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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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종이배로 뒤덮인 시청 광장
18일(일) 시청 광장 잔디밭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메시지를 적은 종이배로 가득하다. -

“담장쳐진 기독교, 담장 허물고 세상 향해 나아가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은 다음 학기부터 “종교철학” 전공을 개설한다. 신학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며 그 방법과 실제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개설 이유이다. 본지는 인문학의 죽음이 거론되고 있는 현 시점에 철학적 방법론을 신학 연구에 도입하려는 그와 같은 시도가 현재의 학문적 판… -
![[데스크시선] 노조 설립과 ‘S교회 주식회사’의 탄생 [데스크시선] 노조 설립과 ‘S교회 주식회사’의 탄생](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112/s.jpg?w=320&h=180&l=50&t=40)
[데스크시선] 노조 설립과 ‘S교회 주식회사’의 탄생
2014년 4월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장의 직인이 찍힌 노동조합설립신고증이 한 신문지상에 등장했다. 노조의 명칭은 대한기독교노동조합이며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36길 55 (신사동)로 명시되어 있다. 원래 노조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르면 “근로조건의 … -
![[기고]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복음 [기고]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복음](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111/image.jpg?w=320&h=180&l=50&t=40)
[기고] 세월호 이후의 신학과 복음
세월호 참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우리 사회의 지배원칙에 대한 성찰 움직임이 활발하다. 기독교계도 이런 흐름에서 예외는 아니다. 더구나 기독교계는 그동안 물신주의를 음으로 양으로 부추긴 원죄를 짊어지고 있기에 오히려 때늦은 감이 없… -

YMCA, 세월호 참사 한 달 맞아 호소문 발표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안재웅 목사, 이하 YMCA)은 5월16일 세월호 대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을 맞아 세월호 참사의 공범임을 고백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세월호 참사를 나라가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을 통해 YMCA는 세월호 참사는 한국사회의 총체적 부실을 드… -
한신대, ‘동아시아의 종교와 과학의 대화’ 학술대회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종교와 과학의 대화 및 학제간 연구에 관한 풍요로운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과학시대와의 긴밀한 신학적 대화와 비판적 담론형성을 향한 학제간 연구와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신대학교는 종교와 과학의 대화에 관한 학술행사, 학부강의, 신학대… -
![[대중문화 리뷰] 인간이 신의 영역을 넘볼 때 [대중문화 리뷰] 인간이 신의 영역을 넘볼 때](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6104/image.jpg?w=320&h=180&l=50&t=40)
[대중문화 리뷰] 인간이 신의 영역을 넘볼 때
크리스토퍼 놀란은 ‘메멘토’, ‘인썸니아’ 등 일련의 실험적인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이다.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3부작은 사실 그의 실험정신과 헐리웃의 자본이 만든 결과물이었다. 3부작 속에 스민 사회 철학적 메시지는 전세계 영화인들로부터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의 실험정신… -
[논평]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세월호 참사’ 한 달을 맞는다.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너무 긴 시간이지만, 아직도 사건이 마무리되지 못하여 더욱 절망스럽고 슬픈 날들이다. 천하보다 귀한 생명 304명이 사망 내지 실종되었는데, 이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어른들의 무능함과 한계를 탓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터무니없고 황당한 사건… -

전용재 감독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신청…소송 계속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이 법원에 판결에 의해 복귀하자 이에 반발하는 소속 교단의 신기식 목사 외 2인 등이 그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신학생들, 이번엔 단식농성 돌입
한신대 민중식학회 소속 3명의 학생들이 학생들은 15일(목) 청계광장에서 삭발을 한 뒤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하루가 지난 16일 이들은 약속대로 같은 현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21일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할 예정이다. -

삭발 단식농성 중인 한신대 신학생 동기 묻자
세월호 참사 이후 신학생들이 거리로 뛰쳐 나가고 있다. 지난 8일(목) 감신대 소속 8명의 학생들은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기습 점거한 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부의 부실대응을 규탄했다. 이어 한신대 민중신학회 소속 3명의 학생들은 15일(목) 청계광장에서 삭발을 한 뒤 단식농성을 … -
신학생들, 이번엔 삭발 후 단식농성 돌입
세월호 참사 이후 신학생들이 거리로 뛰쳐 나가고 있다. 지난 8일(목) 감신대 소속 8명의 학생들은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기습 점거한 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부의 부실대응을 규탄했다. 이어 한신대 민중신학회 소속 3명의 학생들은 15일(목) 청계광장에서 삭발을 한 뒤 단식농성을 … -

촛불교회,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 촉구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가 촛불교회의 주관으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파이넨스 빌딩 앞에서 열렸다. -

구원파 대변인,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책임 해경에 물어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세월호 침몰의 책임은 청해진(해운)에 물었으나 세월호 희생자의 책임은 해경측으로 돌렸다. 이들은 15일 경기도 안산시 금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경이 제대로만 대처했더라도 (세월호 사고에서) 전원 구조가 가능했다는 게 밝혀졌다"며 "(세월호) 침몰의 책… -

세월호 후폭풍…기독교계 시국기도회 잇달아 열어
세월호 참사에 따른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교계는 정부의 책임 있는 사고수습을 촉구하는 시국기도회를 잇달아 열 계획이다. 우선 감리교 시국대책위와 감리교평화학교는 19일(월) 오후 7시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한국사회의 회개와 자정을 요구하는 ‘제2차 감리교 비상시국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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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