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담
  • parkiljun_01

    [대담] 트랜스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 박일준 박사를 만났습니다.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는 현대 신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지점에서 학계의 주요 논의를 한국적 상황과 맥락에 맞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그의 주된 관심사인 '트랜스 휴머니즘'을 놓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
  • 아치 리

    [대담] 축자해석은 경전숭배 행위이자 해석자를 신격화하는 행위

    제34회 국제성서학회에 참석한 아시아성서학회 창설자 아치 리(Archie Lee) 박사와의 대담 2부입니다. 리 박사는 성서의 축자해석은 경전숭배 행위이자 해석자를 신격화하는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성서 해석에 있어서 문화적으로 열린 마음의 자세를 갖게 되면 혼합주의의 폐해도 극복할 수 있다…
  • parkjumin

    [세월호 인터뷰]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관철시키려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원래 변호사였습니다. 사실 율사 출신이 금배지를 다는 일은 우리 정치풍토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박 의원은 국가, 혹은 자본의 폭력으로 아파하는 약자들 곁에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유가족 곁으로 달려가 그들을 발벗고 도와 '세월호 변호사'란 별명…
  • parkuenhee_03

    [인터뷰] “교회, 사회구조의 악과 싸워야”

    세월호 유가족인 박은희 씨는 감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교육 전도사로 사역 중인 사역자입니다. 지난 번 인터뷰에 이어 이번 순서에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박 씨에게 일어난 내적 변화,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교회가 사회구조의 악과 싸워야 한다는 …
  • parkuenhee

    [세월호 인터뷰] "거리에서 싸울때가 더 편했다"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지나면서 서서히 세월호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서 잊혀가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세월호 유가족들을 계속해서 힘들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는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6월 안에 종료하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예은이 엄마' 박은희 씨는 본지와 …
  • kangsungho

    "한국기독교 과거사 청산 문제 논의의 장 마련됐으면"

    한국 현대사에서 기독교는 단순히 종교로 그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그리고 좀 더 멀게는 미 군정 시절부터 지배세력과 유착관계를 형성해 왔고 그 과정에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최근 신간 는 이런 그림자에 빛을 비추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의 저자인 강성호 씨를 만…
  • leejungbae_0604

    [인터뷰] “세월호 리본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표징”

    이정배 교수 인터뷰 세 번째 순서입니다. 그동안 감신대 학내 갈등, 스승이신 변선환 학장에 대한 소회를 정리했는데요, 이번 마지막 순서에서는 제례와 기독교 사이의 상관관계, 그리고 신학자로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시선 등을 정리해 봅니다. 너무 귀한 말씀을 많이 주셔서 세 차례로 나누어 보…
  • leejungbae_0517

    [인터뷰] “변선환 선생님은 멍에이자 명예”

    '거리의 신학자' 이정배 교수와 가졌던 대담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는 한신대 학내갈등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스승이었던 고 변선환 교수에 대한 회상이 담겨져 있는데요, 특히 이 교수는 변 교수에 대해 '멍에이자 명예'라며 깊은 존경심을 내비쳤습니다.
  • leejungbae

    [인터뷰] “총장 리더십 부재, 학내 갈등 불러온 1차 원인”

    감리교 신학대학교 이정배 교수는 30년간 교직에 몸 담으면서 한국적 생태신학을 도입했고 후학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그러나 학내 분규의 와중에 정든 강단을 떠났습니다. 본지는 이 교수를 모시고 강단을 떠나게 된 저간의 사정과 신학적 주제를 놓고 대담을 가졌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입니다.
  • misun_01

    [인터뷰] “악이 승리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침묵하면 안돼”

    광화문 진실서명대 '서명지기' 조미선 씨 인터뷰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 조 씨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자신의 신앙에 일었던 변화, 그리고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악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나서야 한다'는 대목은 깊은 울림을 줍니다.
  • jomisun_01

    [인터뷰] “현장에서 하나님이 직접 부어주시는 은혜 받아요”

    광화문 '서명지기' 조미선 씨는 광화문 광장을 찾은 분들이라면 한 번 쯤 봤을 얼굴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이번 주 2주기를 맞는데, 조 씨에게도 2년의 시간은 특별해 보입니다. 서명지기를 만나 세월호 참사를 맞는 심경, 그리고 자신의 신앙에서 일어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뷰는…
  • jungilkwon

    [인터뷰] “지라르는 당대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

    국내를 대표하는 르네 지라르 연구자인 정일권 박사의 인터뷰 마지막 순서입니다. 르네 지라르의 철학은 광범위해서 그를 주제로 한 인터뷰 역시 다른 어느 인터뷰 보다 심도 있었다고 봅니다. 지라르 연구자로서 그가 서구 지적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한국 지성사회에 던지는 함의를 친절하고 상세…
  • jungilkwon

    [인터뷰] “기독교는 문화를 야만에서 문명으로 끌어올리는 엔진”

    국내를 대표하는 르네 지라르 연구자 정일권 박사 인터뷰 두 번째 순서입니다. 이번 순서에서는 니체 철학이 지적 세계에 남긴 유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고 갔는데요, 특히 니체, 그리고 하이데거의 사상이 현대 철학에 끼친 영향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깊은 논…
  • seokwangsun_01

    [대담] 독일역사박물관, <종교개혁500주년 루터 효과> 전시회 열어

    독일역사박물관 프로그램 담당인 안네 카트린 지자크(Anne-Katrin Ziesak) 국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500년 전 루터의 종교개혁이 피선교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독일에 소개하려는 목적으로 스웨덴, 미국, 탄자니아, 한국 등 4개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본지 논설주간인 서광선 박사가 지자…
  • jungilkwon

    [인터뷰] “르네 지라르는 사회과학의 아인슈타인”

    숭실대학교 초빙교수인 정일권 박사는 국내를 대표하는 르네 지라르 연구자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정 박사는 실제 입문서를 비롯한 세 권의 저서를 냈고, 한동대, 고신대 등 여러학교에서 가르치며 지라르의 이름을 알려왔습니다. 올해부터는 숭실대에 출강하시는데요, 정 박사와 만나 르네 지라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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