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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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동성혼·동성애 성직자 허용 논쟁 끝 분파 결정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하는 보수 성향의 美연합감리교(이하 UMC) 소속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하기로 했습니다. UMC 16명의 리더들은 3일(현지시간) 동성 결혼과 동성애 성직자 허용에 반대해 온 보수 성향의 교회들이 별개 분파로 독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는데요. UMC는 동성애로 오랜… -

김진홍 목사, "우파는 분열로 좌파는 자충수로 망해"
정치 선동과 신성 모독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전광훈 목사를 공개 지지하고 나선 '뉴라이트' 대부 김진홍 목사(동두천두레교회)가 4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현 정권을 "친북 주사파 정권"이라고 규정하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선거 문제, 북한 문제 등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자충수를 두… -

[새해주일 설교] 종교의 혁신(Religious innovation)
"지금 전 세계는 종교분야에서도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전도도 되지 않고, 부흥을 꿈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교회는 이미 텅 비었고, 미국 교회는 비어가고 있으며, 이제 한국 교회도 비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간혹 비정상적인 방식이나 자본주의적 시스템을 동원해… -

[설교] 카이로스
2020년 한 해에는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흘러가는 강물과 같은 시간에 떠밀려 가지 마시고, 시대의 풍조에 휩쓸려가지 마시고, 하나님의 시간 안에서, 카이로스의 시간 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존재로 부르시는 그 결단과 은총의 시간 안에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으로 … -

"남과 생각을 달리하며 산다는 것"
영화 는 가수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이야기입니다. 디트로이트의 한 술집에서 한 무명 가수가 소울이 가득한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로 당대 최고 음악 PD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PD는 성공을 장담하며 유명한 음반사를 통해 무명 가수의 음반을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평단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 -

손봉호 교수, "사랑의교회 300만원 받은건 사실 그러나..."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가 자신을 둘러싼 악의적 가짜뉴스에 직접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손 교수는 최근 기윤실 '즉문즉답'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1시간 설교 사랑의교회 300만원 수수설'에 대해 "받은 것은 사실이나 설교를 3번 혹은 4번하고 받은 것이며 받은 돈은 모두 기부했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 -

서초구청, 사랑의교회 측에 '24개월 내 원상회복' 통지
예상했던 대로 서초구청(구청장 조은희)가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 공공도로 점용 부분을 원상 회복하라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계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서초구청은 24개월 내 참나리길 지하 점용 부분을 원상회복하라고 통지했는데요. 사랑의교회가 수년 전 추산한 복구비용은 391… -

[뉴스 뒤끝] 전광훈 목사, ‘자유’를 얻지 않았다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그러나 영장 기각을 두고 여론은 들끓고 있습니다. 또 영장 기각 다음 날, 전 목사의 학력위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전 목사는 이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

아버지가 내게 남기신 것
"내가 태어난 곳은 이다. 만주! 그 곳은 사실 고대 우리 민족사에 우리의 고향으로 남아 있고 민족의 혼이 서려 있는 곳이 아닌가! 나는 요즘 젊은이들이 애창하는 곡 중에 '광야에서'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한다.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의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 -

전광훈 목사 영장기각..."인민공화국 덜 됐다" 주장
청와대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 목사는 2일 밤 11시경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대한민국이 인민공화국이 덜 됐다"는 소회를 밝혔는데요. 영장전담 판사는 "집회 진행 경과와 … -

빈센트 반 고흐의 성탄절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 이반이 들려주는 '대심문관' 이야기가 떠오른다. 예수가 재림하여 나타나자 대심문관은 그를 잡아 지하 감옥에 가둔다. 한 밤중에 그는 감옥으로 예수를 찾아와 '당신은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유가 아니라 빵을 원하고, 담담하고 한… -

불법·폭력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 한국당 지도부 사퇴 촉구
불법·폭력 집회 주도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의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됩니다. 구속 여부를 앞두고서도 전 목사는 새해 첫 날인 1일 거리낌 없이 거짓 주장을 이어나갔습니다. -

"때 이른 죽음"(An Untimely Death)
"내 젊은 시절 목회하면서 가장 마음 아팠던 일 중 하나는 어린 소녀의 죽음이었습니다. 12살 소녀 미셀의 죽음은 목회 초년병이었던 내게는 당황 그 자체였습니다. 첫 장례였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영어와 한국어 이중 언어로 집례 하는 장례식이었으니 얼마나 당황스러웠겠습니까? 이젠 30년이 훌쩍 넘… -

NCCK 신년사 "새해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되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2020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윤보환 회장 명의로 발표한 이 신년사에서 NCCK는 "새해 정의가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또 "물질의 이익을 비롯하여 그 어떤 것도 생명보다 우선하지 않는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처럼 정의와 … -

새해 아침에
"새 해를 맞는 기분보다 국회에서 공수처 법 통과가 이루어진 여운이 더 깊습니다. 온갖 부정을 일삼던 적폐들이 득세하던 세상에서 사람 소중히 여기는 공정한 사회를 향한 문이 열린 셈입니다. 개혁이 아니라 지속적인 혁명적 변화로 동북아의 평화 구축 속에서 남북한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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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참사 1주기 개신교 추모예배」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백은경 목사, 총무 박승규 목사)는 ... -
교계/교회한신대, 45년 만에 국가폭력 피해 회복 위한 첫걸음 내딛다
전두환 군사정권 시기 국가폭력을 겪은 한신대학교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가 피해 회복을 위한 ... ... -
국제"거룩한 가족, 거룩한 믿음은 우리 모두를 연결"
세계교회협의회(WCC)가 4일(현지시간)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WCC는 "거룩한 가족, 거룩한 믿음"라는 제목의 ... -
사회대통령실 "北 억류된 국민 위해 남북 대화 재개 노력 다할 것"
대통령실이 북한에 억류된 국민들 신상과 관련해 4일 답변자료를 통해 "현재 탈북민 3명을 포함해 우리 국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