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john

    한 사람의 생애를 읽는다는 것

    "존 스토트, 뉴욕타임즈 칼럼리스트 데이비드 브룩스가 "복음주의자들이 교황을 선출한다면 아마도 존 스토트를 지목할 것이라"라고 말했던 사람. 그는 현대 복음주의권 안에서 가장 인상 깊은 흔적을 남긴 사람이다. 이 책은 존 스토트의 삶에 대한 기록이다. 그의 삶 속에 남겨진 하나님의 흔적들은 무…
  • bible

    인간의 작품인 성서는 오류투성이(스압주의)

    "오늘 대부분의 교회들이 망상에 빠진 성서근본주의는 원초적인 성서의 신학과 신앙이 아니라, 지난 1-2 백 년 사이에 생겨난 극단적인 보수신앙의 산물이다. 사실상, 지난 백여년 동안 과거의 패러다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성적이고 표층적인 위로를 받았으나, 그들의 신앙은 사심으로 가득한 보상심…
  •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8)

    "복음서들 가운데에서 방언에 관한 언급이 있는 곳은 마가복음이 유일합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장인 16장에서 유언으로 하신 말씀에 딱 한번 등장합니다. 사도행전에서 제자들이 방언을 말했다고 명시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곳은 2장, 10장, 19장 등 세 곳입니다."
  • joodohong

    츠빙글리 팩트체크 종교개혁사

    "독일에서 만난 어떤 목사는 츠빙글리를 재세례파로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츠빙글리는 제2의 종교개혁자, 개혁교회의 아버지로서 연구가 미비합니다. 특히 그의 성찬론이 종교개혁 학파의 매마른 상징설 내지는 기념설로 알려져 있는데, 이건 잘못입니다. 그의 성례신학은 한 마디로 성령 임재…
  • bible

    문자적 성서는 팬데믹을 막지 못한다(스압주의)

    "오늘날 전세계가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시점에서 성서근본주의는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성서가 용도페기 처분될 위기에 처한 가장 큰 원인은 인간의 본성에 무지하고, 인간의 연약함을 악용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아 장사를 벌리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명과 존…
  • 김승진

    성경이 말하는 방언(7)

    "사도 바울이 특히 고린도전서 14장을 쓰면서 "방언"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어떤 문장에서는 단수형(glossa)으로, 어떤 문장에서는 복수형(glossai)으로 썼습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그렇게 구별하여 쓴 데에는 바울 자신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에 큰 차이가 있었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에서는 그…
  • kimkisuk

    마침내 경(敬)에 이를 수 있다면

    "따지고 보면 넘어짐과 절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넘어져봐야 자기의 약함을 알고, 절망에 빠져 봐야 희망을 향해 고개를 들 수 있으니 말이다. 불교가 강조하는 무(無) 자를 '없다'는 의미의 명사가 아니라 '지운다'는 의미의 동사로 읽을 필요가 있다는 어느 분의 글을 읽으며 무릎을 탁 쳤다. 넘어…
  • sun

    [시론] 광주5.18 40주년, 개신교 교회 죄책고백 왜 없나?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신교 교회에게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은 어떤 의미일까요? 무엇보다 보수 개신교 교회의 죄책고백이 필요해 보입니다.
  • Kwangju

    [기고] 역사의 진실과 동행 - 5.18과 성령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40년 전 광주가 잠시 고립되고 폭력에 포위되어 외롭게 버려졌다고 생각했지만, 성령께서 그 단절과 슬픔의 벽을 뚫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셨습니다. 시대와 시대를 이으셨습니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어느 순간도 이 세상 속에서 고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사…
  • nasa

    팬데믹 위기에서 교회와 하느님은 실종되었다!(스압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교회가 철저하게 믿었던 초자연적인 하느님의 전지전능함은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 하느님은 팬데믹의 오늘은 물론 내일을 모르며, 위태로운 상황에 함께 있기 보다는 외부에서 예배와 영광을 원했다. 일요일 예배의 헌금수입을 놓치지 않으려고 전지전능한 하느님을…
  • kimkisuk

    조르주 드 라 투르의 '목수 성 요셉'(oil on canvas, 137 *101cm, 루블 박물관)

    "우리는 예수의 직업이 '목수'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목수라고 번역된 단어 '테크톤tekton'은 나무나 돌을 다루는 장인을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는 건축 노동자였다는 말입니다. 예수는 솜씨 좋은 테크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가 고향에 가서 회당에서 가르쳤을 때 사람들이 보여준 …
  • why

    당신은 왜 그리스도인이냐고 묻는 사회

    코로나19로 집과 교회에 틀어박혀 있다가 바람 좀 쐴 겸, 집 앞에 있는 높지 않은 산에 올라갔을 때였다. 당시 코로나19의 확산 분위기 속에서 교회는 사람들의 단골 대화 소재였다. 산 정상에서 몇몇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그리스도인의 정체…
  • kangnam

    신비 중의 신비

    며칠 전 라는 글에서 우리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 공로로 죄 사함을 받는 다는 대속 신앙(Atonement Theology) 대신에 우주에 편만한 신비를 체득하면서 경외심(awe)을 가지고 즐겁고 밝은 삶을 사는 것이 더 훌륭한 신앙생활이 아닌가 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런 글을 쓰면서 가르치려 드는 태도로 …
  • rome

    블랙 수면방과 로마의 게이들(스압주의)

    "제발 부탁드리지만 교회가 완장차고 군기반장 노릇은 하진 말아 주십시오. 어떤 보수 교회들이 피켓들고 동성애 반대를 그렇게 외쳐대는데도 왜 대부분 사람들은 동조하지 않고 무관심할까요? 대다수 한국 교회는 동성애를 반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거기에 동참하지 않을까요? 무지해서요? …
  • cnn

    코로나의 은혜

    "아픈 곳은 다 들춘다. 코로나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고통과 일상의 큰 불편은 크나, 역설적으로 코로나가 드러내 보여준 것들이 너무도 많다. 인간이 자연을 계속 파괴하면 자연이 어떻게 자신을 지키는지, 어떻게 인류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 우리가 멈추고 돌이키기만 하면 자연은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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