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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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신학자들 한 자리에 모인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동서양의 신학자들이 내달 2일부터 4일 서울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말씀과 성령, 진리의 관점’이란 주제로 제1회 컨퍼런스를 갖는다. 주최측인 동서신학포럼(이사장 장현승 목사)은 “동서양의 만남을 통해 특히 세계교회와 한국교회가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추구하기 위함… -
24년 동안 청소년들 위로했던 ‘십대들의 쪽지’ 재발행
지난 24년 동안 전국의 청소년들과 고민과 아픔을 함께 했던 잡지 ‘십대들의 쪽지’. 지난 12월 발행인 김형모씨가 갑작스럽게 숨을 거두면서 발간이 중단됐던 이 잡지를, 그의 아내 강금주씨(49)가 되살린다. 강 씨는 금번에 1,2,3월호 합본호 형태로 238번째 쪽지를 냈다. -
가난했던 농부가 건국의 아버지가 된 사연은
유복하지 못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한 작은 마을의 농사꾼으로 살았으나 훗날 전 세계에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대국(大國) 건설의 아버지가 됐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얘기다. 28일 오후 1시 연세대 신학관에서 평화한국(대표 허문영)이 주최하는 … -

삶과 죽음이 모호해진 현실…안락사 어떻게 볼 것인가
‘생명은 신성한 것이므로 인간의 의지로 그것을 단축시키거나 죽여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은 안락사 논쟁에 있어서 기독교가 고수해 온 입장이었다. 이른 바 ‘생명의 신성성 원리’다. 그러나 인공적인 장치로 뇌사자(식물인간)나 죽음을 목전에 둔 불치병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을 과연 기독… -

“우리는 예수를 살아가는 걸음 계속할 것”
‘역사 참여’와 ‘창조질서 보존’ 등을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작년 출범한 운동단체 ‘예수 살기’(상임대표 문대골)가 ‘창립 1주년 정기총회’를 27일 오후 7시 서울 향린교회에서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사역을 결산하는 한편 창립취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제2회 신학세미나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 전병호 목사) 산하 신학위원회가 내달 13일 신학교육원 강의실에서 제2회 를 연다. ‘사도신경 세미나’란 주제로 열리는 이 세미나의 주제발제는 지관해 목사(서울복음교회)가 맡았다. 당일 참석자들은 최근 신학의 동향을 배우고, 전문적인 신학적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수양동우회 사건
1937년 10월 28일 송창근 목사는 돌연 부산에서 체포되었다. 그가 부산에 내려가서 도시빈민선교사업을 시작한 지 2년째인 때였다. 그의 피체와 관련해서 당시 에는 다음과 같이 보도되었다. 지난 십일 오전 열시 경에 북부산경찰서 고등 형사대가 부내 초장정에 있는 성빈학사 장 신학박사 송창근 씨를 검… -

82주기 월남 이상재…"그의 정신이 그립다"
나라를 빼앗긴 설움 속에서도 민족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청년 노인을 자처하며 항상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월남 이상재 선생. 27일 월남 이상재 선생의 82주기 추모회가 그의 동상이 세워진 서울 종묘공원에서 열렸다. 추모회에서 월남의 후손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이상구 선생은 … -

“새로운 진보에 관한 본격적 논쟁 이뤄져야”
한반도선진화재단과 좋은정책포럼이 공동개최한 ‘한국의 진보를 말한다’학술심포지엄이 26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작년 11월에 열린 '한국의 보수를 말한다'에 이은 두번째 이념논쟁 심포지엄으로, 주최측은 “진보의 자기성찰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윤태 교수(고려대)가 '한국진보의 비교… -
한신대, 한국종교 비판적 성찰
한신대 종교문화학과는 3월 31일부터 3차례에 걸쳐 ‘한국 종교를 말한다’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개최한다. 국내 개신교, 천주교, 불교의 지도자들이 한국 종교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 성찰과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한다. -

에큐메니컬 선교 나아갈 방향은?
26일 NCCK 선교훈련원은 '에큐메니컬 운동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제6회 에큐메니컬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한완상 박사, 씨알포럼서 ‘예수 없는 예수교회’ 강연
재단법인 이 한완상 박사(전 적십자사 총재)를 초청하여 ‘예수 없는 예수 교회’라는 주제로 씨알사상월례모임을 연다. 4월 5일 오후 3-5시 명동 전진상교육관 별관 강당에서 연다. -
“말도 많도 탈도 많은 감독제, 연회장제로 바꾸면…”
감리교회의 미래를 담론한다는 취지로 감리교단 내 일부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아레오바고 포럼에서, 중앙연회 소속 불꽃교회 전용재 목사가 감리교의 감독제를 연회장제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며 앞으로 제도개혁에 앞장설 뜻을 내비쳤다. 전 목사는 26일 아레오바고 목요포… -

“한국교회 과거보다 에큐메니컬적이지 못해”
26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 주최로 열린 ‘한국교회와 에큐메니컬 선교’ 심포지엄에서 NCCK가 추진 중인 세계교회협의회(WCC) 차기 총회 유치가 비에큐메니컬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참석한 에큐메니컬 활동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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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복과 배제를 넘어, 다민족의 상상력으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의 4단계 BK21 초연결 시대의 미래 종교교육 연구팀(팀장 임성욱 교수)이 최근 호주 ... -
학술한국교회와 가짜뉴스,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재조명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가짜뉴스'를 크리스천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 디지털 미디어 ... ... -
학술"민중신학은 자연신학도 퇴물신학도 아닌 사건신학"
안병무와 서남동의 민중신학을 종교현상학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만 ... -
교계/교회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인천 강화군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