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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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제2차 임시 실행위원회 전경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5회 총회 2차 임시 실행위원회가 4일 오후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렸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향린동산 매각건, 연세대 이사 파송건, 총회 장소 및 주제에 관한 건 등이 다뤄졌다. -

임시 실행위 연 기장, 향린동산 매각 의혹 해소…한 시름 덜어
교단 소유 부동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촉발된 고소·고발 사태로 수년 간 골머리를 앓아 온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한 시름을 덜게 되었다. 4일 오후 서울 수유동 한신대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2차 임시실행위원회에서 여러 안건들 중 단연 주목을 모은 것은 ‘유지재단측의 향… -

故 하용조 목사, 성도들 배웅에 천국행 외롭지 않아
고 하용조 목사의 천국 가는 길이 외롭지 않았다. 온누리교회 1만여 성도들은 고인이 생전에 즐겨 부르던 찬송으로 천국환송예배의 시작을 알렸고, 이내 고인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해 왔던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강단에 올라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소천 후 첫 위로예배에서도 설교자로 등단… -
고 하용조 목사 천국환송예배 설교 전문
2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러브 소나타 집회 도중에 하 목사님께서 수술을 하게 돼서 긴급히 내가 투입돼서 집회를 감당했던 기억이 있다. 그가 참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정말 그리울 것 같다.여러 언론사에서 하 목사님 어떤 분이냐 해서, 내가 생각하지 않고 바로 대답했다. 그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 -

기윤실 등 시민단체들 한기총 해체 운동에 박차 가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을 비롯한 복음주의 시민단체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해체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31일에는 다음 아고라에 올린 이슈 청원 ‘한기총 해체 5천명 서명’이 성공했으며, 기윤실 등은 이를 근거로 조만간 시청 앞에서 촛불 집회를 갖고, 한기총 해… -
![[김민수 칼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김민수 칼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0951/image.jpg?w=320&h=180&l=50&t=40)
[김민수 칼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요한복음은 이단 영지주의에 대한 반박으로 영과 육이 하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에 대해 증거가 된 말씀입니다. 폴 틸리히(Paul Tillich)는 그리스도교의 전통적인 가르침은 ‘상징’이었다고 하면서, 그리스도, 십자가, 천국 등의 개념도 하나의 상징으로 그 개념 자체가 진리가 될 수 없다고 … -
소래 마을에 심겨진 씨앗(10)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라고 하면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에 우뚝 솟은 봉우리이다. 그분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끼친 종교, 교육 문화의 영향은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귀중한 자취로 남아있다. 나 자신도 그분이 설립한 경신고등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그 학교에서 그분의 손자 언더우드(원일한) … -
기독교은행 설립사기 행각 드러나 강모 목사 구속
‘이자 돈놀이’를 벌이려던 기독교은행 설립은행이 알고보니 희대의 사기극이었던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기독교 사회복지 은행을 만들겠다며 목사와 신도 248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3억 8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강모 목사(65)가 구속됐다고 3일 밝혔다. -

온누리교회 故 하용조목사 입관예배 전경
고 하용조 목사의 입관예배가 3일 오전 10시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가 진행된 본당에는 하 목사를 평소 따르고, 존경하던 성도들로 가득찼으며 심지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소천 한지 하루가 지났음에도 하 목사 빈소를 찾는 조문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
고 하용조 목사 입관예배 설교 전문
대학생 때 성경에 대해 질문하면 하 목사님이 대답해주곤 했다. 한번은 같이 기도하자는 데 너무 오래 하는 것이다. 나는 좀 빨리 끝내고 싶은데, 그래서 내가 좀 피해다녔다. 만날 때마다 기도해주곤 했다. 그 때 참 특이한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대학 다니면서 예수 믿는 선배들을 보면 예수 믿는 … -
칼빈대학교 이사회, 길자연 총장 이사직 해임
칼빈대학교 이사회(이사장 김진웅)가 지난 1일 오후 4시 서울 신길동 은석교회(담임 김진웅 목사)에서 회의를 열고, △정관개정 소위원회 보고 및 의결의 건 △이사 선임의 건(오왕수 代) △길자연 이사 및 이장연 이사 해임사유 보고 및 해임의 건 등을 논의했으며 그 중 길자연 총장 외 1명의 이사직 해… -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 위임목사 청빙에 무효판결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의 위임목사 청빙이 무효라는 판결이 총회 차원에서 내려졌다. 예장통합 총회 재판국(국장 이남순 목사)은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강북제일교회 하경호 집사가 지난 6월 21일 평양노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위임 목사 청빙 무효’ 소송건에 대해 시민권 불법 등의 총회 헌법 12조 … -
![[김이곤 칼럼] 바벨탑 신드롬(症候群) [김이곤 칼럼] 바벨탑 신드롬(症候群)](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0943/image.jpg?w=320&h=180&l=50&t=40)
[김이곤 칼럼] 바벨탑 신드롬(症候群)
'바벨탑'에 관한 성서기록은 아브라함 이전의 고대역사(창 1-11장, prehistory)가 끝나는 ‘결론 부’(창 11:1-9)에 들어있습니다. 즉 기사는 아브라함의 역사 출현과 그의 소명(召命) 사건의 의미를 특별히 부각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말하자면 사건은 야훼 하나님께서 왜 역사의 이 시점… -

기획연재- 이장식의 교회 역사 이야기(65)
북아메리카에 있던 영국의 13개 식민주에서 유럽의 각종 프로테스탄트 교파들이 교회를 세웠으나 그것은 유럽의 교파들의 이식(移植)이었고 따라서 곳에 따라서는 교파들 사이의 박해도 있었는데, 자유의 신대륙에 와서 같은 프로테스탄트 종파들이 서로 박해한 것은 금후의 프로테스탄트 종교의 격심… -
[김경재]진리의 모험을 노래한 이단자의 장편시: ‘대 선언’
시인으로서의 함석헌의 시작활동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대표적인 것이 ‘흰손’과 ‘대선언’ 이었다. 6.25전쟁은 한민족의 동족상잔 전쟁이면서 동시에 세계냉전시대의 모순이 한반도에서 폭발한 세계적 전쟁이었다. 산업시설 파괴나 주택파괴등 손실은 그만두고서라도 인명피해로 남북합하여 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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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교계/교회"침묵 속에 묻힌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일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박승렬 목사)가 2025년 성탄절을 맞이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총무 ... ... -
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사랑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종교적 질문은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이 없기에, 종교적 질문에 너무 쉽게 결론을 내는 순간 오히려 진리가 ...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