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한기총, 이단감별사 최삼경 목사 이단성으로 소환 조사

    한기총, 이단감별사 최삼경 목사 이단성으로 소환 조사

    전근대적이며 반인권적인 중세 마녀 사냥식 이단 정죄 활동으로, 특히 이단 의혹 상대에 어떤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은 채 ‘날치기식 종교재판’으로 교계 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던 예장통합 최삼경 목사가 오히려 자신의 이단성으로 인해 종교 재판에 서야할 처지가 됐다. ‘삼신론’과 ‘월경잉태…
  • 美 수정교회 로버트 슐러 목사의 굴욕…가톨릭에 매각돼

    美 수정교회 로버트 슐러 목사의 굴욕…가톨릭에 매각돼

    로버트 슐러 목사가 설립한 美 수정교회 부동산이 가톨릭 오렌지 카운티 교구에 매각된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샌타애나 연방 파산법원 로버트 콴 판사는 수정교회 부동산 매입자를 가톨릭 OC교구로 최종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오렌지 카운티 교구는 총 5,750만 달러에 수정교회 본당과 부속 건물을 매입하…
  • ‘한국사회의 갈등과 대통령의 종교’

    1945년 해방 뒤 대한민국은 과거 프랑스 등 유럽 각국과 고려와 조선시대에 종교와 정치가 너무 밀착하여 나타났던 문제들을 반성하면서 헌법에 “종교는 정치로부터 분리된다”하여 정교분리(政敎分離)를 지향하였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아, 한국의 제도종교 집단들은 국가 전체적으로 산업화가 진행된…
  • [성명]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입장 전문

    성경적·보수적 복음주의 신앙을 토대로 한국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69개 교단 17개 단체가 가입된, 7000만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중심기관이다.
  • 한국교회언론회, ‘우리 사회 <꼼수> 사라질 수 없나’

    한국교회언론회가 18일 ‘우리 사회 사라질 수 없나’란 제하의 논평을 냈다. 이 논평에서 교회언론회는 "꼼수를 부리고 꼼수를 요청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고 할 수 있다"면서" "정치권과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종교계도 〈꼼수〉가 없는지 뒤돌아볼 일이다"라고 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
  • [정재현] 믿음과 삶(4)

    [정재현] 믿음과 삶(4)

    그렇다면 우리는 왜 믿는가? 대답하려면 다소 당혹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 물음은 사실상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뿌리에 깔려 있는 물음일 뿐 아니라 거슬러 ‘무엇을 믿는가?’보다 앞서 물어져야 할 물음이다. ‘왜’가 그럴 듯하게 깔리지 않고서야 무엇이 ‘무엇’이든 별 뜻을 지…
  • 앞서나가는 ‘녹색 그리스도인들’…“촛불로 드리는 예배 어때요?”

    앞서나가는 ‘녹색 그리스도인들’…“촛불로 드리는 예배 어때요?”

    무한경쟁과 무한개발에 편입해 교회가 환경파괴의 주범이 됐다는 말도 들리지만, 한편에서는 적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이 ‘녹색 신앙’을 실천하고 있었다. 18일 정동제일교회에서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장윤재) 주최로 열린 ‘교회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 ‘한류’를 유교식으로 해석하면?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전현식)와 한국문화신학회(회장 이정배)가 공동 주최하는 연속공개강좌 ‘한류, 종교에게 묻다’ 두 번째 강좌가 17일 연세대 신학관에서 열렸다. 이 강좌는 근래 해외에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류 현상을 종교적으로 분석하기
  • “예수를 마술적 치료사·성공보장의 부활의 주로만 봐선 안돼”

    “예수를 마술적 치료사·성공보장의 부활의 주로만 봐선 안돼”

    요즘 실천신학의 지평에서 간 학문 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서구 긍정심리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제시됐다. 18일 오후 연세대 신과대가 주최하는 제51회 연세신학 공개강좌에서 권수영 박사(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는 문화 보편성에 근거한 서구의 긍정심리학이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
  • 분당샘물교회, 후임으로 최문식 목사 결정

    분당샘물교회가 지난 11월 13일 공동의회를 통해 박은조 목사 후임으로 최문식 목사(국방부 군종실장, 육군 대령)를 청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일 공동의회에 참석한 교인 936명 중 892명이 최 목사를 청빙에 찬성표를 던졌다.
  • [이장식 칼럼] 한국 개신교의 도덕적 해이

    [이장식 칼럼] 한국 개신교의 도덕적 해이

    기독교인들이 흔히 말하기를 기독교는 소위 도덕 종교가 아니다 라고 한다. 그 말은 도덕을 강조하는 유교와 불교와는 달리 도덕 이상의 종교라는 말이겠다. 그러나 이 말에는 어폐가 있다. 불교는 석가를 믿고 극락세계로 간다고 믿고 있고 유교는 중국 상고시대부터 하늘 또는 천신을 믿고 그 하늘을 …
  • [이충범의 길에서][10][겁나는 태양, 겁나는 동학군]

    [이충범의 길에서][10][겁나는 태양, 겁나는 동학군]

    이 세상에서 이렇게 달콤한 잠이 있을 수 있을까? 이른 아침에 눈을 뜬 것은 알람도, 모닝콜도 아니었다. 그 날 아침 나는 방안으로 가득 들어오는 강렬한 아침의 해님과 창 밖에서 지저귀는 새 소리에 잠이 깼다. 참 그리웠던 기상의 순간이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아침 모습이었다. 정말 오랜 동안 나는 …
  • [독자투고] 물강(江) 물정(汀), 건설은 파괴

    [독자투고] 물강(江) 물정(汀), 건설은 파괴

    물허벅을 아시는가? 돌 많고 물 귀한 제주에서 물 긷는 아낙네마다 등에 지고 나르는 물항아리가 물허벅이다. 제주에는 물이 귀하고 구멍 숭숭 난 돌들이 지천이다. 여기 물이 귀한 제주에 물 많은 마을이 있다. 마을 이름이 물강(江) 물정(汀), 하여 강정마을이다.
  • 종교와 마음, 그리고 자살의 상관관계는?

    한국종교학회(회장 류성민 교수)가 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익산시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한다. 학회는 “근래 들어 ‘마음’이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학문 분과들이 소통하는 일이 잦아졌다. 그만큼 ‘마음’이라는 개념은 탈학문적인 융합의 언어이자, 학문이 새로운 …
  • “교회 여성들이 위안부 피해 여성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교회 여성들이 위안부 피해 여성들과 함께하겠습니다”

    1991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연대해 온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홍기숙, 이하 한교여연)가, 위안부 문제의 실체를 알리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을 위해 1,700여만 원을 모금하고, 모금액 전달식을 17일 오전 연지동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가졌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