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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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뒷바라지하던 한국교회 힘 빠졌다고 내버려”
‘연세대학교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 이하 연세대 대책위)가 3일 오후 서울 신촌에 소재한 창천교회와 연세대 캠퍼스 교정 등에서 특별기도회 및 기도행진을 펼쳤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손달익 목사는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연세대… -

김경재 교수, 한국의 종교들 ‘십자군 성전’ 자기합리화해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종교들이 인간 본성 속에 배아처럼 깃들어 있는 ‘차마 못하는 마음’ 혹은 ‘측은지심’을 키우고 지켜가지 못했노라고 시인했다. 김 교수는 앞서 "‘차마 못하는 마음’이란 약하고 고통 속에 처한 생명체를 보고, 느끼고,함께 아파하는 양심의 울림이다"라고 말했… -

WCC 디아코니아 사역의 현주소는…“사역 위축돼”
WCC 디아코니아 사역의 현주소는 어떨까? 2일 오후 1시 동숭교회에서는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기획위원회가 주최하고 KD한국교회희망봉사단이 주관한 ‘WCC 디아코니아 신학 세미나’가 열렸다. -

구세군, 24대 차기 사령관에 박종덕 서기장관 임명
한국구세군(박만희 사령관) 24대 차기 사령관에 박종덕 서기장관이 임명됐다. 구세군 린다 본드 대장이 박종덕 서기장관을, 여성사업총재에 윤은숙 여성사업서기관을 2013년 10월 1일부로 임명했다고 한국구세군이 밝혔다 -

간토 조선인 학살 희생자 90주기 추모예배
꼭 90년 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關東) 지방 일대에 제법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인해 도쿄 요코하마 지바 일대 57만 가옥이 불탔고, 사망자와 행방불명자가 14만 명에 달했다. 일본 정부는 흉흉한 민심을 달래기 위해 죄없는 조선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 -

WCC 부산총회 ‘평화열차’ 북한 통과 여부 관심
WCC 부산총회와 관련된 프로그램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평화열차’ 프로젝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산하 WCC 협력위원회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남북한 기독교인들이 세계 기독교인들 앞에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 -

기장 전북 4개 노회, “국정원 대선개입, 중대 범죄행위”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는 소속 목회자와 신도 200여명이 지난 29일 비가 오는 와중에도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진실을 규명하라며 십자가 행진을 벌였다. -

연세대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 개최
‘연세대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창천교회에서 열린다. 기도회를 주최하는 는 "기독교 신앙에 따라 설립된 연세대학교가 한국교회와 무관한 학교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면서 "정관 원상 복귀를 통해 연세대의 설립정신을 회복하려는 이번 기도회에 한… -

예장합동, 십일조 교인 자격 논란…내부서도 반발
국내 보수 교단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가 십일조로 교인 자격을 규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예장합동 총회는 ‘헌법전면개정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 이하 헌법위)가 최근 헌법 개정안 초안에는 “십일조 헌금을 드리지 않는 교인은 권리가 자동 중지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

기장 전북 4개노회 연합 시국기도회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북 4개 노회 연합 시국기도회가 29일 오후 4시 전주성광교회에서 열렸다. 시국기도회의 참석자들은 ‘국정원 대선개입 진실규명과 한상렬 목사 석방 환영을 위하여’란 함께 기도했다. 앞서 기장 총회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한기양 목사는 ‘평화의 행진’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 -

WCC 부산총회 둘러싼 한국 개신교회의 갈등 이면 고찰
WCC 부산 총회를 둘러싼 한국 개신교회의 주도권 싸움을 ‘진영 논리’의 관점에서 관찰, 분석한 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자로 발송된 한국종교문화연구소(이하 한종연)의 뉴스레터 기고글 ‘세계 그리스도교와 한국 개신교회의 이면 보기’에서 호남신대 신재식 교수는 "총회 개회까지 두어달 조금 … -

교회세습 논의 “구약성서적으로, 오경에서도 근거 없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709호에서 ‘한국교회와 교회세습(담임목사직 세습)’을 주제로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엉재 목사(전주화평교회)의 발표와 전철 박사(한신대 외래교수)의 논찬이 눈길을 끌었다. -

기장 평통위, 일본 우경화 행보에 우려 성명 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이하 기장)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한기양, 이하 평통위)가 일본 정부의 우경화 행보를 우려하는 한편, 평화헌법의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

서울시-불교계 업무협약에 보수 교계 반대 여론 확산
지난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과 맺은 ‘견지동 역사관광자원 조성 업무협약’을 둘러싸고 보수 교계 내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보수 교계 여론을 대변하는 한국교회언론회는 27일 낸 논평에서 이번에 서울시가 10년 간에 걸쳐 불교계에 3,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점에 대해 "불… -

기장, 전북 4개 노회 연합 시국기도회 연다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 산하 전북 4개 노회가 연합하여 시국기도회를 열 계획이다. 기도회를 주관하는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지난 정권 이후로 정권 바뀐 지금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국민과의 소통이 단절되고, 민주주의, 노동자들의 인권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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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교계/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교단 신학 교과서’ 집필 착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창립 120주년을 앞두고 교단의 신앙과 신학적 정체성을 체계화하기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