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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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현지화와 종교 국제세미나 열린다
한류의 현지화(glocalization) 과정과 미래를 종교적 관점에서 분석하는, 예비적 성격을 띤 세미나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신학회(회장 전현식)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연세대)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류 현지화와 종교 국제세미나’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개최… -

박창신 원로신부, 北 연평도 포격 옹호 발언 논란
박창신 천주교 전주교구 원로신부가 연평도 포격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사고 있다. 박 신부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사퇴촉구’ 시국미사 강론 중 "일본이 독도에서 자기 땅이라고 훈련하면 대통령은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 -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이야기(2): “야곱의 꿈”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이야기(2): “야곱의 꿈”](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5425/2.jpg?w=320&h=180&l=50&t=40)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이야기(2): “야곱의 꿈”
야곱은 돌에 몸을 기댄 채 팔베개하고 잠이 들었다. 주의 천사가 두 팔을 뻗어 잠자는 소년을 보호한다. 잠든 소년 옆으로 지팡이와 물병과 목자용 배낭이 보인다. 그의 몸은 피로에 절어 있는 듯... 그러나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 주 하나님이 배후에 계시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하… -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 위의 두 마음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 위의 두 마음](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5424/image.jpg?w=320&h=180&l=50&t=40)
[산티아고 영성순례기] 까미노 위의 두 마음
지난밤에 아내는 한 숨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복통과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으로 급하게 화장실을 수도 없이 드나들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질 증세였다. 2012년 8월 20일 월요일 새벽 5시. 한 쪽 하늘이 시뻘개지고 있다. 아내와 아들 세빈, 나는 먼 길을 가야한다. 동쪽 창밖, 비구름 가득한 … -

지형은 목사, “1970년대 진정한 부흥기였는가” 반문
21일 서대문교회(담임 장봉생 목사)에서 열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이하 한목협) 제24차 열린대화마당에서, 이 협의회 신학위원장으로 있는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는 한국교회의 부흥기라 평가되는 1970년대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부흥기였는가를 반문했다. -

한목협 열린마당에 참석한 기장 전병금 목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이하 한목협)가 21일 오후 서울 송월동 서대문교회(담임 장봉생 목사)에서 ‘한국사회와 교회의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4차 열린대화마당을 열었다. 이날 대회마당에선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한목협 신학위원장)가 기조발제를, … -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 장기집권 추진 논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21일 제24-10차 임원회의를 열고, 대표회장 연임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홍재철 대표회장의 연임이 가능해져 그의 장기 집권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된다. -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들, 朴 대통령 사퇴 촉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사제들이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을 규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처음으로 촉구하고 나서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천주교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북 군산시 수송동성당에서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봉헌할 … -

“하나님의 집에서 장애인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UN 제정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앞두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전국의 성당을 비롯한 천주교 기관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주교회의는 20일 발표한 권고문에서 “교회는 장애인과 노약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그들… -
2013 한국교회의 개혁과 성숙을 위한 교회여성 제언
2013년 WCC 제 10차 한국 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된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의 주제가 시사하는 것처럼 한국교회는 이 회의를 통해서 쇠퇴 위기와 사회적 신뢰성 상실의 위기에서 벗 -
함께 생명을 향하여 - WCC 선교와 전도에 대한 새로운 확언(2)
교회는 각 지역의 정치적 · 사회경제적 맥락에서 봉사(diakonia)하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것을 증언하면서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가 지닌 믿음과 희망을 삶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교회는 봉사를 통해 종 되신 주님의 길을 따르면서 봉사를 통해 하나님 선교에… -
함께 생명을 향하여 - WCC 선교와 전도에 대한 새로운 확언(1)
세계선교와 전도위원회(CWME)는 2006년 세계교회협의회(WCC) 포르토 알레그레 총회 이후 새로운 에큐메니칼 선교 확언을 작성하기 위해 수고하며 공헌하였다. 이 새로운 성명서는 2013년 WCC 제10차 부산 총회에 제출될 것이다. 1961년 뉴델리에서 국제선교협의회(IMC)와 WCC가 통합된 이래로 지금까지 WCC의 선교… -
자선냄비 시종식, 오는 27일 열린다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오는 2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광장 남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의 꿈”(창 28:13)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의 꿈”(창 28:13)](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5413/28-13.jpg?w=320&h=180&l=50&t=40)
[심광섭의 미술산책] “야곱의 꿈”(창 28:13)
야곱이 꿈에서 본 중요 사건은 하늘 꼭대기에 닿은 땅 위에 세워진 그 유명한 사닥다리(혹은 계단)의 비전일 것이다. 형 에서의 복수의 위험을 피해 줄행랑을 치던 야곱, 몸은 피곤하고 지쳐 있는데, 해는 져 맨땅에 눕자마자 잠이 든다. 오른 쪽에 천사가 나타나 두 손을 들어 그를 위로하며 말씀하신다. … -

사랑의교회 새 예배당 완공됐지만…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 예배당이 완공됐다. 서초동에 위치한 새 예배당은 연건평 6만 6556㎡(2만 133평)으로 초대형으로 지어졌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예배당 공사가 드디어 끝났지만 사랑의 교회는 담임목사에 대한 횡령 및 배임 의혹, 목사 자격 시비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분열돼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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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