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prayer

    [시와 묵상] 낯선 이들을 위해

    시인(1952- )은 친절이 생명을 구한다고 알린다. 도덕적 교훈처럼 들리나 그녀는 그 진부함을 생명의 긴장감으로 치환했다. 그 교훈은 생명의 외경과도 맞닿아 있다. 세상을 슬프게만 보면 그 끝에는 절명(絕命)이 기다리고 있기 쉬우나 일상 속의 친절한 행위는 생명의 힘을 전한다. 비록 사소하여 고상한…
  • hanmoonduck

    [설교] 건전한 믿음과 깨끗한 사람

    "오늘날 세상 많은 사람들은 돈이 전부라고 합니다. 모든 권력 다툼의 한복판을 자세히 살피면 거기에도 분명 돈이 걸려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인 오늘날, 돈은 우리 삶 구석구석 매우 깊숙이 들어와 있고, 마치 하나님처럼 전능한 힘을 마구 뿜어내고 있습니다. 돈은 우리에게 안정되고 화려한 삶을 …
  • hanshin

    제주성내교회,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전달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19일(화) 제주성내교회(담임목사 강연홍)가 학기마다 3백 5십만 원의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기부를 약정하고 첫 번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jangyoonjae_0512

    [설교]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이 '순환'한다고 믿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또다시 봄, 여름, 가을 겨울. 근대 유럽인들은 시간이 '직선'처럼 진보한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서의 시간은 순환도 진보도 아닙니다. 성서의 시간은 '언약의 시간'(covenantal time)입니다. 순환적인 시간관은 현실에 대한 수용…
  • hanshin

    비인간 동물을 바라보는 철학적, 신학적 관점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신학적 대안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가 뇌·생명·문화를 횡단하는 포스트휴먼 신경인문학 구축을 향한 학제간 연구 포럼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한신대 신학대학원 장공관 2311(국제회의실)에서 '비인간 동물을 바라보는 철학적, 신학적 관점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신학적 대안'이라는 주…
  • ncck

    "NCCK,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 결의한 적 없어"

    세습을 한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 문제를 놓고 22일 오후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김종생 총무)가 항간에 유포된 NCCK의 부활절 연합예배 참여 결의 소식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doctor

    "의사는 환자 옆에 머물러야 한다며 악 쓰지 마세요"

    차정식 한일장신대 교수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대란과 심리적 아이러니'란 제목의 글에서 삶의 단순성을 예찬한 예수의 어록을 인용해 "의사는 환자 옆에 머물러야 한다"며 악을 쓰는 형국을 가리켜 "어린아이의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ncck

    [데스크시선] NCCK, 어느쪽이든 비판은 피할 수 없다

    10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여하기로 한 NCCK가 연합예배 장소가 부자세습을 한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로 알려지면서 역풍을 맞고 있는 것인데요. 관련 소식입니다.
  • nasa

    "기독교가 물질 배제하고 내세만 추구해선 안돼"

    장신대 김은혜 교수(실천신학)가 「신학과 실천」 최신호(2024년 2월)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구 신학의 형성을 위해 물질에 대한 신학적 반성과 성찰을 시도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지구 신학 형성을 위해 "인간과 물질의 이원론을 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는데요. …
  • ncck

    부활절 맞이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연대 방문

    한국기독교 부활절맞이 2024년 고난주간 고난의 현장 연대 방문이 오는 29일 오후 3시 안산 416 기억교실,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열린다. 이날 방문에는 NCCK 회원교회 교단장, NCCK 김종생 총무, 교회일치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원용철 목사, 안산지역 목회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 chungyang

    교회 문 닫고 집을 판 개척교회 목사, 1,380만원 기부

    청양에 개척한 교회 문을 닫고 집을 판 목회자가 집을 샀을 때 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1,380만원을 군에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pastor

    여성 목사를 향한 "미묘하고 분명한 차별 있어"

    '기독교사상' 2월호 특집 '기독교 여성주의'에 '여성도 목사가 될 수 있는 시대'라는 제목으로 글을 기고한 김혜미 목사가 교단에서 여성 목사를 허용한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한 여성 목사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가리켜 "미묘하거나 분명한 차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소식입니다.
  • system

    한국조직신학회 2024년 월례포럼 "K-Theology & K-Church"

    한국조직신학회(회장 협성대 이찬석 교수)가 2024년에 'K-신학' 'K-교회'에 집중하기로 하고, 전반기에는 'K-신학', 후반기에는 'K-교회'라는 주제로 월례포럼을 갖는다. 포럼은 ZOOM으로 진행된다.
  • ncck

    '지구 속의 인간' 2차 심포지엄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신학위원회(오세조 위원장)가 크리스챤아카데미,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와 함께 연속 심포지엄 "과학과 종교(Science and Religion)"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4월 2일 오후 7시 '지구 속의 인간'이란 주제로 2차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무영 전 서울…
  • jangjaehyun

    '파묘' 장재현 감독 "교회 집사라 말하면 사람들이 웃어"

    관객수 천만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이 자신이 다니는 꿈이있는 교회(담임 하정완 목사)에서 작품과 관련해 간증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꿈이있는 교회는 대중문화, 특히 영화를 매개로 복음을 전하는 문화 목회를 지향하고 있는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장 감독은 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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