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이장식 칼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법의 근본

    [이장식 칼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법의 근본

    한 나라의 헌법은 그 나라의 정치체제 및 정치이념과 함께 나라의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의 모든 기능이 따라야 할 모법이다. 그런데 그 힘이 올바른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자연법에 일치해야 하는데 그것을 양심의 법, 혹은 이성의 법이라고 말한다. 아무튼 자연법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새겨…
  • [유미호 칼럼] 에너지 탐욕에 맞서 노래하는 베짱이

    개미와 베짱이가 있다. 개미는 늘 전기가 부족해 불편하다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 모양을 보고 있던 베짱이는 “너, 무엇 때문에 그렇게 바쁘니?”하고 묻는다. 개미가 “발전소 짓는 일을 서둘러야지.” 한다. 그러자 노래하던 베짱이는 "절전하면 됐지. 뭘 그리 열심이니?" 하고 고개를 갸우뚱한다.
  • [이장식 칼럼]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자

    [이장식 칼럼]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자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오실 분이 당신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릴까요”라고 물었을 때 “하나님 나라는 침노를 당하나니 힘센 자가 침노한다”고 대답했다. 이 말씀을 힘 있는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의미로 번역된 성경이 있지만 예수가 침략 또는 침노라는 강한 …
  • [박재순 칼럼] 이승만의 거짓말

    [박재순 칼럼] 이승만의 거짓말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된 유영익이 “왕족 출신이라 품격이 높은 지도자가 되었다”면서 이승만을 추켜세우고, 한국민족은 “짐승처럼 저열”하고 “도덕적 수준이 낮다”고 깎아내렸다. 민주시대에 이런 말을 하는 인간이 국사편찬위원장으로 내정될 수 있다는 사실이 이해되지도 않고 받아들이…
  • [손규태 칼럼] 이승만과 콘스탄티누스

    [손규태 칼럼] 이승만과 콘스탄티누스

    요즘 한국사회에서는 서구 사회에서는 이미 극복된 좌우 이데올로기 논쟁이 치열하다 못해 극렬하다. 종편방송들은 방송답지 않게 거의 모든 뉴스시간을 할애해 뉴스가 아니라 편향된 시각의 이데올로기 논쟁으로 일관한다. 그동안 뉴스에서 사라졌던 편향된 시각을 한물간 사람들을 출연시켜 북한 때…
  • [이장식 칼럼] 한반도에 유대인의 흔적이 있는가

    [이장식 칼럼] 한반도에 유대인의 흔적이 있는가

    한반도에 유대인 또는 히브리인이 와서 산 흔적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성경책과 몇가지 책을 참고해서 우선 유대민족의 유랑과 이산(離散)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 유대인의 이야기책은 있어도 어느 책이나 그들의 이산과 세계 유랑의 역사와 그 흔적들을 분명하게 설명하는 책…
  • [김경재 칼럼] 참 해방, 장자권과 정통성 싸움을 넘어서

    성경 속에 흐르는 근본적 주제중 하나는 ‘장자권’과 ‘정통성’을 둘러싼 긴장과 갈등 그리고 화해의 주제이다. 야곱과 에서의 ‘장자권’ 다툼/ 북 이스라엘국과 남 유대국의‘정통성’ 갈등/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후 포로기 이후, 새 성전 건축 하는 과정에서 사마리아인들( 야곱의 우물과 그림신…
  • [김이곤 칼럼]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신다

    [김이곤 칼럼]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신다

    메시아 왕국의 건설에는 많은 거센 저항이 따른다. 지상교회가 ‘참 교회’가 되기 위하여서도 또한 많은 어려움과 저항에 부딪힌다. 즉 이 세상의 세상성은 메시아 왕국의 건설을 막으려고 안간 힘을 다한다는데 그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 세상의 현실적 모습이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자는 …
  • [손규태 칼럼] 하나님 나라의 실체와 한국의 현실

    [손규태 칼럼] 하나님 나라의 실체와 한국의 현실

    요즘 한 창 장마 때라 사방에서 물난리가 나서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산사태가 나고 논밭이 침수되어 어수선하다. 이런 때는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또 생각도 잘 집중되지 않는다. 몇일 전 송기득 선생님의 전화로 부탁받은 글이 오늘이야 생각이 나서 서둘러 책상 앞에 앉았다. 나는 글을 시작하…
  • [서광선 칼럼] 시베리아 횡단 ‘평화열차’의 꿈

    [서광선 칼럼] 시베리아 횡단 ‘평화열차’의 꿈

    지난 주(6일)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고 푸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피력한 꿈 이야기. “한국의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철도가 연결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을 꿔 왔다.” [한국일보] 9월 9일자 19면 ‘경제 면’에 보도된 말이다.
  • [유미호 칼럼] 생명 길로 인도하는 자발적 불편

    [유미호 칼럼] 생명 길로 인도하는 자발적 불편

    우리는 날마다 갈림 길에 섭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입니다.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는 모두에게 주어진 자유입니다. 선택하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사람만이 아니라 땅에 있는 모든 생명에게 생육함, 곧 풍성함(fruitfulness)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지구 동산에서 복 주실 때, ‘…
  • [손규태 칼럼] 현대 스포츠의 윤리문제

    [손규태 칼럼] 현대 스포츠의 윤리문제

    “젊어서 유명해지고 부자가 되려거든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되라.” 이 말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표어다. 20세를 전후해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또 돈방석에 올라앉을 수 있는 직업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수영선수 박태…
  • [손규태 칼럼] 박근혜 정부의 신뢰 남북한 프로세스

    [손규태 칼럼] 박근혜 정부의 신뢰 남북한 프로세스

    금년은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이 정전협정을 체결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60년 동안 남북한 주민들은 38선을 사이에 두고 분단된 채 정전협정체제 하에서 적대적 관계 가운데서 불안하게 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데올로기로 인해 분단되었던 국가들인 오스트리아, 독일, 베트남, 예멘 등 …
  • [박재순 칼럼] 알맞이

    유영모는 철학을 우리말로 '알맞이'라 하면 좋겠다고 했다. 서양에서는 철학을 '앎에 대한 사랑'(philosophy)이라고 하는데 알맞이는 더 깊고 넓은 뜻을 지닌 것 같다.
  • [김이곤 칼럼] 창조주는 우리의 영원한 ‘거처’

    [김이곤 칼럼] 창조주는 우리의 영원한 ‘거처’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 well-being과 well-dying, 이것은 인생최대의 목표요 희망이라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무엇이 잘 사는 것이고 또 어떤 죽음이 잘 죽는 죽음인지는 그렇게 섣불리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마, 우리 기독교 신자들 사이에 널리 통용되고 있는 매우 잘못된 오류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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