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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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회] 길, 진리, 생명
[탈무드]에 나와 있는 이야기입니다. 뛰어난 지혜를 가진 솔로몬 왕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는 때였습니다. 안식일에 세 사람의 상인이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당시에는 은행이란 것이 없어서 세 사람은 가지고 있던 돈을 함께 땅에 묻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몰래 땅 속에 묻어 놓은 … -
[고 조향록 목사 설교] 진리가 무엇이뇨?
이 설교제목은 빌라도 총독이 피고석에 앉으신 예수님에게 한 질문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예수님은 아무 답변을 아니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만 이 기록이 있는데 이 요한복음의 필자도 노 코멘트로 끝냈습니다. 사실 이 질문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영원히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 -
[이수중앙교회]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세는 “너희가 행복한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26절 말씀을 보십시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보통 야곱의 자손들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애칭으로 ‘여수룬’이라고 불렀습니다. ‘여수룬’이란 말은 의로우신 하나님… -
[강남교회]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몇 년 전 캐나다 벤쿠버에서 한 달을 거주하면서 쉰 적이 있었습니다. 벤쿠버는 미국과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고, 마침 미국 씨애틀에 가 볼 일이 생겨 국경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국경을 건너는 사람들이 많아 차도 밀려 있었고, 그로 인해 약속 시간이 점차로 가까이 와 좀 짜증이 났습니다. -
[김경재 목사] 삭개오의 기쁨
1. 삭개오 이야기(룩19:1-10)는 ‘삭개오작은교회’ 설립정신을 터 놓은 기본성구이다. 여리고성에 삭개오라고 이름하는 세리가 있었다. 그의 키가 얼마나 작았던지, 유대동족이 싫어하는 ‘세리직’을 얻어 연명해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달리는 살길이 없을 만치 천대받고 소외된 가난한 장애인 유대남… -
[강남교회] 흔들리는 충성심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위기를 만납니다. 그러나 그러한 위기를 만나 어떤 사람은 그것에 눌려 인생을 암울하게 살아가기도 하지만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더욱 더 행복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1930년대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는 금을 캐려고 몰려드는 사람들로 골드러시를 이루었습니다. 몰… -
[림인식]북한동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오늘 21세기 지구촌에서 큰 강도를 만나 귀중한 것을 모두 빼앗겼을 뿐 아니라 죽게 된 이웃은 바로 북한 동포이다. 죽어가는 북한동포 에게는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사마리아人에 관한 말씀이 유일의 복음이다. (눅 10;30-37 -
[전병금]주여,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한국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높일 방안을 찾기 위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작년 3월에 전화설문조사를 했다. 이 조사 결과 한국 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
[강남교회]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교수신문]에서는 2001년부터 전국의 교수들에게 설문을 돌려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그들이 뽑은 2011년 사자성어는 “장두노미” (藏頭露尾)입니다. 그 뜻은 쫓기던 타조가 머리만 덤불속에 쳐 박은 채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에서 유래한 사자성어입니다. 말로 진실을 … -
2011년 새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신년사
할렐루야 !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우리 교단 가족과 한국교회, 그리고 온 겨레 위에 넘치기를 바랍니다. 지난 제95회 총회에서는 금년도 표어를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라는 주기도문의 … -
[삭개오 작은교회] 온전한 구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온 피조물의 구원에 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삭개오의 구원 이야기를 통해서 바로 이 구원의 신비를 말하고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한 칭의, 중생, 성화에 상응하는 만남, 영접, 삶의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분리되지 않으며 상호작용을 하면서 온전… -
[삭개오 작은교회] 성탄과 성육, 치유하고 자유케 하는 비의
성탄절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의 맘의 자세는‘선물교환과 즐거움’으로 넘칠 축제를 기다리는 유년주일학교 학생들의 맘과 다른 면이 있어야 한다. 성탄절엔 분명 우리 맘이 동심으로 돌아가서 순수성과 단순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러나, 성탄절의 깊은 비의(秘義)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다”는 … -
[NCCK] 국민에게 드리는 글
우리는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앓고 있는 ‘종교간 갈등’이라는 큰 병폐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들에 대하여 커다란 우려를 갖게 되었습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11년 신년사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온 누리에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지난 한 해를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되돌아봅니다. -
한기총 2011년 신년 메시지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2011년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특별하게 기억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며 찬란하게 돋는 아침 햇살같이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에게 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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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전광훈 막말 규탄했다 피소된 NCCK 여성위 "승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여성위원회가 지난 2021년 여성 비하 발언으로 막말 파문을 일으킨 전광훈씨를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