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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mkisuk

    [설교] 함께여서 좋은 사람들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준다는 말을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은사가 마치 누군가의 소유물이어서 주고받을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는 자기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의 증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은혜가 얼마나 깊고 부요한지를 밝힘으로 교인들을 그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바울…
  • sonkyutae_0512

    [종교개혁주일 설교] 하나님의 의와 은총

    " 오늘은 마르틴 루터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수도사였던 마르틴 루터가 당시 가장 고민했던 문제는 첫째 하나님의 본성에 관한 것이었고 둘째는 당시의 가톨릭교회의 현실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는 믿고 따라야 하는 하나님이 원하…
  • baekyoungsuk

    [설교] 복음이 사마리아로 들어가다

    사도행전은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복음을 전파한 사도들과 성도들의 기록입니다. 이들의 복음 전파를 통해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구원 받는 사람들이 날로날로 늘어났습니다. 이 사도행전의 전개를 미리 보여주는 말씀이 있습니다. 1: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 hanmunduk_01

    [설교] 낫고 싶으냐?

    주님께서 “낫고 싶으냐?”라고 물으실 때, 진지하게 그 말씀에서 생명을 찾아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우리의 삶 전체를 산 제사로 드릴 때 우리의 삶은 회복된다. 진정으로 낫고자 하는 자는 지금 안주하려는 자리에서 일어나 그 멍석을 걷어가지고 걸어가야 한다.
  • kimkisuk

    [설교] 증언으로서의 삶

    "얼마 전 아름다운 원로들과 함께 보았던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기억납니다. 일본군에 의해 성 노예로 살아야 했던 김옥분 할머니는 자기의 아픔과 과거를 숨기며 살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는 까칠한 사람입니다. 소소한 잘못도 다 시정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한평생 일본이 저…
  • baekyoungsuk

    [설교]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준다

    어느 날, 오후 세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베드로와 요한 사도가 예루살렘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는 중입니다. 그 시간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을 떼메고 왔습니다. 이 사람들은 걷지 못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려고, 이 장애가 있는 사…
  • kimkisuk

    [설교] 헛된 꿈은 아니리

    "에덴 이후 인간의 역사는 갈등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7세기 영국의 정치철학자인 토머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는 자연 상태의 인간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Bellum omnium contra omnes)이라고 요약했습니다. 인간은 그렇기에 제도나 국가를 통해 행동을 제약해야 한다는 …
  • hanmunduk_03

    [설교] 내 잔을 마실 수 있느냐?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 곁에서 세속적인 성공을 꿈꾸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자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섬김은 굴종이 아니라 성숙의 표현이다. 자기 내면에 하나님께서 주신 참 평안이 있기 때문에 그것으로 믿음의 식구들과 함께 평화를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이다. 하나님은 믿…
  • jangyoonjae_0512

    [설교]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교회는 “개신교회 역사 500년 가운데 가장 부패한 교회”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진실한 크리스천이 될 것을 다시금 다짐해야 할 시기일텐데요. 진실한 크리스천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사랑하고 동등하고 …
  • kimkisuk

    [설교] 세상을 향해 열린 교회

    "최근에 미얀마 로힝야족에 대한 박해로 수십만 명의 난민들이 방글라데시에 유입되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국민 다수가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무슬림인 로힝야족은 설 자리를 박탈당하고 있습니다. 종교간의 갈등이 삶의 자리를 박탈하는 폭력으로 번진 것입니다. 종교적 차이 혹은 문화적 차…
  • kimkyungjae_07

    [설교] 사람이 겪는 3차례 해방

    "인간영혼 깊은 곳에 죽지않고 영원히 오래오래 살고싶다는 욕망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랍고 신비하고 경이로운 창조세계 안에 인간 속사람 까지를 완전 무화시켜버리는 죽음이 권세를 휘두르는 것은 '정상태'가 아니라는 영혼의 저항과 절규가 있습니다. 속사람 영혼의 죽음은 하나님의 영광, 주…
  • hanmunduk_01

    [설교] 어찌하여 들포도가 열렸느냐?

    하나님께서 정성들여 포도원을 가꾸었는데 들포도가 열렸다는 이사야의 고발은 오늘날의 기독교인들도 되새겨야 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구원의 길을 가게 하셨을 때 우리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성경 말씀을 상고하며 하나님의 뜻을 안 만큼 실천하는 일에 헌신해야 한다. 그래야 신앙생…
  • jangyoonjae_0512

    [설교] 이화의 길

    82년 전에 터를 닦은 이화대학교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조선의 여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토대가 되었다. 미지의 조선 땅에 미국으로부터 전달된 88달러에서 싹 트기 시작한 이화의 기독교 정신, 갓 태어난 생명을 밤 새워 가슴에 품은 긍휼의 정신,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 많은 열매를 …
  • hanmunduk_02

    [설교] 용서하는 인간

    우리는 바르게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용서해야 할 시기와 방법 등을 제대로 성찰할 수 있는 합리성을 키워야 한다. 피해를 입었을 때, 폭력의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도록 해서는 안 되겠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용서를 남발하여 가해자의 범죄를 끊어내지 못하게 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이처…
  • 장정은

    [설교] 예수님과 베드로의 눈맞춤

    대제사장의 집 뜰에서 심문을 당하던 예수님은 그분을 모른다고 부인하던 베드로와 눈이 마주쳤다. 그 눈맞춤은 우리로 하여금 고통 속에 계신 주님을 보게 하여 회개에 이르게 하는 눈맞춤이다. 그 눈맞춤은 우리를 향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존귀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눈맞춤이다. 또한 그것은 우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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