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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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 교황에 대한 순명과 교황청에 대한 충실성의 모범
정진석 추기경 사제수품 50주년 축하행사가 지난 사순 제 1주간 18일(금) 명동 천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하미사는 서울대교구와 청주교구의 사제 300여 명과 20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

변선환 선생님, 열정의 학자, 그러나 우리는 유치했었다
내가 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1967년, 신학도라는 나의 여정 출발점에서였다. “신”에 대하여 알고 싶어 문을 두들였던 신학교, 그 신학교에서 신을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매 시간 거품을 품고 강의하시던 변선환 선생님을 만났고, 그것은 행운이었다. “나도 ... ” 하는 감격을 얻었느니까. 이에 비하여, … -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 “교회 위기 물질로부터…”
서울신대 유석성 총장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물질’에서 비롯됐다는 진단을 내렸다. 유 총장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교회도 물질적으로 급속히 성장했다"며 "교회가 성장하면서 종교 권력이 생기고 이를 통해 부를 축적한 사람도 생긴 것이다. 명예욕, 권력욕, 물욕을 신…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58)
엘리자베스 여왕의 성공회 국교제도에 대하여 프로테스탄트 신도들의 비판과 반대가 많았는데 그들을 통칭하여 청교도(Puritans)라고 불렀다. 청교도들 중에는 크게 국교를 지지하는 부류와 반대하는 부류가 있었다. 전자는 온건한 비판을 했고 후자는 더 철저한 종교개혁을 주장하였다. 청교도라는 말은… -

“컴패션의 힘이 되어주세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를 향해 “컴패션의 힘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서정인 대표는 “한국컴패션이 현재 8만 3천명의 어린이를 양육할 수 있게 된 것은 ‘교회’와 ‘성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컴패션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 -

삼박자 구원론을 모던담론으로 바꿔낸 번영신학이란
김진호 목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가 오늘날 순복음교회를 포함한 대형교회의 체제 선전 논리의 신학적 뼈대를 이루고 있는 번영신학을 짚어봤다. 한겨레21에 기고한 ‘김진호의 신들의 사회’에서 김 목사는 1958년 천막교회로 설립할 때 교인 5명이던 교회가 1993년에는 60만명으로 성장, 3… -

길자연 목사 직무정지가처분 심리 진행…"중재는 없었다"
18일 오전 10시경 서울지법 358호실. 한기총 길자연 목사의 대표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심리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었다. 소송을 제기한 신청인 한기총 범대위측 이광원 목사 외 15명의 변호인단과 피신청인 길자연 목사측의 변호인단이 담당판사 앞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서로의 옳음… -
도시공동체연구소, 창립 1주년 토론회 개최
도시공동체연구소는 오는 29일 창립 1주년을 맞이해 ‘한국교회의 공공성, 지역과 삶 속으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동숭교회에서 열리는 이 토론회에서 연구소는 신앙의 공적 표현, 실천 공공신학의 구체적 실천, 교회의 정치적 책임, 사회와 지역에 대한 공적인 의사소통 등의 문제를 다룰 계… -
기독여민회, 故 장자연 사건에 성명서 내
기독교 여성단체인 기독여민회(회장 김주연, 이하 기여민)가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해 성명서를 냈다. 기여민은 14일 발표한 성명서 에서 "2년 전 소위 장자연 사건이 우리 사회를 강타했을 때, 풍문으로만 들리던 여성 연예인에 대한 성적 착취 구조가 -

기장인들 헤쳐모여…"위기의 현실 앞에 예언자적 역할 요구돼"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국민과의 소통이 단절됐을 뿐 아니라 인권, 환경, 남북관계 등에서도 한국사회 그리고 한반도를 총체적 위기 상황에 빠뜨리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
정부는 쌍용자동차 8.6합의서 이행과 노동자 생계 대책을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사회의 약자를 돌보며, 불의한 세력에 맞서 이 땅위에 정의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으로 고백하며 따르는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주)쌍용자동차에 의해 해고, 퇴직, 무급휴직, 비정규직이라는 상황에 처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연이어 천하보다 고귀한 생명을 빼앗긴 노동자들을 애도하며, … -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 만큼은...
북한 동포의 대량 아사가 눈 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가 북한에 대한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을 요구하며 한국기독교회관 건물 꼭대기층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
CCA 중앙위원회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신
대통령님, 아시아 지역의 교회와 협의체의 에큐메니칼 연합기구인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중앙위원회로 모인 우리는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평화의 인사를 보냅니다. -

아시아교회가 처한 긴급한 에큐메니컬 사안과 도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제 2차 중앙위원회를 가진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가 회원협의회와 교회들에게 긴급한 에큐메니컬 사안들과 도전들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16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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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