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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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월례포럼서 한국 근대화 재검토
대개 한국 근대화와 관련한 보수적 견해는 위로부터의 시선에서 산업화의 성공적 측면을 강조하는 편이고 진보적 견해는 아래로부터의 시선에서 민주화의 성취 측면을 강조한다. 강사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관계가 모순적 복합성을 띠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며 "민중의 역동성에 주목하는 태도는 기존의… -

한신대학교 새 이사장에 군산 원당교회 허영길 목사
한신대학교는(총장 채수일) 허영길 목사가 한신대학교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제 2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7일 한신대학교 송암관 유사홀에서 취임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

한국개신교의 구원귀족 역할서 본 ‘종교의 보편성 상실’
한국 개신교 대통령의 구원귀족 역할을 분석, 종교와 정치의 타협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종교의 보편주의 상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한 연구논문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정태식(경북대 강의교수, 정치종교사회학)은 2012년 봄호 신학사상 156집에 게재한 자신의 글에서 "정치와 종교가 결합하면 타협… -

서광선 박사 “부활은 ‘자유의 언어’ ‘혁명의 언어’”
“인생을 산다는 것이 다 그렇지만, 오늘 저는 죽음의 한 가운데서 왔습니다. 물론 지금 살아 숨 쉬는 삶의 한가운데 있어서 이런 말을 하고 이런 모임에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삶과 죽음 사이에 살고 존재하고 말하고 관계 맺고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며 죽음 가운데서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
생명과 탈핵 종교계 합동 세미나 개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생명과 탈핵 종교계 합동 세미나’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개신교를 대표해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황문찬 목사) 위원인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나선다. 이 밖에 불교에서는 법… -

한국 개신교의 기원은…‘수용’ vs ‘전래’ 줄다리기
한국 개신교의 기원을 언제로 잡을 것인가를 두고 ‘수용’의 입장과 ‘전래’의 입장에 선 교회사 학자들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있었다. 22일 오후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목사, 이하 한발연)이 주최한 6차 발표회에서 연규홍 교수(한신대학교)는 한국 개신교의 기원을 ‘수용’의 입장에서 … -

“오늘날 한국교회, 근본적 ‘물음’ 자체를 배제해”
맹목적인 신앙의 강요로 성찰적 신앙을 방해한다. 권위주의적 위계질서 체제를 확고히 하여 소수의 의견 개진이나 ‘물음’ 자체를 원천봉쇄한다. 자기 동일성이란 절대 기준을 내세워 철저히 이익집단화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존재 양태에 대한 어느 젊은 목회자의 평가다. -
바른교회아카데미,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 세미나
바른교회아카데미(원장 김동호)가 오는 27일 오전 강원도 영월에서 세미나를 갖는다. ‘지역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와 김창운 목사(동성교회)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 무료.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51차 월례포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51차 월례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 소재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린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국 근대화의 재검토: 산업화와 민주화의 역동적 모순관계를 중심으로’이며, 최형묵 목사(동 연구소 운영위원, 한국민중신학회 총무)… -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를 논하다
생명신학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 한국조직신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생명살림 신학 세미나가 오는 29일(목) 오후 6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의 제목은 ‘신학과 자연과학의 대화: 신학은 그를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가?’다. -

‘개신교와 과학’ 유착 메카니즘서 ‘종교와 정치’를 보다
6일 ‘정치와 종교, 뗄 수 없는가’를 주제로 한 2012 만해축전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활발한 정당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개신교의 정치 세력화를 두고, 시시비비를 가렸다. 이날 주제 발제자로 나선 자연과학자 장대익 교수(서울대)는 ‘개신교와 과학’의 유착 메커니즘을 통해 ‘개신… -

한신대학교 2012학년도 입학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29일 한울관에서 2012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총 29개 학과 1378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신입생 학생 대표 송명주(문예창작학과)은 신입생을 대표해 ‘한신인 명예 선언’을 낭독했다. ‘한신인 명예 선언’은 ▲진리 탐구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 -
양화진문화원 2012년 목요강좌 시작
양화진문화원(원장 박흥식)이 3월을 맞아 2012년 목요강좌를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는 이달 목요강좌에는 김순권 이사장(국제옥수수재단),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 정호승 시인 등이 각각 ‘오늘의 남북관계와 진정한 나눔’(3월 8일)‘위기의 학교, 반성과 대안을 모색한다’(3월 15일)‘정… -
제7회 YMCA 종로포럼 ‘한반도에 봄은 오는가?’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YMCA 대강당에서 을 주제로 제7회 종로포럼을 연다. 강연자는 김근식 경남대 정외과 교수. -
한국기독교학회, 연세대 정관 개정 비판
진보적 신학의 풍토를 조성하며 국내 신학계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기독교학회(회장 채수일)가 최근 성명을 내고, 연세대 정관 개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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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