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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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독교 이해의 길잡이』 출간돼
"신간 『기독교 이해의 길잡이』(새물결플러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기독교 입문서다. 기독교 입문서가 시중에 이미 많지만, 이 책은 신학자나 목회자가 아니라 평신도가 집필한 최초의 기독교 입문서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
장신대 이상조기념도서관 재개관
장신대가 이상조기념도서관을 최근 재개관했다. 공간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 하하면서 개인학습 연구공간, 그룹스터디 공간, 휴식 공간 등 공간을 다양화 했다. -
신간 『민중신학 개념지도』 출간돼
민중신학자 최형묵 목사가 써난 신간 『민중신학 개념지도』(동연)가 나왔습니다. 이 책에서 민중 사건의 현장으로부터 촉발된 한국 민중신학의 얼개를 서설과 방법, 내용 그리고 전망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세부적으로 총 8강에 나눠 민중신학의 요체를 설명하려 애썼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요한계시록을 저항담론으로 해석한 신간 『제국과 계시』 출간돼
요한계시록을 제국에 대한 저항담론으로 보고 이 문서를 분단된 한반도라는 상황 안에서 사회사적, 해방신학적 그리고 여성주의적으로 해석한 신간 『제국과 계시』(이병학 저, 나눔사)가 출간됐습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신약성서 중 가장 반제국주의적인 문서라고 규정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먼산 양재성 목사 출판기념회
먼산 양재성 목사 출판기념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중강당에서 열린다. 양 목사는 올해 회갑 기념으로 두권의 책을 냈다. 자전적 이야기 『녹색 순례자』(IYAGI)와 단상집 『마침내 우린 봄이 되고 있다』(비채나)가 그것이다. -
붕어빵
"붕어빵 파는 리어카 곁을 지날 때면 붕어빵 굽는 냄새가 난다. 달콤하고 고소하고 행복한 냄새가 난다. 어느날 붕어빵 굽는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 붕어빵 리어카가 비닐로 덮인 채 굵은 로프줄로 묶여 있다." -
사무엘 베케트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에 신구, 박근형, 박정자 80대 대배우들 무대에
사무엘 베케트의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를 한국 연극 대배우들이 올 겨울 무대에서 선보인다. 배우 신구, 박근형, 박정자, 김학철이 무대에 오른다. 배우 신구가 87세, 박근형이 83세, 박정자가 81세라는 점이 이번 무대의 색을 중후하게 칠한다 -
한국교회, 이대로 가면 2050년에는 이단과 무신론자 수가 더 많아진다고?
"코로나19 기간, 한국에서 문 닫은 교회는 전체 교회의 15% 정도나 된다.... 2050년에는 한국 사회가 이단과 무신론자의 나라가 되는 최악의 미래를 맞을 수 있다." 신학과 더불어 미래학을 전공한 최윤식 박사가 최근 펴낸 『2050 한국교회 다시 일어선다』에는 위와 같은 경고문이 있다.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갖는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CBCK)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공동으로 창립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의장주교, 김종생 총무)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경인미술관 1관, 2관에서 제5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를 갖는다. -
신간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코로나의 위기를 벗어났지만, 교회 수축의 시대를 맞이해 더 큰 위기를 실감하고 있는 한국 교회를 정확한 데이터로 분석하고 진단하는 한국 교회 유일 트렌드 분석서인 《한국교회 트렌드 2024》(규장)는 수축의 시대에서 교회가 생존할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결혼 38년
오늘 결혼 38년. 하늘에선 눈이 내리고 입춘, 봄이 오던 날 그 빛나고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당신 팔장을 끼고 교회당 문을 나설 때 나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람인지 나는 정말 몰랐습니다 -
헤겔 철학의 양면성에서 갈라진 헤겔 좌파
연세대 김균진 명예교수(혜암신학연구소 소장)가 이번에 『헤겔의 좌파연구』(새물결플러스)를 펴냈습니다. 『헤겔의 역사철학』을 펴낸지 꼭 2년만이다. 이 책은 헤겔 철학이 우파, 좌파로 분열된 원인으로 헤겔 철학의 변증법적 양면성을 지목했는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급식소에서
"불을 토하는 길고 지루한 설교 끝에 모래알 같은 밥이 나오고 한 그릇 밥은 한 그릇 부끄러움 가난은 여전히 복이 되지 못하고 삶은 여전히 죽음이 되지 못하고 상처는 아직도 무늬가 되지 못한다." -
목사님께
다시 또 봄입니다. 동백꽃, 산수유, 매화, 벚꽃이 피고 오래 숨죽여 기다려온 생명들이 기지개를 피는, 저기 목력은 벌써 지고 있네요.이 봄에, 이 봄을 아무런 새로움도 없이 무덤덤하게 지나치면서 환절기 온도차에 옷깃만 여밉니다 -
House of Box
"그의 집엔 가족도 웃음도 없다. 덩그라니 걱정 가득한 보따리와 싸늘한 냉기만이 있을 뿐 저녁이면 만들고 새벽에 부수는 집은 그의 희망 만큼이나 짧은 가건물이다. 문패에는 "화남 화광기업"이라고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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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힘 없는 교수를 이단 심판대 위에 세우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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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전 삼일교회가 전병욱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교계/교회박영식 교수 "시대착오적 주장으로 교단 신학 퇴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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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지형은 목사,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징계 건 우려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가 며칠 전 교단지 기독성결신문에 기고한 시론에서 박영식 교수의 징계 건에 대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