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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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의 떡
"생명은 자기 자신만으로 완성될 수 없도록 지으셨습니다. 생명은 그 안에 결핍을 지니고 있어서 반드시 그것을 다른 존재로부터 채워 받아야 삽니다. 무슨 말입니까? '나'라는 존재는 누군가의 은혜로, 누군가의 희생으로, 누군가의 덕택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입니다. 나의 수고와 노력보다 더 큰 무엇이… -

김기석 목사, "포스트 트루스 시대 앞에서..."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가 포스트 트루스(post truth) 시대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 김 목사는 10일 '주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다'라는 제목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우리 시대를 가리켜 post-truth 시대, 즉 탈진실의 시대라고 말한다. 요즘 사람들은 전통적인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 -

신앙인들이 경계해야 할 두 가지 태도
에스겔 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8일 자신의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에서 신앙인들이 경계해야 할 두 가지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상황에 떠밀려 하나님 말씀을 어긴 사울'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김 목사는 먼저 40세에 왕이 된 사울을 가리켜 "자신만만하지 않았겠는가? 말하면 말하는대로 다 … -

중소형교회가 주목해야 할 계층은...
옥성득 교수(UCLA 한국기독교학)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기독교와 계층'이라는 제목의 단상글에서 "대형교회는 중산층 이상이 다니므로 신자 수는 감소하겠지만 당분간은 유지할 수 있다"며 "문제는 중소형 교회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기장 소속 목회자들, "차별금지법, 성경가치에 반해"
대표적인 진보 개신교 교단으로 잘 알려진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일부 목회자들이 4일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기도원에서 동성애·동성혼 반대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한교총 "서울광장 퀴어 행사 허용에 유감"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이 '서울시의 서울광장 퀴어 행사 허용 깊은 유감'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4일 발표했다. -

이찬수 목사, 교회 건축 관련 루머 해명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지난 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교회 건축 관련 인터넷상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묵상'이라는 제목의 이날 설교에서 이 목사는 "사람들은 참 자기 추측대로 그렇게 말들을 잘 만들어낸다. 제가 나는 건축 안 한다 그렇게 또 발표를 했다고 한다. 그… -

OTT 플랫폼 시대 흐름에 뒤쳐진 한국교회
주재원 교수(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가 지난 29일 'OTT 플랫폼 시대와 교회'라는 제목의 글을 에 기고했습니다. 주 교수는 이 글에서 플랫폼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고 있는 교회의 현실을 우려하며 "OTT 시대 교회의 콘텐츠는 이보다 더 세분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한교총, 정부에 MB·이재용 사면 건의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가 30일 정부에 MB 사면을 건의했다. 한교총은 이날 "국민대통합을 위한 정치 경제적 사면 복권을 건의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

[설교] 만족
"사람에게는 '빈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스피노자는 이를 '공간 공포'라고 불렀습니다. 빈 공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은 어떻게든 자기를 채우려 합니다. 자신이 혹은 타인이 욕망하는 것으로 자기의 빈 공간을 채워야 만족합니다. 현대 소비자본주의는 끊임없이 이 빈 공간을 채우… -

목회자 10명 중 7명 "오늘날 기후환경 위기"
목회자 10명 중 7명이 오늘날 기후환경이 위기에 처했다고 인식하고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개신교인 1천 명, 일반국민 1천 명, 교회 담임목사 505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 조사를 했고, 목회데… -

한국인은 성서를 어떻게 해석하는가?
금년 2월에 출간된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 출판기념회가 '한국적 성서해석에 대한 세계성서학계의 의미'라는 주제로 최근 열렸습니다.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이번 출판 기념회에는 기조 강연자로 이원우 교수(미국 캘빈신학교)가 나섰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김관성 목사, 가족 같이 정(情) 나누던 교회 떠났다
"욕망은 상향성의 삶을 추구하며 소명은 하향성의 삶을 추구한다"며 교회를 개척한 지 7년 만에 부교역자를 대신해 지방 개척을 선언한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가 26일 '수고한 자들을 기억하'는 제목으로 고별 설교를 전했습니다. 이날 본문은 로마서의 엔딩 자막으로도 종종 불리는 로마서 16장이었… -

제자를 구하려는 스승의 애절한 구원의 손길
풀러 세미나에서 수학 중인 이지형 목사가 얼마 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수영대회에서 물 속에서 기절한 후 코치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된 아니타 알바레즈(Anita álvarez)를 언급한 가운데 스승의 구원의 손길에 초점을 맞춘 그의 소감글이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JYP 박진영씨, 가르치는 포지션에 있기 보다는..."
구원파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구원파가 아니"라고 해명한 JYP 박진영씨가 최근 유튜브 채널 '첫 열매들'에서 성경 세미나 강사로 등판해 본격적으로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박씨의 성경 가르침을 어떻게 보는지 행신침례교회 김관성 목사에게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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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