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

‘성경무오설’에 대한 에큐메니칼 신학적 입장은?!
한신대 이영미 교수(신학과)가 파기된 ‘WCC 공동선언문’의 내용 중 ‘성경무오설’과 관련해 에큐메니칼 신학적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4일 있었던 ‘에큐메니칼 신학 심포지엄- WCC 신학과 한국교회의 신학적 대응’에서 이 교수는 ‘성경무오설’에 대해 "축자영감설과 문자무오설의 논쟁은 표면상… -

“하나님 나라, 자본주의·공산주의에 예속되지 않아”
성공회대 김기석 교수가 ‘WCC 공동선언문’(이하 선언문)에 명시된 공산주의 반대와 관련해 그 저변에 흐르는 ‘자본주의는 선이고 공산주의는 악’이라는 선악 이원론에 함몰된 일부 기독교인들을 향해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자본주의나 공산주의를 통해 완성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

“빈무덤 설화, 어떻게 볼 것인가”…부활신앙의 의미는
기독교가 말하는 죽음의 문제도 그것으로부터 깨달음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봐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내세에 대한 소위 영원한 생명을 지금 있는 이 시공속에서 겪는 인간의 실존적 삶의 연장(extension) 혹은 장소 이동으로 생각하는 데 그치거든요. 마치 천국이란 게 어디에 있어서 (지상에서의 삶)그…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2013 회원의 밤 개최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오는 4일 서대문에 소재한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2013 회원의 밤을 개최한다. 연구소측은 "2012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2013년의 새 그림을 회원들과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설명했다. -

“복음의 힘, 숙명론적 폐쇄적 인과율 고리 끊어내”
이번 대담의 큰 주제가 신학, 종교학, 철학 세 분야에서 인생 속에 있는 고통, 고난 그리고 그것의 극점인 죽음을 주제로 한다니까 관심이 많습니다. 그 주제를 놓고 볼 때 사실 나는 신학의 영역이지만 종교학과 철학과 서로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어쩔 수 없이 그것은 양해를 구해야 할 것 같… -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제160차 월례포럼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대문 소재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종교 정치의 새로운 쟁점들’이란 주제로 제160차 월례포럼을 갖는다. -
기독교학술원, 제26회 신년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이 오는 18일 오전 7시 신반포중앙교회(담임 김성봉 목사)에서 제26회 신년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영한 원장(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초대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봉배 박사(전 감신대 총장), 오영석 박사(전 한신대 총장), 손봉호 박사(고신대 석좌… -

구원/폭력 양가성 수반한 십자가…십자가는 무용한가?!
한 신진학자가 기독교의 시원 십자가를 ‘이름’ 혹은 ‘개념’이 아닌 ‘사건’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전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열릴 한국조직신학회(회장 김흡영) 제54차신진학자학술발표회에서 김이석 박사(미국 드류대,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연구원)는 ‘힘없는 힘의 하나님: 위르겐 … -

근대적 이원론 사고에 기초한 신인식론을 넘어서
오승성 한신대 외래교수(조직신학)가 근대의 이원론적 사고에 기초한 신인식론을 극복하기 위한 작업으로, 탈근대적인 신 인식론의 가능성을 탐구하여 연구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겨울호 신학사상에 ’탈근대적신 신 인식론의 가능성 탐구: 칼 바르트의 실재론적 관점과 돈 큐핏의 반… -
한국기독교역사학회, 제310회 학술발표회
한국기독교역사학회는 오는 5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 제310회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김칠성 미국 애즈베리신학교 박사가 '원산부흥, 일반부흥인가, 대부흥인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승태 세계선교신학대 강사가 논찬에 나선다 -

장윤재 교수, ‘핵 없는 시대를 위한’ 신학방법론 제시
인류는 현재 핵 무기와 핵 발전소 등으로 피폭의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 얼마 전 후쿠시마에서의 원전 사고는 인류가 처한 이 같은 상황(context)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핵 발전의 에너지에 의존해 사는 그 누구도 피폭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음을 말이다. -
제54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 및 신년하례회
한국조직신학회(회장 김흡영)가 내년 1월 12일 오전 10시 강남대학교 우원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54차 신진학자 학술발표회 및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

“통일논의 관련 분단이데올로기 신학적 성찰 절실해”
한반도 통일 논의와 관련해 분단 이데올로기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규홍 교수(한신대)는 지난 9일 기독교통일학회(회장 주도홍 교수)가 주최한 제14차 정기 학술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
[부고] 신학자 현재(鉉齋) 김흥호 별세
신학자 현재(鉉齋) 김흥호 전 이화여대 교수가 5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1919년 황해도 서흥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김흥호 교수는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 졸업 후 방황하다 해방 직후 다석을 만나 스승으로 따랐다. -

‘관상기도’ 심포지엄 열려…NCCK·샬렘훈련원 공동주최
3일 한국샬렘영성훈련원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문화영성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문화영성 심포지엄 ‘관상적 영성운동과 한국교회’가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관상’의 어원을 추적해 그 역사를 살피는 한편, ‘관상적 영성’(혹은 ‘관상 기도’)이 오늘날 신앙인들에 갖는 함의 등…
최신 기사
-
교계/교회NCCK, 2025 미디어리터러시 아카데미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박승렬 총무) 미디어홍보위원회(임영섭 위원장)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30분 ... -
교계/교회"사회 갈등 치유하며 화해 이루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총회가 12·3 계엄 선포 1주년을 맞아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국 ... -
교계/교회오세택 목사, "북한 인공기가 교회에 걸린다면" 발언 논란
제19차 '고신 미래교회포럼'에서 나온 가나안농군학교 일가수도원 오세택 목사의 북한 인공기 발언이 뒤늦게 ... ... -
사회대학가에서 신학 전공 재조명돼
교육전문신문 에듀인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최근 대학에서 신학 전공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