부의 전 회의록낭독, 총무 권오성 목사의 인사 및 주요사업보고 그리고 각 프로그램위원회와 선교훈련원… -

장신대서 열린 종교개혁 기념예배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종교개혁 491주년을 기념해 22일 오후 교내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종교개혁 기념예배’를 드렸다. 갈2:6-16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경재 목사(안동교회 원로목사)는 “종교개혁을 기념하는 이유는 교회가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이라며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해나가야 한다… -

임의진 목사, ‘춤추는 신(神)과 대면’하다
지난 여름, 히말라야 카슈미르 지역의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산맥들을 타고 다니며 자연과 벗 살았던 어깨춤 임의진 목사(남녘교회). 지난 두달여간 여행에서 느낀 것들을 붓으로 옮긴 것이 어느새 미술 전시회를 열만큼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냈다. 목사이자 시인이며 음악인인 그가 이번엔 화가로서 자… -
故전택부 세종문화상 수상자 선정
21일 노환으로 별세한 故오리 전택부(92) 서울기독교청년회(YMCA) 명예총무가 올해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택부 선생을 비롯한 2008년도 제27회 세종문화상 4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종교의 벽 넘은 문화축제 열린다
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 등 주요 7개 종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아, 마음의 스승을 만나자!’주제로 열리는 이… -

NCCK 남북교회 기도회 내달 4일 평양서
남북교회의 평화 기도회가 내달 4일 ‘평양’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에 따르면 NCCK는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함께 평양 봉수교회에서 ‘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교회 기도회’를 갖는다. NCCK 방북단은 약 150명 규모로 11월 3일 전세기 편으로 … -
유영모, 함석헌이 위대한 사상가인 이유는…
유·불·선 그리고 기독교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상을 모색했던 다석 유영모(多夕 柳永摸) 선생. 그의 곧고 진실했던 삶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14일 씨알재단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선 박재순 소장(씨알재단연구소)이 나서 ‘곧게 섬(直立)과 두루 뚫림(會通)’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이날 강의에… -

북인도교회, 반기독교 폭력사태 대책논의
북인도 교회(이하 CNI, The Church of North India)는 펀자브주 노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정기노회를 열고 오리사주에서 빚어지고 있는 반기독교 폭력사태에 대해 성토하고 노회 교회들의 결속을 다지기로 결의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사무엘 코비아 총무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도순방일정 중 노회에 … -
![[김경재 칼럼] 종교개혁정신과 우상으로부터 해방 [김경재 칼럼] 종교개혁정신과 우상으로부터 해방](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436/image.jpg?w=320&h=180&l=50&t=40)
[김경재 칼럼] 종교개혁정신과 우상으로부터 해방
10월은 종교개혁의 참 정신을 되새기는 달이다. 종교개혁의 참 정신이 무엇일가? 흔히 개신교 목회자, 신학자, 그리고 신학생들처럼 신학이라는 학문의 물을 조금 맛본 사람들은 흔히 종교개혁의 세가지 모토를 머리에 떠올린다. 오직 성경만, 오직 믿음만, 오직 은총만 이라는 세가지 표어가 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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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복과 배제를 넘어, 다민족의 상상력으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교육 연구팀(팀장 임성욱 교수)이 최근 호주 ... ... -
학술한국교회와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재조명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가짜뉴스'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 디지털 미디어 ... ... -
학술"민중신학은 자연신학도 퇴물신학도 아닌 사건신학"
안병무와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종교현상학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만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경애하는 교우 여러분, 성탄은 바로 이런 사건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설계도를 먼저 보여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