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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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수적 교단 기침, 여성 목사 시대 열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흥식, 이하 기침)의 여성 목사 시대가 열렸다. 7년간 여성 목사 허용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인 기독교한국침례회가 24일 제103차 총회 이틀째를 맞은 날에 ‘여성 목사 안수’를 전격 허용키로 한 것이다. -
![[기장 1신] 기장 제98총회, 황용대·김영진 부총회장 당선 [기장 1신] 기장 제98총회, 황용대·김영진 부총회장 당선](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5172/1-98.jpg?w=320&h=180&l=50&t=40)
[기장 1신] 기장 제98총회, 황용대·김영진 부총회장 당선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8회 총회가 24일 군산성광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총회 주요 관심사인 임원 선거를 실시, 목사 부총회장, 장로 부총회장이 새로 뽑혔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황용대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선거 결과 찬성 467표, 반대 203표, 무효 12표로 과반수 이상의 표(총 득표수 682표 중)를 얻어 당선… -

WCC 총무 등 방북…‘평화열차’ 협조 구해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 등이 지난 21일부터 닷새일정으로 북한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트베이트 총무와 메튜 조지 추나카라 국제위원장 등 WCC 본부 인사 3명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 인사들과 접촉, WCC 제10차 부산총회에 대표단을 파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오정현 목사 복귀…“빚진 자 심정으로 사역할 것”
논문표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오정현 목사가 6개월의 자숙기간을 갖고, 사랑의교회로 돌아와 22일 첫 주일예배 설교를 전했다. ‘사랑으로 발을 씻기는 것이 복되도다’(요 13:1~7, 15~17)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주님과의 첫 사랑 회복"을 강조한 그는 성찬식도 집례하는 등 목회활동 정상화를 꾀했다 -

사랑의교회 일부 성도들, 급기야 오정현 목사 사임 촉구
17일 사랑의교회 일부 성도들이 오정현 목사의 사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사학위 논문표절 등으로 6개월의 자숙기간을 마친 뒤 교회로 복귀하는 오 목사를 향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오정현 목사의 사임을 강력히 촉구하는 사랑의교회 갱신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 3,034명 일동은 17일자로 조… -

2013년 ‘아시아주일예배’ 만리현교회서 열려
2013년 ‘아시아주일예배’가 지난 15일 만리현교회에서 열렸다. 매년 10월 말일 즈음해 열린 이 예배는 WCC 부산총회 일정 관계로 일찍 앞당겨 드려졌다. 안재웅 박사(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가 설교를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축도를 했다. -

안재웅 박사, “WCC 총회, 부끄러운 역사로 남을 것”
에큐메니칼 원로 안재웅 박사(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에큐메니칼 운동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해 주목을 모았다. -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 열려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2)’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 주최로 12일 오후 2시 서울 냉천동 감리교신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소예배실에서 열렸다. 학기 중인 터라 감신대 신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였으나 기대한 만큼 빈 자리가 채워지지는 않았다. -

“솔라 피데의 ‘솔라’ 배타적 근본주의 아냐”
종교 개혁자들의 구호 ‘솔라’(Sola)가 배타적 근본주의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영재 목사(전주화평교회)는 12일 서울 냉천동 감리교신학대학교 3층 소예배실에서 열린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신학토론회(2)’의 발제자로 나서 ‘오경에 비추어 본 솔라 정신’란 주제로 발표하며… -

‘이현령 비현령’ WCC 합의문에 대한 시각차 커
지난 12일 발표한 진보-보수 교계의 WCC 관련 합의문에 대한 해석을 두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합의문에 있는 내용 중 첫번째 조항인 ‘2013. 1. 13 선언문에 대하여 WCC 상임위원회는 폐기처분한 적이나 결의한 바가 없다’를 두고 현저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

기장 배태진 총무, 美 오바마 대통령에게 서신 보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나홍균, 이하 기장)가 미국에서 전쟁범죄를 폭로해 수감된 메닝 일병과 美 국가안보국의 불법적인 사찰 행위를 고발한 스노든씨의 선처를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신을 총무 배태진 목사의 명의로 미합중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12일 전했다. -

김삼환-홍재철 목사, WCC 관련 합의문 내고 손 맞잡아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보수-진보 교계가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 발표 후에는 WCC 한국준비위 대표들과 한기총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들이 이날 작성한 합의문에는 △2013년 1월 13일 공동선언문(이하 1.13 공동선언문)에 대해 WCC 상임위원회는 폐기 결의한 바 없다 △양측 신학자 2… -

진보-보수 교계, WCC 관련 합의문 전격 발표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를 불과 한달 여 앞두고, 진보-보수 교계가 또 다시 합의문을 발표,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상임위원장 김삼환 목사, 이하 WCC 준비위)·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 양측 대표들이 12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 -

예장통합, 감리교에 이어 ‘세습방지법’ 통과시켜
예장통합(총회장 김동엽 목사)이 정기총회 넷째날인 12일 오전 감리교에 이어 한국 장로교로서는 최초로 세습방지법안을 통과시켰다. 총대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돋보였다. 재석 1,033명 중 870명이 ‘세습방지법’ 통과에 손을 들었다. -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 WCC 부산총회 협력 다짐
예장개혁과 통합 선언을 한 제98회 예장백석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된 장종현 목사(백석학원 설립자)가 지난 10일 백석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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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교계/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교단 신학 교과서’ 집필 착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안성우 목사)가 창립 120주년을 앞두고 교단의 신앙과 신학적 정체성을 체계화하기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