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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는 쇠하고 보수는 흥하나.."생명과 평화"가 대안
24일 감신대에서 열린 2010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에 대한 2차 선언위원대회도 1차 대회와 마찬가지로 발제에 대한 패널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발제를 맡았던 권진관 교수(성공회대)는 2010 선언으로 한국의 종교 개혁이 시작되었다고 선포하며 앞으로 교회 내부적 문제들을 충분히 … -
2010 선언 구체화하려면 조직화·신학화 필요해
2010 그리스도인 선언 2차 선언위원대회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김영철 목사의 분석에 대해 참석 패널들은 대체적으로 동의 입장을 밝히면서도 상이한 접근과 이해를 드러냈다. 2010 선언을 구체화할 조직을 만들 것이냐가 주로 논의되었고, 어떤 신학으로 2010 선언의 구체화를 뒷받침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
[김진호] 욕망의 습격
하느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했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은 다섯 개 묵시록의 묶음집인 『에녹1서』의 첫 번째, 「파수꾼의 책」에서 매우 흥미롭게 해석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인 것입니다. -
한기총 정관개정안 임시총회서 부결..원안 복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의 정관개정안이 24일 임시총회에서 부결됐다. 한기총은 11일 제21-1차 실행위를 속회해 당초 임원회에서 발의한 법규개정안의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었다. -

"천안함 사고, 아직 관심 거두기 이르다"
한국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는 23일자 뉴스레터를 통해 천안함 사고에 대한 관심을 거두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뜻을 밝혔다. 글을 기고한 서울사이버대학교 고경빈 교수는 '소는 잃었지만 외양간을 철저히 개보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천안함 사건과 같은 '실패'의 재발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희망정치 후보 16명 당선, 28일 기자회견
희망정치시민연합이 28일 오전 9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희망후보 당선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희망정치는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총 26명의 희망후보 중 16명이 당선되었다고 밝히며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당선자협의회를 구성해서 당선자들이 희망후보라는 이름에 겆맞… -
2010년 기장 교역자 대회 개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2010년 기장 교역자 대회가 열린다.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첫날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참석해 "남북관계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미국 뉴욕 나약대의 최화진 교수가 "생각하고 꿈꾸는 만큼 이루어진다" 주제강연도 이어진다. -

자살 예방 위해 7대 종단 힘모으자!
갈수록 높아가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7대종단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사)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종교지도자협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주관한 '종교계에서 보는 자살과 예방 대책' 2010 생명사랄 포럼을 개최했다. -
7대종단 자살 예방의 길 모색하다
한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고, 한국인 사망원인 4위가 ‘자살’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갈수록 높아만 가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7대 종단이 '자살'문제를 각 종단별 관점에서 보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녹색교회,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자연에 대한 서정이 물씬 묻어나는 찬양을 부르며 2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미래교회 컨퍼런스’가 막을 내렸다. 매년 여름 한국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미래교회 컨퍼런스’는 이번 대회 주제를 ‘녹색교… -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이유 밝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4대강 사업 강행 중단을 촉구하는 가톨릭의 신학적, 역사적 이유를 밝혔다. 강 주교는 기관지 에 '가톨릭교회는 왜 사회문제에 관여하는가' 기고를 싣고 성경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역대 교황들의 문헌을 근거로 "교회는 태생적으로 세상 속에서 사회… -
2010 한국대회, WCC 혹평과 화해 입장 엇갈려
100년 전 영국에서 열렸던 에든버러 선교사대회는 에큐메니컬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1948)만 탄생시킨 것이 아니었다. 1974년의 로잔언약 또한 에든버러 선교사대회의 산물이었다. 22일부터 예장통합 서울교회에서 시작된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사대회 100주년 기념 는 로잔 그룹의 … -

함께 고통을 나누는 '십자가의 인문학'
'컴패션(compassion)' 즉 함께 아파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기독인문학(humanitas Christi)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3일 청어람아카데미(대표 양희송)가 주최한 '청년사역 컨퍼런스'에서 '기독인문학(humanitas Christi)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한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는 먼저 … -

탈북자 강제송환 반대합니다.
기독교사회책임탈북동보회가 지난 23일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툴북난민강제북송중지를 요구하는 100차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중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국제사회에 인정받기 위해서는 탁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을 중지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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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
교계/교회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인천 강화군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