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서울고법, 재선거무효 항소심 기각

    서울고등법원 민사21부가 원고 신기식 목사의 승으로 판결난 바 있던 재선거무효소송과 총회결의부존재판결에 대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항소(고법2011나 19388, 33087 원고 신기식, 피고 기감)를 모두 기각했다고 당당뉴스가 3일 전했다.
  • 감신대 신학생 95개 논제 전문

    성막에서 성소의 핵심은 메노라, 즉 일곱 가지 등잔대였다(출 25:31-40). 제사장은 아침마다 성소에서 이 등잔대에 신선한 기름을 부으면서 밤새 생긴 불똥들을 제거하였다. 이 작업을 하지 않았을 때 그을림이 생기며 성소가 부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바라본다. 성령의 새 기름이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25회 인권상 후보 추천

    세계인권선언일(12월 10일)에 즈음해 ‘인권주간’을 제정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해학 목사, 이하 정평위)는 올해로 25회째 인권상 시상식을 갖고자 한다. 1987년 첫 회에는 ‘박종철 물고문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해(2010년)에는 기륭…
  • 한신대 신대원생들, 제주 강정마을서 평화기도회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건설 현장인 제주 강정마을을 직접 찾아 순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 강정마을에서 주민지원 활동을 벌이는 한편, 평화기도회 및 강정마을 문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8일에는 올렛길 7…
  • 정과 한의 아우름의 구조에서 본 한류

    정과 한의 아우름의 구조에서 본 한류

    “한국인은 저도 모르게 이것과 저것의 대립을 하나로 아우르려 한다. 자연으로 다가가는 데서, 또 그런 예술과 문학에서 지극한 평안함을 느끼며, 정과 한을 아우르는 조화지향적인 삶과 예술, 문학을 추구한다. 이는 우리와 유사한 중국이나 일본에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셋을 매개로 모든 대립을 하…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6)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6)

    로마가톨릭교회가 계몽주의운동과 종교개혁 운동에 대항하기 위하여 「트렌트 공회」 (1545~1563)를 소집하여 자체 교회의 부분적 개혁과 함께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전통을 더 강화하고 수호하였다. 이것은 제 16세기 이후의 유럽에서 무성했던 민주주의와 과학의 발달에 대항하여 싸우려는 투쟁이었다. …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5)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5)

    8세기 이후 모하메드의 이슬람교가 아라비아 반도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 전파되어 중동지방 즉 옛 페르시아와 시리아 지방의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사하라 사막 이북의 북아프리카까지 진출하여 이 지역에 있던 그리스도교를 박해하였고, 특히 북아프리카의 이집트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그리스도교 …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0)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70)

    로마가톨릭교회(천주교)의 선교가 먼저 된 중국과 일본을 이웃으로 한 조선에 천주교 선교의 길이 트일 수밖에 없었다. 임진왜란 때 천주교 신자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장군의 군목, 포르투갈 신부 세스페데스가 일본 나가사키(長崎)에 있던 천주교회에서 전쟁포로로 잡혀갔던 조선인들에게 그리…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9)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9)

    중국에 온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선교사는 런던선교회(London Missionary Society)에서 파송받고 1807년 중국 마카오에 도착한 로버트 모리손(Robert Morrison, 1782~1834) 목사였다. 모리손은 광동(廣東) 지방에 당분간 숨어 생활했다. 이 당시 서양인으로서 동남아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곳은 광동 지방뿐이었는데 광동…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8)

    헨리 마틴(Henry Martyn, 1781~1812)은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일반 선교사들이 인도 식민지역에 들어오는 것을 금하고 있었을 때 이 회사의 목사로서 인도에 와서 선교에 힘썼다. 그는 가난한 한 광부의 가정에서 태어난 허약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적이 우수하였고 15세 때 옥스…
  • "영적 은혜가 물질적 축복으로 잘못 환산되었다"

    "영적 은혜가 물질적 축복으로 잘못 환산되었다"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이 3일 '기독교 영성과 교회갱신'이라는 주제로 제16회 영성포럼을 열어 한국교회의 갱신을 영성의 문제와 결부시켜 토론했다. 현직 교수와 은퇴 교수, 현직 목회자와 원로 목회자들이 모여 교회의 양적성장 뒤에 가려진 문제점들을 짚었고, 이외에도 교회 세습 문제와 교회 재…
  • [김기석 칼럼] 자살 권하는 사회, 말없는 교회

    [김기석 칼럼] 자살 권하는 사회, 말없는 교회

    서울특별시의 자살률이 지난 4년 새 53%나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진두생 의원이 11월 1일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나온 사실이다. 이미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가 31.2명으로 OECD국가 중 최고이며, 전세계에서도 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
  • 함세웅 신부 “한국교회 고여 있는 물처럼 썩을 수밖에…”

    함세웅 신부 “한국교회 고여 있는 물처럼 썩을 수밖에…”

    3일 오후 6시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정치·경제의 변환기 속에 기독교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4회 장공기념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발제를 맡은 함세웅 신부(청구성당 주임신부)는 고 김재준 목사를 회고하면서 “김재준 목사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연세대에 교단 파송이사 못 들어가나?

    연세대에 교단 파송이사 못 들어가나?

    한국기독교장로회와 대한성공회가 추천하는 파송이사를 4년간 선임하지 않았던 연세대학교(김한중 총장)가 지난 달 27일 개최한 정기이사회를 통해 ‘4개 교단에서 파송이사를 추천받아 연세대 이사로 선임한다’는 조항을 아예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배우 이시영, 남수단에 희망의 씨앗 심다

    배우 이시영, 남수단에 희망의 씨앗 심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worldvision.or.kr)은 배우 이시영과 함께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해 내전 귀환난민과 그 중에서도 고통 받고 있는 난민촌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배우 이시영은 한국월드비전과 함께 내전의 상처가 남아있는 남수단을 다녀왔다.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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