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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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법원 판결로 차기 대표회장 선출 미뤄져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대표회장 선거를 치르기로 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가 총회 직전 법원의 판결로 인해 식순을 진행하지 못한 채 정회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재판장 최성준)는 총회 직전인 오후 1시 40분경 최귀수 목사 등 인사들이… -

제60회 NCCK 제1회 정기실행위 개최
제60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1회 정기실행위원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주요 부서들의 사업보고와 재정보고 그리고 기타안건 심의 및 결의 등의 순서가 있었다. -
이근안 목사 면직 처분…복직 불능
고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포함해 민주 인사들을 혹독하게 고문하여 ‘고문기술자’로 불렸던 이근안씨가 끝내 목사 안수를 받은 교단에서 면직 처분을 받았다. 주요 소식통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이하 합동개혁)는 지난 14일 긴급 징계위원회를 열어 이근안씨에 대한 목사직 면… -
법원, 한기총 기득권 다툼에 현 집행부 손 들어
최근 회원 교단들 간 기득권 다툼 등으로 소송전에 휘말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사태와 관련해 법원이 현 집행부의 손을 들어줬다. 한기총이 지난해 10월 28일 개최했던 실행위원회에 대한 조성기 목사(예장 통합), 최귀수 목사(예장 통합) 등 14인이 제기한 효력금지가처분 신청에 법원이 기… -
장공 김재준 목사 25주기 추모예배
장공 김재준 목사 25주기 추모예배가 오는 27일(금) 오전 11시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열린다. 한신대의 설립 기초를 놓은 김재준 목사는 한국신학계의 거목으로서 1987년 작고했다. -

연세대 정관 개정에 “기독교계 이사 추천권 박탈한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가 16일 정오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연세대 사유화 저지를 위한 1인 시위’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위를 시작하기에 앞서 그 취지를 설명한 김종훈 NCCK 회장은 "연세대 이사회가 바꾼 정관에 따르면 4명을 기독교계 인사로 구성하기 때문에 … -

“프로그램위 조속히 구성해 주요 사업 차질없이 진행할 것”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제2차 실행위원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렸다. 이날 실행위는 김삼환 목사(예장통합, 명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012년 새해 예산 및 사업 보고 등을 심의, 결의했다. -
‘고문기술자’ 이근안씨 “적정 시기에 김근태 묘소 찾겠다”
1980년대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씨가 그가 당시 고문했던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전 통합민주당 상임위원의 사망을 전후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위원의 영결식에 끝내 불참해 "말로 만의 사죄였다"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이씨는 최근 조선TV와의 인터뷰에서 "영결식이 … -

“남남갈등 중심에 교회 서 있어…‘88 선언’ 오해 풀었으면”
남남갈등 중심에 교회가 서 있다고 봐요. 교회 안에서 남남갈등이 해소되고, 교회 안에서 남남이 함께 대화를 하기 시작한다면 문제가 많이 해결될 것이라고 봅니다. ‘88 선언’을 중심으로 한 교회 안의 남남갈등의 대표적 사례로는 앞서도 언급한 죄책 선언 그리고 미군 철수 등일 것입니다 -
‘고문기술자’ 이근안씨 목사직 내려놓아야 하나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씨의 사망을 전후해 80년대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 예장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이씨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

기독시민연대, CTS 감경철 회장에 대한 엄중 수사 촉구
기독교계 비리 고발을 계속해 온 기독시민연대(사무총장 정함철)가 CTS 감경철 회장의 회사 재정 비리의혹과 관련해 엄정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정함철 사무총장은 "CTS는 한국교회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교계 내 공영방송… -

“보수 교회, 북한 붕괴론이라는 호전적 생각 전환해야”
서광선(徐洸善, 80) 박사가 자신의 서재에서 오래된 파일 하나를 꺼내들고는 펼쳐 보였다. 한국 기독교통일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록되고 있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1988년) 원문은 그렇게 그의 손에 들려 그 모습을 드러냈다. 원문은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로 남아있지 … -

NCCK “종편 살리기 위한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가 종합편성 채널에 광고 시장을 보장해 주어 정권 재창출을 의도로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KBS 수신료 인상에 반대한다며 8일 입장을 밝혔다. -

“목회자가 에쿠스 타고 셋방살이 교인들 집 심방한다면…”
진보, 보수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가 임진년 새해 첫 열린대화마당에서 물량주의와 배금주의의 틀에 갇혀 교세 확장과 대사회적 영향력 확대에만 골몰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중심에 목회자의 윤리 문제가 자리잡고 있음을 직시, 목회자들의 윤리 문제를 … -
[단독] 전병욱 목사 개척교회 준비설 정황 포착
전별금 수령 의혹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삼일교회 전 담임 전병욱 목사에 관한 본지의 후속 보도 ‘삼일교회 전병욱 전 담임목사, 개척교회 준비설 파다’(2011년 12월 13일자, 아래 관련기사 참조)를 뒷받침할 만한 정황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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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
교계/교회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인천 강화군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