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기고] 김동호 목사 흥분하지 말라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세습 반대를 공론화 할 것이며, 감옥에라도 가겠다.』고한다. 자신의 페이스 북에 올린 ‘김홍도 목사 치매’운운에 대하여 명예훼손 고발 내용증명을 받았다 하며, ‘세습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세습이 반기독교적이며 한국교회가 세상으로부…
  • [정애주] 지금 보니, 자발적 불편함이었다

    [정애주] 지금 보니, 자발적 불편함이었다

    결혼을 준비할 때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29년 전쯤이다. 결혼을 결정하니 막상 결정은 했지만 절차라는 것이 있어서,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는 것이 몸에 밴 나로서는 그 절차에 따른 준비 이전에 결심이 필요했다. ‘부모님의 도움은 최소한으로 한다' 였다. 딸을 시집보낼 …
  • [박재순] 사람은 서로 씨알

    우리가 씨알인데 그 누가 씨알이냐? 우리가 나라인데 그 누가 나라더냐? 곰곰이 생각해봐도 너와 내가 주인일세
  • [손규태 칼럼] 안철수 현상과 한국정치의 미래

    [손규태 칼럼] 안철수 현상과 한국정치의 미래

    금년도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나타난 전대미문의 안철수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이 현상에 대한 해답은 그동안 언론기관이나 정치평론가들에 의해서 다방면으로 시도되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그 답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우리의 경험에서 유추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김경재의 성서학당] ‘오직 믿음으로만’ 의 참 뜻

    금년(2012)은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는다. 마틴 루터가 윗템베르그 교회당 게시판에 ‘95개조 토론주제’를 게시한 날(1517년 10월31일)을 종교개혁의 날로 삼는다.
  • [박재순] 껍데기와 알맹이

    내 몸은 껍데기요 마음은 거죽일세 몸과 맘 깊은 속에 알맹이 들어있네 껍질을 벗기고 벗겨 알맹이로 살리라
  • [김이곤 칼럼] 원수의 얼굴을 통해서 보는 하나님의 얼굴

    [김이곤 칼럼] 원수의 얼굴을 통해서 보는 하나님의 얼굴

    씨름을 통한 야곱과 하나님과의 그 다음으로 이어지는 야곱의 인생여정 결론부분에 나오는 또 하나의 (창 33장)는 사이가 되어 헤어졌던 형, 와 동생 야곱의 극적인 해후(邂逅) 이야기(창 33:1-17)로 구성되어 있다.
  • [박태식] 공중의 새와 들의 꽃

    강의를 하다보면 종종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예수님 시대는 비디오나 녹음기도 없었을 텐데 그분의 말씀을 어찌 그렇게 상세히 성서에 담을 수 있었을까? 예수님이 활동하던 당시와 복음서가 기록된 때 사이는 짧게는 40년, 길게는 80년이라는 데 그런 기록들이 어떻게 전달되었을까? 거기…
  • [박재순] 짐승과 사람

    사람 몸 태어나기 어렵고 어려우니 사람은 사람답게 짐승은 짐승답게 그렇게 살지 못하면 생명 역사 허무해
  • [손봉호] 이웃과 약자를 위한 자발적 불편운동

    [손봉호] 이웃과 약자를 위한 자발적 불편운동

    우리사회는 법질서와 윤리의식이 부족합니다. 질서를 이야기 할 때 약육강식을 막기 위해서 도덕 윤리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약육강식이 뭡니까? 약한 자의 고기를 강한 자가 먹는다는 것 아닙니까? 질서가 없어지면 약자가 피해를 봅니다. 교통질서가 깨지면 큰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만 이익을 봅니다…
  • [이장식 칼럼] 신앙과 이성

    신앙과 이성 문제는, '신앙' 또는 '믿는 것을 아는' 또는 '이해하는' 지식의 문제이다. 우리가 신앙하는 것이 지식적으로 다 이해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신앙을 버리거나 혹은 회의주의에 빠질 수 있다.
  • [김이곤 칼럼] 하나님과의 씨름을 견디어낸 사람

    [김이곤 칼럼] 하나님과의 씨름을 견디어낸 사람

    야곱의 긴 인생여정의 마지막은 에 관한 이야기로 정리된다. 그 하나는 얍복 강변(=브니엘)에서 하나님과 만난 이야기이고, 그 다른 하나는 이 일이 있은 직후에 이루어진 형, 에서와 만난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첫 번째의 만남, 즉 에 관한 이야기 속에 담긴 그 신학적 의미를 살펴보려 한다.
  • [방선기] 자발적불편운동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전통적으로 검소와 절약은 크리스쳔에게 필요한 덕목이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면서 그런 단어 자체가 조금씩 거리감이 느껴지게 되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경험했거나 적어도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중요성을 알지만 그렇지 않은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별로 실…
  • [박재순 칼럼] 내가 씨알이다

    내 몸의 RNA, DNA에는 수 십 억년 생명진화의 역사가 압축되어 있고 내 맘에는 2백만년 직립인간의 역사, 5만년 슬기 슬기 인간의 역사가 새겨져 있고 내 얼은 하늘에 뿌리를 두고 영원한 신적 생명의 불씨(사랑, 仁, 자비)를 품고 있다. 내 몸은 자연 생명의 씨알이고 마음은 인류역사와 사회의 씨알이고 얼…
  • [기고] 김동호 목사의 최근 발언에 대하여

    철딱서니 없는 어린 녀석이 동네 어른들을 모욕하고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행패를 부리고 내대는 행위를 일컬어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어른들을 무시하고 못된 언행으로 건방을 떠는 녀석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는 방법은 간단하다. 형틀에 묶어놓고 엉덩이를 까고 잘못했다고 살살 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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