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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의 몸은 떠났지만…김대중 前대통령 영결식

    고인의 몸은 떠났지만…김대중 前대통령 영결식

    대한민국이 낳은 위대한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국민의 곁을 떠났다. 23일 오후 2시 국회 의사당 앞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시작됐고, 그로부터 3시간 남짓한 오후 5시경 국회 빈소에 고인의 시신이 안치됨으로써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이별을 고했다. 민주주의와 인권, …
  • 故 김대중 前대통령 영결식 추도사 전문

    김대중 대통령님, 우리의 선생님! 이제는 더 이상 얼굴을 뵈올 수 없고, 말씀도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우리와 정말 영영 이별하시는 것인가요? 대통령이 계셔서 든든했는데, 선생님이 계셔서 희망을 놓지 않았는데 우리 곁을 떠나신다니 승복하기 어렵습니다.
  • 민주주의·평화통일에 평생 바친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거목이 송두리째 뽑힌 자리. 상실의 아픔은 컸다. 22일 오후 4시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故 김대중 前 대통령 기독교 추모위원회 주관으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예배가 열렸다. 예배 순서자들은 하나 같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말들을 곱씹었고, 그의 삶에서 묻어났던 ‘예수의 정신’을…
  •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장의위 고문 김삼환·엄신형

    국장 장의위원회 고문에 한기총 엄신형 목사와 NCCK 김삼환 목사가 나란히 위촉됐다. 분야별 장의위원에는 김준곤 목사(CCC), 권오성 목사(NCCK 총무), 문성모 총장(서울장신대), 박형규 목사(남북평화재단 이사장), 이강평 총장(서울기독대), 이재정 신부(전 통일부장관), 박춘화 원로목사(창천감리교회) 등…
  • "눌린 자 위해 희생하라는 예수의 교훈 붙들고.."

    21일 공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기에서는 신앙인의 고뇌가 물씬 묻어 나왔다. 민주화와 민족화해를 위해 한 평생 헌신했던 고인은 "일생을 예수님의 눌린 자들을 위해 헌신하라는 교훈을 받들고 살아왔다"고 말년의 일기에 썼다. 공개된 일기는 2009년에 쓴 것이다. 또 그의 가치관은 약하고 소외된 자…
  • CCM 남성듀엣 'PLAN' 이규희

  • “김 전 대통령의 영혼을 하느님의 자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조전을 보내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고 21일 천주교 주교회의 측이 밝혔다. 베네딕토 16세는 교황청 국무원장인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서 “대통령님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 한완상 박사 “한국교회여, 낮은 곳에 서라”

    한완상 박사 “한국교회여, 낮은 곳에 서라”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한적십자 총재 등을 지낸 진보 지식인 한완상 박사가 1978년 펴냈던 한국교회 비판서 ‘저 낮은 곳을 향하여’를 개정해 다시 펴냈다. 새 책 ‘한국교회여, 낮은 곳에 서라’(포이에마)에서 한완상 박사는 “1970년대 교회 현실보다 오늘의 현실이 더 나아…
  • “서로 차이를 극복하고 어울려 사는 공동체 삶”

    “한국교회는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체적인 삶을 보여야 한다” 한국기독교공동체협의회(운영위원장 김현진 목사)가 주최하는 ‘기독교공동체 세미나’가 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21일 저녁집회에서 정태일 목사(사랑방 공동체교회)는 ‘사랑방 공동체 창립 정신을 소개하며, …
  • 통일과 평화의 새로운 길을 찾다

    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9월 2일 오전 9시30부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기독교 대안학교들, "대안학교 관련 규정 개정 환영"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와 기독교대안학교연맹(상임대표 김의환)은 20일 오후 6시 장로회신학대에서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개정 입법예고에 따른 기독교 대안학교 대표자 긴급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대안학교의 설립 기준 완화, 교육과…
  • 예수와 어깨동무하는 신앙 묵상 세 마당

    오늘 본문은 예수가 “이제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요한 13:1)을 직감하고, 다시 말해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면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하신 말씀이다. 일종의 유언인 셈이다.
  • 22일 김 前 대통령 추모예배·장례미사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국장 영결식(23일) 전날인 22일 기독교계가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예배와 미사를 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위원회’(위원장 권오성 NCCK 총무)를 조직하고 22일 오후 4
  • 기독교 영화, 희망의 빛 비추러 찾아오다

    기독교 영화, 희망의 빛 비추러 찾아오다

    마지막 여름비가 내린다. 벌써 입추도 지났으니, 내일부터는 바람이 선선해질 것이다. 눈을 감고 지난 여름을 떠올려 본다. 아직도 매듭짓지 못한 일들이 마음을 짓누르고, 뭔가 새롭게 시작하려 해도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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