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이학영] 21세기를 살아가는 한 크리스천의 고민
가끔 망상을 한다. 세상이 만약 하나의 집안이라면 좋겠다고. 그렇게 된다면 지구상 어느 한 쪽에는 먹을 것이 넘쳐나 성인병을 걱정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굶주림과 원시적 질병으로 이른 나이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 -
[기자수첩] 제 눈의 들보를 먼저…
얼마 전 모 신문의 젊은 기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에큐메니컬 진영의 편집고문을 세운다고 해서 진보 신문이 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에큐메니컬 신문을 시작하려고 하니 에큐메니컬 지도자들로부터 자문을 받으면서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

송창근의 호 만우(晩雨) 또는 시온성(時蘊城)
송창근은 23세 이전에 이미 자신의 호를 지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만우(晩雨)’ 이하자면, ‘늦은 비’라고 표기되는 아주 운치 있는 호였다. 그는 1921년 5월에 발표한 자신의생애 첫 논설의 필자명을 ‘송만우(宋晩雨)’라고 표기할 만큼, 그는 자신의 호에 대해서 큰 자긍심도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 -

청년 김재준과 송창근의 역사적인 첫 만남
송창근이 1919년 3월에 피어선 성격학원을 졸업했을 때, 마침 남대문교회의 조사(전도사)의 자리가 비어 있었다. 조사였던 함태영 씨가 3.1 만세 사건으로 수감됨으로써 그 자리가 빈 것이다. 그런데 송창근이 그 자리에 발탁되었다. -
![[이재천 칼럼] 21세기 교회의 미래와 설교 [이재천 칼럼] 21세기 교회의 미래와 설교](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241/21.jpg?w=320&h=180&l=50&t=40)
[이재천 칼럼] 21세기 교회의 미래와 설교
지난 한 세기 동안 지구상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한 사회 중의 하나가 한국사회이다. 그런 변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미래를 전망한다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
영국교회 쇠퇴가 한국교회에 주는 시사점은
보통의 한국 사람은 영국을 기독교적 문화와 유산, 전통을 가진 나라로, 한 때는 세계를 지배했던 영광의 역사를 가진 나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많은 한국인들이 현재도 선진문화 습득과 교육을 위해 영국으로 떠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이런 질문을 스스로 해본다. … -
[손규태 칼럼] 삼권분립과 삼위일체
칼 바르트라는 스위스 신학자는 1946년 그의 말년에 “그리스도들인 공동체와 시민들의 공동체”라는 소책자를 출간했다. 이 책은 그의 정치신학의 마지막 발전단계를 서술한 글로서 교회와 국가의 관계 혹은 국가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성 그리고 국가질서와 그리스도교 메시지 사이의 상호 상응… -
통일한국의 미래, 탈북자 선교는 왜 중요한가?
미래 한국은 그것이 언제 어떠한 과정을 거치든지 ‘통일 한국’의 형태가 될 것이다.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독일 통일 사례보다는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겠지만 미래 한국은 통일 한국의 방향으로 갈 것임을 많은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쉬운 예로 2020년의 미래 한국을 볼 때… -

명민하고 활달하고 대담한 소년
1898년 한 해 내내 세상이 몹시 시끄러웠다. 미국이 스페인과 전쟁을 벌였고, 쿠바에서는 반란이 일어나고, 미국은 필리핀과 괌과 푸에르토리코를 획득하고 하와이를 병합했다. 서구 열강은 ‘병든 거인’으로 불린 청나라를 삼키기에 혈안이 되어 독일은 교주만을 조차했고, 러시아는 여순과 대련을 점… -
포스트모더니즘 세례받은 시대, 목회방향은 어디로
현재 우리는 21세기에 들어와 있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고 있다. 학문들이 서로 연계하고 다양한 방법론들을 창안하여 새로운 현상을 해석하는 길을 수시로 열어가고 있다. 모든 것이 열린 상태가 되어 투명한 시대가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이렇게 묻는다. 현대는 무엇으로 … -
포스트모더니즘 세례받은 시대, 목회방향은?
현재 우리는 21세기에 들어와 있고,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지나고 있다. 학문들이 서로 연계하고 다양한 방법론들을 창안하여 새로운 현상을 해석하는 길을 수시로 열어가고 있다. 모든 것이 열린 상태가 되어 투명한 시대가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이렇게 묻는다. 현대는 무엇으로 … -
[김경재 칼럼]‘갈릴리 복음’으로 돌아가야 산다
2009년 기축년 새 해가 시작되었다. 지구라는 작은 행성이 공전궤도를 한바퀴 돌아, 사계절이 바뀌고 밤낮의 길이가 길거나 짧아진다고 해서, 사람이나 역사가 새로워 지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우리는 해가 바뀌면서 좀더 나아진 삶을 꿈꾼다. 나는 한국 개신교에게 이것을 바라고 싶다. 나 자신부터 그… -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한 선교의 새 패러다임
하인스 워드의 열풍이 한국을 휩쓸고 갔다. 혼혈아에 대한 매시지가 그의 방한의 목적이었고 결과였다고 볼 수 있겠다. 그 후 여러 가지 발표들이 이어졌는데 그중의 하나도 2020년이면 한국에 혼혈아가 160만 명 정도에 이를 것이고, 현재 강원도의 도민이 125만 명이라는 것과 비교해 보이면서 어떠한 사… -
[서광선 칼럼]존경하는 레이니 대사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80이 넘은 고령에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내한하셔서 저희 몇 사람들과 친분을 나누시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앞날을 위해서 좋은 말씀 주신 것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8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
문명의 세계관 속에서 팔복을 설파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형태의 문명이란 인류의 긴 역사에서 볼 때 아직도 무척 새롭고 낯선 것이다. 우리는 역사상의 위대한 문명들에 대하여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영화를 보는 데 문제가 없다. 그러면서 과거 어느 때에나 대체로 비슷한 인간 사회가 펼쳐져 있었으리라 상상하게 된다. 단지 물질적 도…
최신 기사
-
교계/교회[이화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험한 십자가"
"우리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예배당 안에서 경건한 얼굴로 찬양하고 기도하지만, 이웃의 고통에는 ... ... -
사회한국YMCA전국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이윤희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신관우)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이윤희 고양YMCA 사무총장을 선임했습니다. 관련 ... ... ... -
교계/교회남포교회, 박영선 원로목사 사임 수용
남포교회가 사임 의사를 밝힌 박영선 원로목사에게 잔여 사례비를 일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5일 ... -
교계/교회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기도회 4월 2일 향린교회서 개최
국가보안법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법 폐지를 촉구하는 기도회가 오는 4월 2일 서울 종로구 향린교회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