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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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것이 바로 신학이다”: 뉴욕의 대림절 시위
퍼거슨 시는 여전히 동요하고 있다. 뉴욕도 그러하다. 뉴욕 시에 위치한 유니온신학교, 즉, 1836년 이래 맨하탄 서부지역, 혹은 할렘 서부 지역에 위치한 장구한 역사의 신학교육기관도 그렇다. 유니온신학교가 지리적으로 맨하탄 상부지역의 부촌, 즉, 콜롬비아대학교가 있고 거창하며 고풍스런 유럽식 … -
![[대중문화 에세이] 뜻밖에 발견한 민족 동질감 [대중문화 에세이] 뜻밖에 발견한 민족 동질감](https://images.veritas.kr/data/images/full/17563/image.jpg?w=320&h=180&l=50&t=40)
[대중문화 에세이] 뜻밖에 발견한 민족 동질감
북한과 미국의 신경전이 첨예하다. 안보 현안 때문이 아니다. 제임스 프랑코, 세스 로건 주연의 영화 (원제: The Interview) 때문이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북한을 격분시키기에 충분하다. 미국 언론인 두 명이 미 중앙정보부(CIA)의 지령을 받아 북한 최고 권력자 김정은을 암살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

“평가절하당하는 한국교회, 사회와 소통부재 원인”
지난 10월15일 혜암신학연구소에서는 한국 신학계의 진보와 보수 학자들이 한 자리에 앉아 신학적 입장과 교계의 현실을 논하는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신학계의 진영논리에 따라 대립적 견해들이 상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서로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제로 소통하는 모습이 … -
“고백과 헌신이 교회의 본질 돼야”
이제 지승룡 목사와의 인터뷰를 마무리할 차례다. (이하 민토)를 다시 한 번 화제로 꺼냈다. 최근 몇 년 사이 민토의 위세가 축소된 것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지 목사 스스로 민토가 경영난을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지 목사는 이런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

기장, “헌재 판결은 반역사적 판결”
헌법재판소가 12월19일(금) 통합진보당에 해산 판결을 내린 가운데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총회장 황용대) 교회와사회위원회(위원장 김경호)가 성명을 내고 이번 판결을 비판했다. 기장은 성명에서 “과거 군사독재에 맞서 이 땅의 정의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고난의 십자가 행진에 앞장섰던 우… -
감리회 선거소송 합의조정 실패
감독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소송 공방을 이어오던 감리회가 지난 12월11일 모든 소를 취하할 것을 전제로 합의조정에 들어갔으나 조정에 실패했다. 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결렬 사유는 신기식 목사 외 2인이 감리회 장정개정위원의 추천권을 요구한 것 때문이다. -

WCC, “일본교회, 정의·평화의 증거자 되길”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는 12월3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의 회원교회들을 방문했다. 그는 일본의 회원교회들이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하며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교회들이 “진리의 목소리”가 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일본교회는 말과 행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 -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 성탄 메시지 발표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은 지난 12월17일(수) 성탄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 메시지를 통해 소통과 화해를 강조했다. -

한국구세군, 참모악대 성탄음악회 연다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오는 12월25일(목) 오후 5시 구세군 서울제일영문에서 참모악대 성탄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 전공자 및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구세군 참모악대는 2006년 5월 창단한 브라스 밴드로 매년 크리스마스에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이번 참모악대 성탄음악회는 구세군 노래선교단,… -
[강남순 노트] 통합진보당 해체결정 앞에서
미국 시간으로 어제 (12월 17일)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1959년 큐바 혁명이후 적대적 긴장 관계속에 있었던 큐바에 대하여 통상금지령을 포함한 모든 규제조치 풀고, 감옥에 갖힌 사람들을 자유롭게 풀어주면서 "적"에서 "친구"로 이행한다는 역사적인 선언을 하였다. 그 배경이야 어떻든 긴장과 대립, 정… -
[기고] 서울 인권헌장 파기 사태를 바라보며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추진하다가 반대세력의 압력에 굴복해 인권헌장 자체를 파기한 일이 세간을 뜨겁게 달궜다. 익히 알려졌다시피 그 핵심에는 성소수자 인권 문제가 놓여 있었다. 박 시장은 몇 달 전 미국 방문 중에 한 언론 인터뷰에서 성소수자들의 인권을 옹호하는 발언… -

국제엠네스티 “표현 자유 위축” 우려 표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12월19일(금)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에 대해 8대1로 해산 선고를 내린 가운데 인권단체인 국제엠네스티는 이날 헌재 판결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또 다른 신호”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
사상초유 정당해산, 헌재 “통진당 해산, 의원직 상실”
통합진보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당을 해산하고, 소속 국회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한다"라는 사상 초유의 재판을 받았다. 헌정 사상 첫 정당해산 심판이 19일 오전 10시에 열렸으며, 박한철 헌재 소장은 10시 40분 경 "첫째,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 둘째, 소속 국회의원들은 의원직을 상실한다"… -

광화문의 어린이 구세군
12월18일(목) 광화문 네거리에 찬바람이 몰아치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구세군들이 거리로 나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

한기총, 애기봉 등탑 안 세운다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성탄트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인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이하 한기총)가 한 발 물러섰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홍재철 등탑건립추진위원장은 12월18일(목) 오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애기봉 성탄트리 설치 계획을 철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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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앙 공동체 하나 될 때 희망이 행동으로 전환돼"
세계교회협의회(WCC) 총무 제리 필레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2025년 세계난민포럼 진전 상황 보고회 ... ... -
학술'AI 부처'에 이어 '기독교 AI'...교토대 교수진 개발
기독교 교리를 학습하고 신앙적 가르침이나 고민 상담 등에 답변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독교 AI'를 ... ... -
교계/교회인천 강화도 최초 개신교 교회 화재...6시간 만에 진화
인천 강화군의 한 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 불은 약 6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 -
학술한림원·서울신대, ‘한국교회와 이단 대응’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한림원(회장 정상운 성결대학교 명예총장)과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11월 28일 ... ...