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사설] 김대중 前대통령을 떠나 보내며

    조국의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친 김대중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 그가 존경하고 사랑했던 국민의 곁을 떠났다. 영결식과 운구행렬을 지켜본 수많은 국민들은 고인의 삶을 기리고, 추모했다.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맡은 전 YWCA 총무 박영숙 권사(향린교회)는 “대통령님의 서거는 우리…
  • 예수와 어깨동무하는 신앙 묵상 세 마당

    오늘 본문은 예수가 “이제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실 때가 된 것”(요한 13:1)을 직감하고, 다시 말해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면서 사랑하는 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하신 말씀이다. 일종의 유언인 셈이다.
  • [특별기고]‘쌍용차 사태 이후’를 묻는다

    쌍용차의 노동쟁의가 끝났다. 국내 완성차 회사 중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사업장인데다 오랫동안 쟁의가 없던 탓에 역전의 용사들이 포진하고 있지 않았음에도 완성차 회사의 쟁의는 그 파장이 엄청났다. 쟁의 기간도 길었고, 그로 인한 사회적 손실액도 천문학적 수치였다. 또한 쌍용차가 부도처리 …
  • 내 죽어 하느님 앞에 설 때

    내 죽어 하느님 앞에 설 때/여기 세상에서 한 일이 무엇이냐/한사람 한사람 붙들고 물으시면/나는 맨 끝줄에 가 설 거야/내 차례가 오면 나는 슬그머니 다시/끝줄로 돌아가 설 거야/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세상에서 한 일이 없어/끝줄로 가 서 있다가/어쩔 수 없이 마지막 내 차례가 오면/나는 울면서 말할 …
  • 내 죽어 하느님 앞에 설 때

    내 죽어 하느님 앞에 설 때/여기 세상에서 한 일이 무엇이냐/한사람 한사람 붙들고 물으시면/나는 맨 끝줄에 가 설 거야/내 차례가 오면 나는 슬그머니 다시/끝줄로 돌아가 설 거야/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세상에서 한 일이 없어/끝줄로 가 서 있다가/어쩔 수 없이 마지막 내 차례가 오면/나는 울면서 말할 …
  • [홍정수 칼럼] 법을 지킨다고?

    나는 어떤 법은 잘 안 지킨다. 어떤 법은 아예 무시한다. 아니 나만 그런 게 아니고, 이.민.자. 사회에서는 이게 한 풍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 200그램 죽 속에 있는 하나님

    그녀의 이런 하나님 고백은 전통신학에서 이야기하는 전지전능하고 거룩하고 초월적인 하나님을 깔아뭉개는 신성모독적 발언인가? 자신의 허기진 배를 채워 주는 “200그램 죽”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느끼는 그녀의 소박한 생활신학은 세련된 종교언어로 추상적인 신학적 개념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
  • [이장식 칼럼] 칼빈 탄생 500주년과 한국장로교회

    1509년 7월 10일에 출생한 존 칼빈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가지 행사가 한국장로교계에서 있었다. 칼빈은 마틴 루터와 쯔빙글리보다 약 20년 후에 제네바에서 종교개혁운동을 일으켰고, 그들의 운동과 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그들의 개혁운동의 영향으로 여러가지 자유사상과 운동들이 혼란…
  • 現한국 기독교의 진보 진영은 더 이상 진보가 아니다

    흔히 잘 알려져 있듯이 지금까지의 보수와 진보라는 표현이 지시하는 현상들을 볼 때, 대체로 보수(保守, conservativeness)는 지켜야 한다는 자세이고, 진보(進步, progress)는 기존의 것을 바꿔나가야 한다는 자세를 지배적으로 견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보수는 사회적으로 우파에 많이 가깝고 진보는 좌…
  • [손규태 칼럼] 왜 가난했던 이명박 대통령은 가난한 사람의 친구가 아닐까?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에서 가난하고 천대받은 조선 사람의 가정에서 태어났고 해방 후 보모들과 같이 귀국하여 포항에서 매우 가난하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초등학교를 나온 이후 가난으로 인해 야간 중 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부모를 도와서 생활전선에 나서야 했던 것으로 알려…
  • [김흡영 칼럼] 신학자와 과학자- 인간과 로봇

    과학계로부터 까탈스럽게 군다는 비판의 소리가 들려온다. 그들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만하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격심한 국제경쟁을 헤치며 신기술 개발에 혼신의 힘을 다해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뭣도 모르는 문외한이 이러쿵 저러쿵 발목 잡고 찬물 끼얹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그러나 진정 그럴…
  • [이장식 칼럼] 생명윤리와 품위있는 죽음

    [이장식 칼럼] 생명윤리와 품위있는 죽음

    이 지상에 생명을 가진 것들에는 식물과 동물이 있는데 이런 것을 다루는 학문을 생물학이라고 한다. 사람도 생명을 가진 존재이지만 '인간학'이라는 이름으로 다룬다. 이것은 인간의 생명과 본성이 생물학적 존재 이상의 존엄성 즉 인간성을 가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인데, 인간은 자연적 요소 이외에 …
  • [김경재 칼럼] 오늘의 그리스도인  각성수행 10 개항

    [김경재 칼럼] 오늘의 그리스도인 각성수행 10 개항

    오늘의 한국 개신교는 향후 30년 동안 신도수 300만명이 감소하면서 쇠퇴한 후, 다시 회개하고 환골탈퇴 변화하면 그 때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되살아날 것이다. 쇠퇴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오늘의 개신교 목사들이 권력욕과 명예욕과 황금송아지 숭배자가 되어 아론의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이…
  • [홍정수칼럼] “5병2어”

    제2의 삶을 사는 이민자들, 우리들은 곧잘 자신을 숨기며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 땅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거듭난 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민 초기의 생활에 대하여는 말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알고자 해서도 안 됩니다. 처음에는 이 걸 잘 몰라 실수 많이 했습니다.
  • [손규태 칼럼] 너와 너의 자녀들을 위해서 울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고 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례기간 동안 거의 천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애도의 물결을 이루었고 그가 잠들어 있던 봉화마을에는 물론 분향소가 차려진 곳이면 어디에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러한 거대한 추모의 물결에 유족들이나 그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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