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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전광훈 목사, 원색적인 색깔론 정권 비판 논란
보수 교계 연합기구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원색적인 색깔론을 펴며 현 정권을 비판하는 시국 선언문을 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정권에 대한 비합리적인 비난이 선언문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 -

연규홍 총장 사찰의혹 폭로 김 목사, 비리 정황 추가 공개
한신대 연규홍 총장 사찰의혹을 폭로한 김아무개 목사가 5일 오후 한신대 오산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정황을 추가 폭로했습니다. 김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관련 자료를 학생회, 노조, 그리고 국가권익위 등에 넘겼다고 밝혔는데요, 공적 기관에서 김 목사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파문은 … -

사찰 의혹 두고 연규홍 총장 vs ‘고발자’ 김 목사 ‘진실’ 공방
한신대 연규홍 총장이 내부직원을 사찰했다는 폭로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연 총장과 폭로 당사자인 김아무개 목사간 진실 공방 양상까지 벌어지고 있는데요, 연 총장이 2일 담화문을 내자 김 목사는 3일 반박성명을 냈습니다. 김 목사는 5일엔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다… -

NCCK 인권센터, 2019 한국교회 인권정책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소장: 박승렬 목사)가 국내 종교시민사회 인권단체와 교회/에큐메니칼 기관을 초청해 4일 오전 10시 30분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 7층에서 '2019 한국교회 인권정책협의회'를 갖는다. -

한신대 연규홍 총장, 일부 학생 관리대상으로 여겼나?
한신대 연규홍 총장의 내부직원 사찰 의혹의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대 총학생회는 2018년 2월 경 연 총장과 전 비서실장 통화 녹음을 공개했는데요, 녹취록 속 연 총장은 일부 학내 구성원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연 총장은 2일 담화문을 내고 사찰 의혹… -

[뉴스 뒤끝] 이명박 장로님, 교회는 뭐하러 가시려 합니까?
5월 마지막 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 변경 신청을 하면서 '교회에 가고 싶다'고 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지만, 이 전 대통령이 그간 보인 행적을 볼 때 이 같은 이유가 타당한지는 의문입니다. -

[설교] "보시기에 좋았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구원은 구령(救靈), 즉 영혼구원만 의미한다고 주장[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파괴 따위는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영육이원론의 경향과 다르지 않다. 현대판 영지주의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며 그 선… -

[김기석 칼럼] 파밀리아 데이
"어머니를 상기할 때마다 내게 떠오르는 느낌은 따스함과 고요함이다. 엔도 슈사쿠가 에서 고백하고 있는 것는 바로 나의 고백이기도 하다. 그는 소년 시절부터 자신이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어머니의 따스함뿐이었다고 말한다. "어머니와 손을 잡았을 때의 그 따스함, 안아 주셨을 때의 체온의 따스… -

‘동성애 = 죄악’ 프레임에 갇힌 보수 개신교
1일 서울광장 일대엔 이른 아침부터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퀴어문화축제가 예고됐었는데요, 보수 개신교 단체도 방해집회를 준비하면서 혹시 불상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퀴어축제는 성황리에 열렸고, 반면 보수 개신교 반대 집회는 갈수록 힘을 … -

[특별기고] 국가 보훈의 날, 누구를 추모할 것인가?
"올해도 우리는 국가 보훈의 날을 지킨다. 죽은 전사자들을 예년처럼 배신하면서, 더 많은 전쟁들을 준비하고 있는 정치가들과 무기 장사꾼들의 위선적 애국심으로 준비하면서 그 많은 무덤들 위에 오늘도 예년처럼 더 많은 꽃다발을 얹어 놓을 것이다. 그러나 전사자들은 좀 다르게 추모되어야 할 것이… -

[#산티아고 순례기] Day 32. 미지를 향해 부르는 음성
"며칠 전, 알베르게에서 저녁 식사준비를 하고 있을 때였다. 일행들과 어설픈 요리 준비로 한창이었는데, 우리 사이로 분주히 왔다 갔다 하는 한 친구가 눈에 들어왔다. 확실히 동양인의 얼굴이었지만 한국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다. 동네 마트에 갔을 때도 잠시 마주쳤는데, 홀로 저녁 식사준비를 하는 … -

테오 순더마이어 “낯선 이방인 존중하고 다름 인정해야”
현대 사회는 세속화의 물결이 지배적이지만, 종교에서는 근본주의 경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근본주의 흐름은 그리스도교는 물론 이슬람에서도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흐름에 대해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테오 순더마이어 교수는 관용을 제시했습니다. 순더마이어 교수는 31일 열린 내한 … -

폐암 투병 김동호 목사, "나도 무섭고 피하고 싶다'"
성공적으로 암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전 대표)가 암이 가져올지 모르는 죽음의 공포 앞에 솔직히 자신도 무섭고 피하고 싶었다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기독교적인 죽음의 이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 목사는 암 투병 당사자로서… -

연규홍 총장 비리의혹 폭로 후 신임평가 요구 거세져
한신대 연규홍 총장의 비리의혹 폭로가 나오면서 학내 공동체에선 연 총장에 대한 신임평가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는 지난 해 9월 나온 4자 협의회 결의사항을 준수하겠다면서도 민주한신 재건 노력을 무력화하려는 최근의 여러 시도들에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을 … -

<스트레이트> 후속보도에 재차 '색깔론' 꺼낸 한기총
한기총의 '색깔론'이 점입가경입니다. MBC 는 27일 후속보도를 통해 앞선 보도에서 채 다루지 못했던 전광훈 목사의 수위 높은 정치 발언을 방송했습니다. 이러자 한기총은 '주사파'·'공산주의' 운운하며 MBC를 원색 비난했습니다. 한기총의 이런 반응이 얼마나 반향을 일으킬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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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박승렬 신임 총무 “종교재단 해산,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총무 박승렬 목사가 종교재단 해산 문제와 정교분리 원칙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네 속에 있는 빛"
"이것이 성서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입니다. 인간이 신을 찾아 나서는 게 종교입니다. 하지만 성서는 신이 ... ... ... -
사회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서 ‘꼬마 산타의 트리 공작소’ 운영
순천시는 성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 -
교계/교회"기후 위기 문제 해결 위해 진보 보수 연합 노력할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회관 3층 대강당에서 박승렬 목사 총무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